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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로 배우는 글읽기

수필로 배우는 글읽기

(제3판)

최시한 (지은이)
문학과지성사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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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로 배우는 글읽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수필로 배우는 글읽기 (제3판)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32028828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16-07-25

책 소개

1994년 첫 출간 이후 쇄를 거듭하며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글읽기의 정석, 최시한 교수의 <수필로 배우는 글읽기> 제3판이다. 저자는 모든 ‘공부’의 바탕이 ‘읽기’임을 역설하며, 체계적으로 읽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훈련법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제3판 서문
고치고 더한 판(제2판) 서문
제1판 서문
일러두기

제1장 글, 읽기, 읽는 힘
1. 글읽기의 중요성 | 2. 읽기의 단계와 연습 | 3. 글이란 | 4. 읽기란 | 5. 「설해목」 자세히 읽기
▶ 함께 읽기 1―「조숙」 | ▶ 함께 읽기 2―「어느 날 자전거가 내 삶 속으로 들어왔다」

제2장 글을 잘 읽으려면
1. 많이 읽어야 한다 | 2. 주체적으로 읽어야 한다 | 3. 글 자체에 충실하게 읽어야 한다 | 4. 새로운 사실과 가치를 찾으려는 비판적 태도로 읽어야 한다 | 5. 글의 형식과 매체를 고려하여 읽어야 한다 | 6. 선명한 이해에 도달할 때까지 거듭 읽어야 한다
▶ 함께 읽기 3/오류 분석―「병과 인내심」 | ▶ 함께 읽기 4―「학유에게 부치노라」 | ▶ 함께 읽기 5/오류 분석―「미운 간호부」 | ▶ 함께 읽기 6―「독서의 내공 없이는 인터넷도 헛것」

제3장 수필이라는 읽기 자료
1. 수필이란 | 2. 읽기 자료로서의 수필
▶ 함께 읽기 7―「까치」 | ▶ 함께 읽기 8/오류 분석―「인생의 으뜸 과제」

제4장 필자의 상황과 관점
1. 상황과 관점이란 | 2. 상황과 관점 읽기 | 3. 「시골 한약국」 자세히 읽기
▶ 함께 읽기 9―「‘파는’ 문화와 ‘읽고 쓰는’ 문화」 | ▶ 함께 읽기 10―「삼등석」 | ▶ 함께 읽기 11/오류 분석―「현이의 연극」 | ▶ 함께 읽기 12―「플루트 연주자」 | ▶ 함께 읽기 13―「호민론」

제5장 단락과 구성
1. 부분과 전체 | 2. 단락, 단락 읽기
▶ 함께 읽기 14―『월든』에서 | ▶ 함께 읽기 15―「상상력의 빈곤」
3. 구성, 구성 읽기
▶ 함께 읽기 16/오류 분석―「설야 산책」 | ▶ 함께 읽기 17―「문명 비판과 복고 취향」 | ▶ 함께 읽기 18―「별들을 잃어버린 사나이」 | ▶ 함께 읽기 19/오류 분석―「나무」

제6장 제재와 주제
1. 제재, 제재 읽기
▶ 함께 읽기 20―「 ? 」 | ▶ 함께 읽기 21/오류 분석―「들국화」
2. 주제, 주제 읽기
▶ 함께 읽기 22―「품위」 | ▶ 함께 읽기 23―「딸깍발이」 | ▶ 함께 읽기 24/오류 분석―「슬견설」 | ▶ 함께 읽기 25―「보리」, 「권태」

제7장 종합 연습
▶ 함께 읽기 26―「언어의 경제학」 | ▶ 함께 읽기 27―「모자철학」 | ▶ 함께 읽기 28―「삶의 광택」 | ▶ 함께 읽기 29―「한국인―사고의 자립」 | ▶ 함께 읽기 30―「서문과 독자」 | ▶ 함께 읽기 31―「자유로운 책읽기에 대하여」

용어 찾아보기
답과 해설

저자소개

최시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야기를 창작하고 연구하며 교육해 왔다.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이며, 현재 부천 스토리텔링아카데미 원장을 맡고 있다. 소설집 《모두 아름다운 아이들》, 《간사지 이야기》와 장편소설 《별빛 사윌 때》를 발표하였다. 연구서로 《소설분석방법》, 《현대소설의 이야기학》을, 문학 교육서로 《콘텐츠 창작과 스토리텔링 교육》, 《소설, 어떻게 읽을 것인가》, 《소설의 해석과 교육》 등을 펴냈다. 작품 분석과 이론 모색을 병행하고 교육방법도 제시하는 시도를 일반 산문으로 확장한 문해력 책 《수필로 배우는 글읽기》를 지었다. 공저로 논픽션 《조강의 노래-한강 하구의 역사문화 이야기》와 《항일문화운동가 신명균》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한글이라는 우수한 문자 덕택에 대부분의 사람이 문자 읽기 문맹 곧 ‘문자맹(文字盲)’은 면해도 뜻읽기 문맹 곧 문의맹(文意盲, 필자가 지어낸 말)’은 면하기 어렵다. 읽어봐야 그 뜻을 잘 모르는 문의맹도 문맹은 문맹이다. 문맹은 문화인이라고 할 수 없으며, 깊고 정확한 사고력과 풍부한 감정을 지닌 교양인이 결코 될 수 없다.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이 빈약한 사람이 어떻게 문화(文化) 수준을 높이며 문명(文明) 세상에 참여할 수 있겠는가?”


“글은 과연 어디에 있다고 해야 하는가? 쓰기와 읽기의 기본 상황을 이루는 네 요소(필자, 사물, 말, 독자)로 돌아가 보자. 우선 글은 ‘말’로 되어 있고 말 속에 있다. 그리고 그 말 속에는 ‘필자’가 생각하는 ‘사물’에 관한 무엇이 담겨 있다. 그런데 다시 그것은 ‘독자’가 읽어야만, 말하자면 독자 속에서 의미를 지닐 때에야 생명을 갖게 된다. 글은 어디에 있는가? 그 네 가지 가운데 어느 것 하나 속에 있다기보다 그들 사이의 어딘가에 있을 성싶다. …… 아니 어느 곳에 놓여 있다기보다 그들 모두가 뜨겁게 만나는 공간 그 자체가 글이라는 게 적절할 터이다. 과연 그렇다면, 글이란 단지 의사소통의 ‘매개물’이라기보다 드넓은 ‘광장’이라고 해야 옳다.”


“많이 읽으려면 언제 어디서나 끊임없이 읽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어려서부터 자연스레 습관이 되었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문제들을 항상 책을 통해 해결하는 버릇을 들이는 게 좋다. 내가 고민하고 있는 것은 이전에 누군가도 고민했던 것이다. 책 속에 길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책과 친하게 지내다 보면 저절로 많이 읽고 잘 읽는 사람이 될 것이다. …… 읽을 게 마땅치 않은 사람은 쉬워 보이거나 조금이라도 내용이 친숙한 글부터 시작해서 독서량을 늘려가는 게 좋다. 그러다 보면 어느 사이엔가 읽어보고 싶은, 아니 읽지 않고는 못 배길 책들이 많아서 걱정인 때가 오게 마련이다. 재미있는 것은 잘하게 된다. 읽는 재미, 책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인생을 모색하는 ‘지적(知的)인 쾌락’에 맛들인 사람에게 읽기란 삶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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