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동물의 자서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2037691
· 쪽수 : 105쪽
· 출판일 : 2020-09-1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2037691
· 쪽수 : 105쪽
· 출판일 : 2020-09-14
책 소개
문학과지성 시인선 546권. 삶의 황폐한 이면을 뼈아픈 성찰의 감각으로 묘사해온 이기성의 다섯번째 시집. 고된 노동과 비극의 풍경을 정제된 언어로 다룬 <사라진 재의 아이>(현대문학, 2018) 이후 2년 만의 신작이다.
목차
시인의 말
1부
망각/동물의 자서전/도서관/마르크스를 훔치는 시간/재단사의 노래/죽을/죽기 전에/적막/그림자/고기를 원하는가/햇빛/생일/산책자/영영/
2부
풀이 되다/이상한 우정/이야기/선고/한 사람/그녀/검은 식당에서/회색 구두/스틸 라이프/도착할 때/구빈원에서의 하루/소년에게/우리는 왜 동물처럼 울지 못하는가
3부
시/밤의 아이/시인은 질투 때문에 죽는다/당나귀와의 독백/풀/회색의 시/어쩌면/감자의 시/회색/사랑에 관한 시/연인들/매혹/시인의 죽음
4부
즐거운 날에/외로운 책/밤에 하얀 모래밭에/Q를 위하여/자정의 버스/유령의 나날/가방/우체국 여자/이봐요, 오리들/세이렌/새야/꽃을 사는 저녁/노래
해설
회색 사유자의 노래 - 송승환
저자소개
책속에서
나는 죽을 때까지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죽기 전에 두 손을 호주머니에 숨긴 채 후회의 검은 열매를 열렬히 어루만질 테다.
―「죽기 전에」 부분
여기서 사람들이 죽었다는 걸 믿을 수 없다. 내 입에서 침이 흐른다. 한 사람 또 한 사람이 당신을 스쳐 간다. 나는 춥고 배가 고픈 것 같았다.
―「그림자」 부분
오늘 아침에 네가 사라졌다. 네가 나의 발이었다는 걸 깨닫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산책자」 부분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