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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72758723
· 쪽수 : 568쪽
책 소개
목차
PIN 001 박상순 시집 『밤이, 밤이, 밤이』
밤이, 밤이, 밤이 / 풀잎의 따님이 눈길을 걸었습니다 / 어떤 나무의 노래 / 무궁무진한 떨림, 무궁무진한 포옹 / 호박씨 까먹었음. 달빛은 없음. / 나의 프랑스 요리의 일요일 1 / 나의 프랑스 요리의 일요일 2 / 김은은 선생님은 바빠요 / 텅 빈 거리에는 비 내리고 / 빵공장으로 통하는 철도로부터 11년 뒤 / 빵공장으로 통하는 철도로부터 19년 뒤 / 내 들꽃은 죽음 / 내 들꽃이 바람 속에서 말한다 / 내 들꽃은 오늘 밤 푸르고 / 내 손에는 스물여섯 개의 기다림이 있어요 / 나의 해빙 전후 / 북극해의 의자에는 나를 닮은 닭 다리가 / 바지가 벗겨진 신발 / 나비 / 그녀의 외로운 엉덩이 / 두 사람 / 1. 네가 나를 처음 본 아침 / 2. 가자 / 3. 이곳이 / 4. 쿵 / 5. 불은 끄자 / 6. 하루 / 7. 햇빛 / 8. 입구 / 9. 겨울
에세이 : 그의 카페
PIN 002 이장욱 시집 『물입니다 무엇일까요』
원숭이의 시 / 생활 세계에서 춘천 가기 / 경복궁 / 비반영 / 추천사 / 세계의 우울 / 우울증에 걸린 액션 스타 / 독심 / 주거지에서의 죽음과 행정적 처리들 / 판교 / 미해결의 장/ 의상 / 도봉구의 대립 / 카프카는 먼 곳 / 옮긴이의 말 / 긍정적인 공기 속에서 밤의 귀가/ 무인 세계 / 중력의 소모 / 클리셰만으로 봄날은, / 사후의 일요일
에세이 : 동물원의 시
PIN 003 이기성 시집 『사라진 재의 아이』
청춘 / 감자를 보는 것 / 후회 / 겨울의 시 / 따귀 / 개와 여덟 개의 감정 / 생일 / 연인들 / 고기를 샀다 / 개의 나날 / 꿈과 같기를 / 속죄 / 물의 자장가 / 나비 / 접시에서 / 대화 / 잿빛 / 멀리 / 주정뱅이의 노래 / 고백
에세이 : 화염의 박물관
PIN 004 김경후 시집 『어느 새벽, 나는 리어왕이었지』
0원 / 거리의 리어왕 / 한도막 형식 / 붉은 두도막 형식 / 먹먹 / 비누 쪼가리 / 혀 / 모래집 / 이구아나 / 한밤중 / 닭장 / 팔월 / 우리는 달을 공유하는 사이 / 바늘 / 생일 케이크 / 접시 / 서정시 / 깊은 밤엔 두부를 / 외줄 곡예사 / 물병자리 아래서 / 상속자
에세이 : 매점과 시
PIN 005 유계영 시집 『이제는 순수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언제 끝나는 돌림노래인 줄도 모르고 / 인과 / 한 점을 지나는 사람 / 버닝 후프 / 터틀넥 / 횡단 / 환상종 / 시리즈 / 영혼성 / 큐피드 / 드라마투르그 / 인그로운 / 북쪽으로 놓인 / 침대 / 접골원 / 썬 앤 문 / 조정 시간 / 불안을 전달하는 몇 가지 방식 중에서 / 토끼잠을 자는 우리를 / 헤어지는 기분 / 잘 도착
에세이 : 공장 지나도 공장
PIN 006 양안다 시집 『작은 미래의 책』
전주곡 / 비슷한 정서 / 오전 4시, 싱크로니시티, 구름 조금, 강수 확률 20% / 루저 내레이션 / 이상 기후는 세계의 조울증 / 오늘의 숲 / 처방 / 레몬 향을 쫓는 자들의 밀회 / 미열 / 펀치드렁크 드림 / 낮은음자리표 / 24일에서 25일로 / 조직력 / 이토록 작고 아름다운 (상) / 이토록 작고 아름다운 (중) / 이토록 작고 아름다운 (하) / 물고기의 비늘이 사실은 흉터였다면 / 컨티뉴어스 클라이밍 / 불가능한 질문 / 작은 미래의 책
에세이 : 극장에서 엔딩 크레딧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개기월식 : 양팔을 벌리고 달의 테두리를 따라 걸었다 무표정의 뿔이 솟았다 모두 짙어질 때를 기다려 혼자 옅어졌다 눈과 눈의 먼 악수 마음에도 없는 말들이 쏟아져 나와 겁에 질려 모두 먹어치웠다 성실한 마음 : 층층계 모서리에 거미가 줄을 쳤다 빈 거미줄에 마른 나뭇잎이 걸린다 거미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유계영, <인과>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