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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에 사로잡히다

악령에 사로잡히다

마시모 첸티니 (지은이), 김희정 (옮긴이)
  |  
가톨릭출판사
2021-01-31
  |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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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에 사로잡히다

책 정보

· 제목 : 악령에 사로잡히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일반
· ISBN : 9788932117560
· 쪽수 : 280쪽

책 소개

악령에 사로잡히는 것을 ‘부마(付魔)’라고 한다. 우리가 영화나 소설에서 자주 접하는 부마는 과연 실재할까? 《악령에 사로잡히다》에서는 그 답을 알려 준다. 저자인 마시모 첸티니는 다양한 사료와 문헌을 통해 부마와 부마자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부마 ― 시대를 초월한 미스터리

1부 악령에 사로잡힌 이들
1. 집단의 부마
― 루됭의 악마 들린 수녀들
2. 악마 재판
― 발레 다오스타의 이시메 사건
3. 예술 속의 부마
― 샤르코의 히스테리 연구
4. 프로이트, 악마와 우울증 화가
― 크리스토프 하이즈만의 사례
5. 주변의 부마자들
― 최근에 일어난 부마와 구마 사건

2부 부마란 무엇인가
1. 다양한 문화 속의 부마
― 악령에 사로잡힌다는 것은
2. 악마가 등장할 때
― 부마자, 부마와 구마
3. 부마일까, 아닐까
― 부마의 정신 병리학적 의미
4. 퇴마사일까, 정신과 의사일까
― 부마와 정신·신경적 장애

3부 다양한 부마의 세계
1. 애니미즘 문화
― 동물혼의 부마자들
2. 영혼의 부마
― 마쿰바, 부두교 의식과 좀비
3. 신앙과 미신 사이의 구마
― 타란티즘, 뇌전증, 치료 의식
4. 심령주의
― 영매와 심령술사

저자소개

마시모 첸티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태어났다. 토리노 대학의 문학·철학부에서 문화 인류학을 전공했다. 그는 미시적 관점에서 문화와 역사, 종교와 신화를 연구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토리노 대학에서 문화 인류학을 강의하며, 여러 대학과 국내외 박물관 및 연구소와 협력하고, 이탈리아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 기고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마법. 범죄, 이단과 악마 숭배Stregoneria. malefici, eresia e culto del diavolo》, 《범죄학La criminologia》, 《전염병. 역사, 신화와 과학Le epidemie. storia, mito e scienza》, 《적그리스도의 귀환Il ritorno dell’Anticristo》, 《잃어버린 세계. 환상의 장소로 떠나는 여행Mondi perduti. Viaggio nei luoghi della fantasia》, 《성스러운 범죄Sacri crimini》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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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3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이탈리아어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움베르토 에코의 《가재걸음》, 《적을 만들다》, 디노 부차티의 《60개의 이야기》, 조르조 바사니의 《금테 안경》을 비롯해 《깊은 곳의 빛》, 《악령에 사로잡히다》, 《전염의 시대를 생각한다》, 《나는 침묵하지 않는다》, 《돈의 발명》 등 인문·문학·예술·종교 분야의 다양한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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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랑디에 신부는 이 기회를 통해 신뢰를 얻으려고 했지만, 잘못된 판단이었다. 수녀들의 반발은 유죄 선고나 다름없었다. 모든 사람들은 그를 처벌하는 것만이 이 비극적 사건을 매듭 짓는 유일한 결말이라고 생각했다. 사제는 두 악마 아스모데우스, 레비아탄과 맺은 피의 협약서를 앞에 두고 고문을 받았다. 그리하여 궁지에 몰린 사제는 변론의 기회도 없이 사탄의 숭배자라고 자백했고 화형을 당했다.
그 이후에도 구마 의식은 계속되었다. 특히 잔에게 집중되었는데, 쉬랭 신부가 다가가면 발악하고 독설을 퍼부었다. “저주받아라, 성부와 성자와 성령, 마리아와 천상의 군단!”
― 제1부 제1장 '집단의 부마' 중에서


바실리스크의 이름은 그리스어로 작은 왕을 뜻하는 바실리스코스basiliskos에서 유래한다. 이는 바실리스크가 지닌 왕관 무늬와 관련된다.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마왕이 악마들의 왕인 것처럼 …… 바실리스크는 뱀들의 왕이다.”라고 지적했다. 놀랍게도 로에로 부인은 ‘뱀들의 왕’을 보았고, 그 길로 곧장 퇴마사를 찾아갔다. 한편 루치펠은 그녀의 입을 통해 바실리스크를 설명했다. “바실리스크는 신의 명령으로 악마에 의해 생겨났고, 암탉이 낳아 한달을 품어 태어난다. …… 그리고 나라 전체를 몰살한다. 과거에 전쟁, 역병, 기근의 재앙에서 사람들은 스스로 구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여자가 화덕 위의 성모에게 바친 기도로 신의 분노가 가라앉았다. 여자가 그 장소에서 기도하는 동안 …… 신은 바실리스크로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렸다는 소리를 들었다.”
― 제1부 제5장 '주변의 부마자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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