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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곳의 빛

깊은 곳의 빛

(어둠을 넘어서는 희망의 빛)

루이지 마리아 에피코코 (지은이), 김희정 (옮긴이)
  |  
가톨릭출판사
2021-09-29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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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곳의 빛

책 정보

· 제목 : 깊은 곳의 빛 (어둠을 넘어서는 희망의 빛)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일반
· ISBN : 9788932117959
· 쪽수 : 152쪽

책 소개

인생을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들은 사제가 집필한 책이다. 갑자기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게 되고, 고독과 침묵에 내던져진 사람들. 매일 확진자 수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이 어둠은 끝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어둠 속 깊은 곳에는 반드시 빛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 7

관계 · 19
저는 소중한 사람이 그립습니다.

고독 · 41
사랑하는 사람이 저를 떠난다는 두려움,
지옥이나 다름없습니다.

침묵 · 67
침묵이 그 자체로 아름다우리라고는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육체 · 95
살면서 제 육체를 지금만큼 생생하게
인지한 적은 없었습니다.

죽음 · 121
죽음이 남긴 상처를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요?

에필로그 · 139
역자 후기 · 143
기도문 - 평화의 기도 · 148

저자소개

루이지 마리아 에피코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에 이탈리아 메사녜에서 태어나 2005년에 라퀼라 대교구에서 서품을 받아 사제가 되었다. 성직자이자 철학자이며 교황청립 라테라노 대학교에서 2014년부터 철학을 가르쳤다. 강의와 피정을 통해 평신도와 수도자, 성직자 양성에 헌신하고 있다. 과학·철학·신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칼럼을 쓰고 있으며 《누군가가 불을 밝혀 주기를 ― 교황 회칙 <신앙의 빛>에 관한 대화 Qualcuno accenda la luce - Conversazioni sull'Enciclica Lumen Fidei di papa Francesco》, 《자비의 얼굴 ― 프란치스코 교황의 자비의 희년을 맞아La misericordia ha un volto - Il Giubileo straordinario della Misericordia secondo papa Francesco》 등 수많은 책을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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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3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이탈리아어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움베르토 에코의 《가재걸음》, 《적을 만들다》, 디노 부차티의 《60개의 이야기》, 조르조 바사니의 《금테 안경》을 비롯해 《깊은 곳의 빛》, 《악령에 사로잡히다》, 《전염의 시대를 생각한다》, 《나는 침묵하지 않는다》, 《돈의 발명》 등 인문·문학·예술·종교 분야의 다양한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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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예수님은 죄를 외면하고 감추려 드는 세태에 안타까워하신다. 그분은 죄책감을 덜어 주는 용서로 사람들을 쥐락펴락하지 않는다. 예수님은 모순되고 병들고 잘못을 저지르는, 있는 그대로의 사람들에게 손을 뻗으시고, 그들의 손길에 몸을 내어 주신다. 그렇게 우리 삶을 구원하신다. 우리가 빠져들어 있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을 만나게 해 주신다.
― ‘프롤로그’ 중에서


코로나 때문에 봉쇄 조치가 내려진 지금, 왜 이제 와서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솟구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간 가족에게 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한없이 주절대는 꿈을 꿉니다. 아버지를 껴안는 꿈을 꿉니다. 밤에는 잠에서 깨어 어떻게 이처럼 중요한 관계를 등지고 살 수 있었는지 자문해 봅니다. 저는 여태 어떤 상황에서도 가족에게 진정한 친밀감을 느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완전히 다르게 느껴집니다. 마음대로 집 밖을 나가거나 소중한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지금, 그동안 저는 자신에게 엄청난 거짓말을 하며 살아왔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 ‘관계’ 중에서


우리 모두는 관계가 필요하다. 그런데 부분적으로 맺는 관계는 바람직하지 않다. 즉 나, 우리 사이의 관계만 있어서는 안 된다. 나와 다른 너, 타인과 맺는 관계도 있어야 한다. 또 세상과 맺는 관계도 중요하다. 그리고 이 모든 관계가 마음을 울리는 진실한 관계여야 한다. 여기서 우리는 영성이 부재하는 현실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다.
― ‘관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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