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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진 거울의 눈

깨어진 거울의 눈

(문학이란 무엇인가)

신범순, 조영복 (지은이)
  |  
현암사
2000-04-3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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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진 거울의 눈

책 정보

· 제목 : 깨어진 거울의 눈 (문학이란 무엇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일반문학론
· ISBN : 9788932310428
· 쪽수 : 335쪽

책 소개

회화와 조각, 음악과 영상 등 여러 예술 영역을 넘나들며 문학의 본질에 대해 사고하는 문학입문서. '문학에 자유롭게 다가서고 문학을 즐기려고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생경한 서구 이론과 어려운 전문 용어로 낯설기만 한 이론서가 아니라 예술적인 감동을 중시하면서 자유롭게 서술하려 했다.

목차

머리말

1장 문학과 삶

1. 고양이를 보는 시선 - 문학 예술이란 무엇인가
2. 개념의 지층과 언어의 육체
3. 은유는 삶이다 - 문학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4. 글쓰기의 유희와 모험 - 은유를 통해 우리가 읽는 것은 무엇인가
5. 죽음에 대한 저항 - 작품은 어떻게 씌어지는가
6. 사막과 광장 사이에서 - 소설가(예술가)란 누구인가

2장 위반의 경계와 문학의 기호

1. 낯설게 하기의 미로
2. 광기와 예술
3. 문학과 예술 사이
4. 기호의 세계, 장미의 이름
5. 문학의 언어 - 침묵 속으로 가라앉는 말

3장 이미지, 현실, 역사

1. 리얼리즘의 변모와 현실의 새로운 발견
2. 모방과 창조의 갈림길
3. 이미지, 상징, 메타포
4. 나무의 상징과 이미지의 역사
5. 외투 끝자락을 잡는 일 - 이미지의 아름다움

4장 문학 예술의 새로운 지평

1. 천의 육체와 여성의 언어
2. 새로운 문학의 탄생 - 사이버 오디세이
3. 문학 예술의 섬을 향해 - 문학과 인간이 존재하는 곳

인용 도서 출처

저자소개

신범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상학회 회장과 한국현대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자는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구인회 파라솔(PARA-SOL)파의 사상과 예술 : 신체악기(ORGANE)의 삶, 신체극장의 아크로바티(ACROBATIe)>를 『이상의 무한정원 삼차각 나비 : 역사시대의 종말과 제4세대 문명의 꿈』(2007)과 『노래의 상상계 : ‘수사’와 존재생태 기호학』(2011)에 이어지는 대표 저작으로 꼽는다. 그만큼 심혈을 기울인 역작이자 그간 저자가 탐색해온 ‘학문적 진실’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4세대 국문학자로서 근대적 학문 제도를 뛰어넘어 문학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의 학문을 열기 위한 모색을 선도해 왔다. 그는 한국 문학 연구에서 ‘서구’ ‘근대’ 이론의 추수를 반성하고 새로운 학문 틀을 마련하고자 하는 시도를 가장 실천적으로 보여준 학자다. 또한 문학과 예술이 점유하는 자유로운 영토 안에서 가장 광대한 사유를 발견하고, 풍요로운 사회적 진화를 꿈꿀 수 있음을 끊임없이 역설해 왔다. 이러한 입장을 학문적 결실로 맺기 위해 저자는 미적 근대를 한국 현대 문학의 최고 이념처럼 여기는 연구 풍토와 전쟁도 불사하는 투사적 태도를 견지할 수밖에 없었다. 그간의 저작에서뿐만 아니라 그의 새로운 책에도 ‘전쟁’이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가 근대적인 거울 세계와의 전쟁을 치르는 시인이자 전사이며 학자인 이상 문학 연구에 오랜 시간 매진해온 배경도 여기에 있다. 저자가 꼽은 대표 저서를 볼 때, 그의 연구는 크게 이상 문학과 노래를 중심으로 한 현대시의 계보 탐구로 구분되는 듯하다. 그러나 이 둘은 매우 상보적인 관계에 있으며, 결국은 하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눈이 밝은 독자라면, 이상의 문학 세계를 통해 도출된 “역사시대의 종말과 제4세대 문명의 꿈”이라는 주제가 한국 현대 시사를 보는 새로운 관점에도 중요한 사유를 제공했다는 점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상의 무한정원 삼차각 나비 : 역사시대의 종말과 제4세대 문명의 꿈』(2007)와 『이상 문학 연구 : 불과 홍수의 달』(2013) 등은 이상 문학을 역사철학과 신화적 지평에서 새롭게 해석한다. 또한 <이상 시 전집: 꽃속에 꽃을 피우다>(2017)은 기존의 이상 시 전집에 나타난 오류를 수정하고 이상 시에 대한 총체적이고 꼼꼼한 주해를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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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복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학부 및 대학원을 졸업했다. 광운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광운대 동북아문화산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월북 예술가, 오래 잊혀진 그들』(2002), 『1920년대 초기 시의 이념과 미학』(2004), 『문인기자 김기림과 1930년대 ‘활자-도서관’의 꿈』(2007), 『원형 도상의 언어적 기원과 현대시의 심연』(2012), 『넘다 보다 듣다 읽다-1930년대 문학의 ‘경계넘기’와 ‘개방성’의 시학』(2013), 『이것은 글쓰기가 아니다』(2016), 『시의 황혼-1940년, 누가 시를 보았는가?』(2020), 『시인의 말법-전설의 사랑시에서 건져낸 울림과 리듬』(2020), 『깨어진 거울의 눈-문학이란 무엇인가』(2000, 공저), 『니체, 철학의 주사위』(1993, 공역), 『날개』(2011, 편저) 외에도 다수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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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나의 문학 작품을 만들어 내려고 작가는 많은 것에서 배우고 영감을 얻는다. 예술가의 영혼은 자신의 영역에 갇혀 있지 않고 어디든지 자유롭게 날아가 거기에 깃들인다. 그렇게 서로 주고받으면서 이 세상의 정신과 문화는 더욱 풍요로워져 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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