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담 삼천리

1부 원수 갚은 두처녀

김안국｜벼락 맞은 학수대의 '생불님'｜승정원 서리의 외우기시험｜폭포를 베필로 알아｜신랑의 익은 솜씨｜부부의 거울송사｜차라리 그 대신 곤장을 맞고 말지｜'땡삐님 한번만 더...'｜제일 슬픈 것으로 평가된 이야기｜조문하러 가지고 간 술｜민대생의 인사받이｜땡삐에게 쏘인 서울기생｜부부생활을 모르는 제안대군｜은혜를 모르는 악독한 벼슬아치｜병을 판 심효자｜부자되는 방법을 배우려고｜늙은 기생의 판결｜기생에게 창피 당한 도사｜원쑤 갚은 두처녀｜속임수에 속임수로 갚음

2부 밤묘기를 미리 익힌 처녀

오줌싼 값｜죄인에게 압송 당한 사령｜리항복의 멋진 시｜남을 책망하다 도리여 조롱 당하다｜글을 모르면 속히우기 마련｜'세짐 벗구...'｜밤묘기를 미리 익힌 처녀｜옛것을 좋아 하다가 파산｜도적재상｜남의 녀인에게 장가를 들려다가 자기 딸을 시집 보내다｜중이 량주가 비는 것을 저지시키다｜어찌 도적놈이라고 한단 말이냐｜꾀 약은 청주사람｜꼬리맞추기

심진사가 괴벽을 뿌려 꽃다운 인연을 마다｜졸렬한탓으로 처녀를 죽인 김생 (천하의 팔삭동이)｜영태의 장난질｜채한림의 눈물방울｜누구나 다 웃음거리를 가지고있는 법｜외로운 개｜정북창 멀리서 종의 얼굴을 살피다 (천고의 기이한 이야기)｜풍자광대놀이｜어리석은 형과 똑똑한 아우｜다리 없는 신부

3부 기이한 인연

외로운 종｜과거시험에서 합격되지 못한 글이 '동문선'에 오르다｜그 아버지에 그 아들｜'숫돌' 맛｜서모를 빌려 달라 청하다｜한정승의 벼농사｜외로운 기생｜감사의 넓은 아량｜'렬녀'로 된 지주집 며느리｜서울나그네의 쟁기｜너에게 '삼략'을 가르쳐주마｜부채 대신 칼로 얼굴을 가리고 정실이 되다｜기이하게 얽힌 인연｜구멍바위｜산파가 도리여 놀라다｜'이봐, 저녁 먹어'

본 안해와 두 번째 혼인｜연원 리광정｜기생에게 놀아 난 감사｜기이한 인연｜떡 먹은후에는 김치가 제격｜하연의 롱질｜광대계집의 꾀임에 빠진 별시위｜포교가 자루속에 들다｜수염이 세였다고 깍은탓｜짝신도 제멋｜개흘레비위｜옹졸한 리생｜무정개의 잽싼 말솜씨｜마구간이 큰 사랑인가｜랑관의 명승지｜과부를 알아본 금강산의 까마귀｜용력 때문에 살아 난 하경복

4부 금호 림교리

서평의 시골친척이 수만의 귀신을 점명하다 (소름끼치게 두려운 일)｜벌거벗고 량반행세를 하다가｜류다른 분부｜권생 경유｜잘못 쓴 관청 보증서｜시기심을 못 눌러 종노릇｜과부에게 물린 중｜어리석은 중이 스스로 불도를 어기다｜안해 말에 꼼짝 못하는 사내들｜아버지의 꼬리｜성씨를 바꾸었다기에｜안동의 강록사｜린색한 조정관리｜목을 매인 주지｜염라대왕의 판결｜순찰사가 무덤을 딴 곳으로 옮기다｜본전을 잃지 않겠습니다｜포도대장의 사람 알아보는 재주

고생하기보다 쌀을 지고 빠져 죽어｜다시 파면되더라도｜보살이 지옥을 구경시키다｜말이 울지 않는 것을 다행으로 여기다｜성현이 남도길에서 신선을 만나다｜금호 림교리｜본보기남편｜범을 끌어 안고 60리를 간 신부｜어리석은 아들과 꾀 많은 종｜어리석은 고을원｜종의 말놀음｜주인마님의 거짓배앓이｜신기한 예언｜재물밖에 모르는 기생｜리정익의 지조｜'신정승', '구정승'｜정초의 기억력｜정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