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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들판은 매일 색을 바꾼다 (자연에서 만난 동식물들의 사적인 삶)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자연에세이
· ISBN : 9788932320038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9-08-30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자연에세이
· ISBN : 9788932320038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9-08-30
책 소개
경이로운 자연을 섬세한 문체로 묘사한 웨인라이트상 수상작. 저자는 하루도 같은 날 없이 매일같이 변화하는 들판의 사계절을 때로는 사랑과 연민으로, 때로는 안타까움과 한탄 섞인 아쉬움의 감정으로 기록한다.
목차
목초지 지도
들어가며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서재의 책과 음악 목록
감사의 말
목초지의 식물들
목초지의 동물들
책속에서
때로는 방치하는 것이 좋을 때가 있다. 도시에서는 부자들이 언덕에 살지만 시골에서는 반대로 가난한 사람들이 언덕에 산다. 대규모 목장과 농장을 소유한 사람들은 평야를 가지고 있다. 언덕에 농장이 있는 사람들은 자기 토지를 개량하기에는 자금이 턱없이 부족해 다량의 제초제를 뿌린다. 가난처럼 어떤 것도 보호되지 못한다.
일부 지렁이는 행동 능력을 상실한, 즉 죽은 상태였다. 들판이 생명과 성장의 장소라고 생각하는가? 맞는 말이다. 그러나 동시에 거대한 묘지이기도 하다. 죽은 양을 들판에 묻은 적이 있다. 그리고 울타리 기둥을 설치하려 구멍을 파다가 이전에 다른 사람들도 그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게 아니더라도 자기 굴속에서 죽은 야생동물도 있다.
벌거벗고 쓸모없어 안식처가 될 수 없는 마시필드 산울타리 밑에서 힘없이 늘어져 풀밭에 앉아 있는, 눈에 절망이 서려 있는 박새 한 마리를 지나친다. 겨울은 십일조를 거두어들이고 있다. 나는 돌아가는 길에 이 새를 거둬 집으로 데려가서 따뜻하게 해주고 먹이를 주리라 다짐한다. (…) 박새를 본 곳으로 돌아갔을 때 새는 이미 죽어 있었다. 추위로 감각을 잃은 손에 무게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새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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