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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타르코스 영웅전 2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2

플루타르코스 (지은이), 신복룡 (옮긴이)
  |  
을유문화사
2021-09-01
  |  
2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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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타르코스 영웅전 2

책 정보

· 제목 :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2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고대사
· ISBN : 9788932474496
· 쪽수 : 604쪽

책 소개

서유럽의 초기 역사와 문화, 지도자로서의 처세와 인간으로서의 윤리를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교양의 백과사전으로 꼽히는 책. 고대 그리스·로마 지역의 유명 군인과 정치가들의 삶을 담은 이 평전은 동양의 삼국지와 곧잘 비견된다.

목차

11 키몬
12 루쿨루스
⁂ 키몬과 루쿨루스의 비교
13 페리클레스
14 화비우스 막시무스
⁂ 페리클레스와 화비우스 막시무스의 비교
15 니키아스
16 크라수스
⁂ 니키아스와 크라수스의 비교
17 알키비아데스
18 코리올라누스
⁂ 알키비아데스와 코리올라누스의 비교
19 리산드로스
20 술라
⁂ 리산드로스와 술라의 비교

저자소개

플루타르코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로마 시대의 그리스 학자 · 신관 · 저술가. 로마 그로티우스 황제 시절 중부 그리스의 보이오티아 지방 카이로네아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문은 학문과 교양을 중시하는 명문 가문이었다. 일찍이 아테네로 가서 철학자 암모니오스에게서 변론술 · 수학 · 자연과학 · 플라톤 철학을 배웠다. 그 뒤 지중해 여러 곳을 여행하고 로마의 유명인사들과 폭넓게 교제했다. 그리스 지방의 로마 집정관 직을 맡았으며, A.D. 95년 이후에는 델포이의 신관을 지냈다. 그는 로마 시대에 살았지만, ‘최후의 그리스인’이라고 불릴 만큼 고대 그리스의 학문과 문화에 통달해 있었고, 그리스어로 저술활동을 했다. 그의 저작은 철학 · 종교 · 윤리 · 수사학 · 자연과학 뿐만 아니라 문학 · 전기에 이르기까지 무려 227종에 달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현재는 《플루타르크 영웅전》, 《윤리론집(에티카)》, 《서간집(콘솔라티오)》 등이 전해지고 있다. 그의 《영웅전》과 《윤리론집》은 에라스무스, 몽테뉴, 코르네이유, 라블레, 셰익스피어, 베이컨, 루소, 나폴레옹, 실러, 괴테, 프랭클린 등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유명하다. 플루타르크(Plutarch)는 영어식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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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룡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정치학자. 번역가. 충북 괴산 출신으로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건국대 정외과 교수 및 동 대학 석좌교수를 역임했으며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객원교수를 맡은 바 있다. 한국정치외교사학회 회장, 건국대학교 중앙도서관장과 대학원장, 대한민국학술원상 심사위원,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회장,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정치학회 학술상 및 한국정치학회 인재학술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아침의 메아리』, 『한말 개화사상 연구』, 『한국의 정치사상가』, 『한국분단사연구 : 1943-1953』), 『大同團實記』, 『동학사상과 갑오농민혁명』, 『서재 채워드릴까요?』,The Politics of Separ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해방정국의 풍경』, 『전봉준 평전』, 『한국사에서의 전쟁과 평화』, 『잘못 배운 한국사』, 『이방인이 본 조선의 풍경』 등이 있다. 또 번역서로는 『민족자결주의』, 『외교론』, 『군주론』. 『칼 마르크스』, 『현대 정치사상』, 『모택동 자전』, 『묵시록의 4기사』, 『林董秘密回顧錄』, 『정치권력론』, 『入唐求法巡禮行記』, 『갑신정변 회고록』, 『한말 외국인 기록』, 『삼국지』,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한국 분단 보고서』(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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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언젠가 루쿨루스가 혼자서 식사를 하는데, 식사가 한 가지 요리로 간단히 준비되어 있었다. 화가 난 그가 식사를 담당하는 노예를 불러 꾸짖었다. 그러자 노예가 말했다.
“별다른 손님이 없을 때도 비싼 요리를 차려야 하리라고는 미처 생각을 못 했습니다.”
이에 루쿨루스가 말했다.
“무슨 소리를 하는가? 너는 오늘 루쿨루스가 루쿨루스를 초대하여 식사하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는 말이냐?”


페리클레스가 모든 병력을 배에 태우고 자신도 삼단 노의 함선에 올라탄 순간에 일식(日蝕)이 벌어져 온 세상이 깜깜해지자 모든 사람이 놀라면서 이것이 무슨 조짐인지 알고 싶어 했다. 키잡이가 겁을 먹고 당황하는 모습을 본 페리클레스는 외투를 벗어 그의 눈을 가린 다음 이렇게 물었다.
“지금 이 어둠이 두려운가? 그리고 이것이 어떤 두려운 일의 전조라고 생각하는가?”
키잡이가 대답했다.
“두렵지 않습니다.”
그러자 페리클레스가 그에게 말했다.
“그렇다면 저 일식으로 드리운 어둠이 나의 겉옷으로 드리운 어둠보다 조금 더 크다는 것 말고 다를 게 뭣이 있는가?”


페리클레스의 죽음이 다가오자 덕망 높은 시민들과 전쟁에서 살아남은 막료들이 곁에 앉아 그의 탁월함과 권력을 이야기하면서 업적을 헤아려 보니, 그가 아테네에 승리를 안겨 주고 세운 개선 기념비가 아홉 개였다. 그들은 이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페리클레스가 의식을 잃어 자기들의 이야기를 알아듣지 못하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페리클레스는 그들이 하는 이야기를 모두 듣고 나서 말했다.
“내가 운이 좋아 이룩한 업적에 대해 그대들이 그토록 칭찬하는 것도 놀랍고, 나만이 이룬 고결한 찬사를 접어 두고 다른 장군들도 흔히 듣는 그런 칭찬만 늘어놓는 것도 놀랍네. 나 자신만의 위대한 업적이 무엇이냐고? 그것은 바로 아테네 시민들 가운데 나 때문에 상복을 입은 사람은 없었다는 점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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