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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32811468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0-03-17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서문
1장. 영적 순례
2장. 다시 찾은 기도의 전통
3장. 성무일도를 시작하며
4장. 기도의 역설
5장. 거룩한 의무
6장. 우리 시대의 진정한 재산
7장. 유일한 길
8장. 함께, 홀로 드리는 기도
9장. 보이지 않는 진리
10장. 위대한 기도의 강
후기
부록 성무일도 견본 : 아침기도
참고 문헌
용어 풀이
리뷰
책속에서
성무일도의 유래가 어디인가를 묻는다면 첫 번째 대답은 “여호와를 섬기던 사람들”이다. 두 번째 대답은 “시편”, 그중에서도 시편 119편이 정확한 대답이다. 정해진 시간에 의식적으로 드리는 기도의 개념을 처음으로 선보인 곳이 시편 119편이다. “내가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라고 119편에서 시편기자는 말했다. 지금 우리가 경배하는 하나님을 처음으로 경배했던 우리의 유대인 선조들은 그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2장 다시 찾은 기도의 전통 중에서)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만 기도를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충분히 기도하게 되면 그 때 비로소 기도의 사람이 될 것이다. 성무일도를 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일 가운데 하나는 이것이다. 성무일도가 나를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할 수 있다. (7장 유일한 길로 들어서라 중에서)
수도원이 생겨나던 초기에 사막과 유럽에는 많은 수도원들이 세워졌는데 대체로 서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가까운 거리에 수도원을 지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한 수도원에서 기도를 끝내는 시간에 다른 수도원에서 기도를 시작하기 위함이었다. 즉 하루를 거룩하게 하는 기도가 도중에 중단되는 일 없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이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께 단 한 순간도 예배와 찬양이 끊어지지 않게 하려는 목적이었다.
....
이제는 우리 차례다. 수천 년간 여호와의 백성들이 드린 기도와 찬미 위에 이제는 날마다 우리의 기도와 찬미와 감사를 더해야 한다. 우리가 우리에게 주어진 몫에 충실하기만 한다면 기도는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기도의 물결이 바다와 산과 들판을 넘어 우리에게 왔을 때, 날마다 자신의 자리에서 기도를 드린다면, 그래서 매 시간이 영존하시는 하나님께 성무일도를 드리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한다면 성무일도의 맥은 결코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10장 위대한 기도의 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