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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32816746
· 쪽수 : 330쪽
책 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론
지도: 주후 1세기의 갈릴리, 사마리아, 유대
마 1:1-17 예수의 족보
마 1:18-25 예수의 탄생
마 2:1-12 박사들이 예수를 찾아오다
마 2:13-23 이집트로 떠나시다
마 3:1-10 세례자 요한의 설교
마 3:11-17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다
마 4:1-11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시다
마 4:12-17 하늘나라를 선포하시다
마 4:18-25 예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다
마 5:1-12 더없는 복
마 5:13-20 율법의 성취
마 5:21-26 살인과 화해에 대하여
마 5:27-37 간음과 맹세에 대하여
마 5:38-48 원수를 사랑하라
마 6:1-6 숨은 경건
마 6:7-15 주의 기도
마 6:16-24 금식과 영원한 보물에 대하여
마 6:25-34 걱정하지 마라
마 7:1-6 남을 판단하는 것에 대하여
마 7:7-12 기도에 대하여
마 7:13-23 두 가지 길
마 7:24-29 진정한 순종
마 8:1-13 피부병 환자와 백부장의 하인을 고치시다
마 8:14-22 예수를 따르는 것에 대하여
마 8:23-27 폭풍을 잠잠케 하시다
마 8:28-34 귀신 들린 자들을 고치시다
마 9:1-8 중풍병자를 고치시다
마 9:9-17 마태를 부르시다
마 9:18-26 소녀를 일으키시다
마 9:27-38 예수의 명성이 더 커지다
마 10:1-15 열두 제자를 보내시다
마 10:16-23 이리들 틈에 있는 양
마 10:24-31 경고와 격려
마 10:32-42 예수께서 분열을 가져오신다
마 11:1-6 예수와 세례자 요한
마 11:7-15 세례자 요한의 정체
마 11:16-24 도시들을 정죄하시다
마 11:25-30 예수의 초대
마 12:1-14 안식일의 주님
마 12:15-21 종
마 12:22-32 예수와 바알세불
마 12:33-42 요나의 표적
마 12:43-50 예수의 참 가족
마 13:1-9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마 13:10-17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
마 13:18-23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설명하시다
마 13:24-35 잡초 비유
마 13:36-43 잡초 비유를 설명하시다
마 13:44-53 다른 비유들
마 13:54-58 나사렛에서 거절당하시다
마 14:1-12 세례자 요한의 죽음
마 14:13-22 오천 명을 먹이시다
마 14:23-36 예수께서 물 위를 걸으시다
마 15:1-9 깨끗한 것과 더러운 것에 대한 논쟁
마 15:10-20 깨끗한 것과 더러운 것에 대한 비유
마 15:21-28 가나안 여자
마 15:29-39 사천 명을 먹이시다
용어 풀이
책속에서
메시아 예수의 복음은 혼란과 긴장 그리고 폭력과 공포가 자욱한 시공간에서 탄생한 것이다. 평화로운 크리스마스의 정경일랑 다들 지워 버리시길 바란다. 평화의 왕은 걸음마를 떼고 말을 배우기도 전에 그 머리에 현상금이 걸린, 집 없는 난민이었다. 동시에 마태는 이 본문을 비롯한 다른 몇 개의 본문에서, 우리가 예수님에게서 심지어 가장 암울한 때조차도 성경의 성취를 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마태는 이것이 바로 이스라엘의 구속자가 등장하는 방식이라고,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해방시키시고 온 세상에 정의를 가져오시는 방식이라고 말한다. 비참한 상태에 빠진 세상에 편안한 등장은 의미가 없다. 이 세상이 폭력과 불의 아래에 있는데 쉬운 인생을 사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분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되시려면, 고통이 있는 자리에 우리와 함께 계셔야 한다. 그것이 바로 이번 장이 말하는 것이다.
_ ‘마 2:13~23 이집트로 떠나시다’
우리가 날마다 직면하는 유혹, 그리고 삶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고 소명을 받는 중요한 순간에 직면하는 유혹은 예수님이 받으신 유혹과 매우 다를 수 있지만, 그 목적은 똑같다. 그것은 단지 우리가 죄를 짓도록 꾀는 유혹이 아니다. 그 유혹은 우리가 세례를 통해서 위임받은 섬김의 길을 방해하고 우리로 하여금 그 길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것이다. 하나님은 큰 대가가 따르지만 놀랍도록 영광스런 소명을 우리 각자에게 주신다. 원수는 우리를 방해하고 하나님의 목적을 좌절시키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다. 우리를 자녀로 환영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면, 우리는 속삭이는 원수의 제안도 듣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과 똑같은 방어 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을 지니고 있다. 마음속에 성경 본문을 잘 저장해 두고 그것을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라.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고 모든 면에서 그분을 신뢰하라. 이 세상에 하나님의 빛을 전하라는 부르심을 기억하라. 그리고 다시 어둠으로 돌아서라고 유혹하는 목소리를 단호하게 거절하라.
_ ‘마 4:1~11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시다’
예수님은 이 세상이 존재하는 방식과 인간이 행동하는 방식에 대한, 시간을 초월한 진실을 말씀하시는 게 아니다. 만약에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다면 오히려 예수님이 틀린 것이다. 슬퍼하는 자는 종종 위로받지 못하고, 온유한 자는 땅을 유업으로 받지 않으며, 정의를 갈망하는 자는 종종 무덤에 묻힐 때까지도 그 정의를 보지 못한다. 이 세상은 거꾸로 된 세상이다. 아니, 어쩌면 세상은 원래 그런 것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예수님은 자신의 사역을 통해서 그러한 역설적인 일들이 실현되고 있다고 말씀하신다. 이는 선언이지 이 세상에 대한 철학적 분석이 아니다. 이는 이제 일어나기 시작하는 일을 말하는 것이지, 인생의 일반적 진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복음이다. 좋은 소식이지, 좋은 충고가 아니다.
_ ‘마 5:1~12 더없는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