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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입은 세상, 고통받는 사람들 곁으로

상처 입은 세상, 고통받는 사람들 곁으로

(예수병원의 아버지 설대위 선교사가 전하는 기독의료의 역사와 철학, 그 도전과 위기, 개정판)

설대위 (지은이), 김민철 (옮긴이)
IVP
13,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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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입은 세상, 고통받는 사람들 곁으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상처 입은 세상, 고통받는 사람들 곁으로 (예수병원의 아버지 설대위 선교사가 전하는 기독의료의 역사와 철학, 그 도전과 위기,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32822303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4-01-30

책 소개

전쟁 후 폐허가 된 한국 땅에 들어와 전주 예수병원에서 섬기며 암 치료와 소아마비 퇴치, 농촌지역 보건 사업 등에 힘썼던 故설대위 선교사. 이 책은 전북 지역 내한 의료선교사 및 기독 병원의 역사를 통해, 기독의료가 지향해야 할 핵심 원칙을 점검하고 도전과 위기에 맞설 힘과 용기를 북돋운다.

목차

초판 서문
초판 머리말
한국어판 머리말
옮긴이 서문

1_ 딜레마
2_ 왜 기독 병원인가?
3_ 의료선교의 철학
4_ 신앙과 과학을 초월한 진리
5_ 인간의 가치를 보존하는 보고(寶庫)
6_ 그리스도의 으뜸 되심에 대한 증거
7_ 사랑으로 연합된 생활 방식
8_ “내가 여기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이 있나요?”
9_ 비판적 의견
10_ 파라클레시스

부록 1_ 그리스도인 의사의 열 가지 신조
부록 2_ 상처 입은 세상의 상처 입은 치유자들
부록 3_ 예수병원 이야기
저자 약력

저자소개

설대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라틴아메리카에서 사역한 장로교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나, 칠레와 콜롬비아에서 성장했다. 1948년 툴레인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부 과정을 마친 뒤, 미 해군에서 1년간 복무하고 뉴올리언스 자선 병원과 뉴욕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 센터에서 외과의 수련을 받았다. 1953년 아내 설매리(Mary Seel)와 함께 장로교 선교사로 헌신하여 1954년 전쟁으로 폐허가 된 한국에 와서 예수병원에서 섬기며 36년간 의술을 펼쳤다. 대한두경부종양학회를 처음으로 설립하고 우리나라 최초로 암 환자 등록 사업을 시작했으며, 국민훈장 목련장(1978)과 한미우호상(1997)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아버지는 내 아픔을 아시는가?』(생명의말씀사), 『만유의 으뜸이신 그리스도』(좋은씨앗) 등과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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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내과(혈액종양) 의사로 설대위 선교사가 병원장일 때 예수병원에서 수련 받았고 나중에는 병원장으로 일했다. 미국 MD 앤더슨 암 센터, UAB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에서 연수했으며 지금은 대자인병원의 혈액종양내과에서 진료하고 있다. 르완다 난민 구호, 나이지리아 선교사(SIM), 한국누가회(CMF) 이사장, 난민인권센터 대표,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VIEW) 객원교수, 한국 인터서브 선교회의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의료와 선교」, 「누가들의 세계」를 편집하기도 했다. 저서로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모든 것을 남긴 의사 주보선』(IVP), 『성경의 눈으로 본 첨단의학과 의료』(아바서원), 『의료, 세계관이 결정한다』(한국누가회출판부), 공동 저서로 『문서 선교사 웨슬리 웬트워스』(IVP), 『한국사회 발전과 기독교』(예영), 번역서로 『의료의 성경적 접근』(한국누가회출판부), 『꺼지지 않는 사랑의 불씨』(예수병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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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역사적으로 한국에서 예수의 이름으로 행해진 이 긍휼의 사역은 복음 선포의 최전방에 섰을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교육을 증진시키고 첨단 과학을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전 국민 보험 시대가 열리고, 경제 발전을 이루고, 거대한 공단들이 들어서면서, 기독 병원들은 건강관리 제공 체계에서 어떤 특별한 역할을 하는 쪽으로 조정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 중심 목적이 변화한 것은 아니다. 위대한 의사이신 예수님의 본을 좇아 수없이 많은 제자들의 삶을 통해 그렇게도 밝게 타올랐던 불이 꺼지도록 두어서는 안 된다. 그 불은 새 세대의 제자들을 통해 다시 타올라야 한다. (“한국어판 머리말” 중에서)


지난 100년 이상 동안 이런 충실했던 의료선교사들은 알려지지 않고 잊힌 채, 수많은 나라에서 전염병을 박멸하고, 건강의 개념을 심어 주며, 의료의 원리를 체계화하고, 의사, 간호사, 의료 기사를 교육시키는 일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주로 보건소나 단순한 진료소가 설립되었으나 후에는 작은 종합병원이 세워지고, 곧 여기저기에 의료 교육을 시킬 수 있는 큰 의료 기관들이 생겼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의료선교사들은 임상가와 교육자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았다. 이는 의학이라는 학문이 받아들여지고 질병과 그에 따른 공포로부터 위안을 찾기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가 증가한 이유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지방 정부가 그들의 건강관리 방법을 수용하게 되었고, 선교사가 세운 의료 기관에서 교육받은 사람들이 지방 정부의 일원으로 선출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편 기독 병원들은 많이 성장하고 확장하기도 했지만 그 과정에서 종종 잃는 것도 있었다. 그래서 오늘날에는, 고귀했던 이상이 과학적 제도주의(Scientific Institutionalism)로 변해 버렸다고 말할 수도 있다. 변화의 양상은 아주 미묘했고 수 세대에 걸쳐 이루어졌다. (“1_ 딜레마” 중에서)


왜 기독 병원인가? 기독 병원은 분명히 그리스도의 사랑을 증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가운데 하나이지만, 본질적으로 선교 전략은 아니다. 기독 병원은 일반적으로 교회 성장의 도구로 사용되지만 교회의 권위나 성장을 촉진시키는 기관은 아니다. 기독 병원이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 데 막대한 책임을 지고 있기는 하지만, 본질적으로 어떻게 하면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지를 가르치기 위해 설립된 것은 아니다. 기독 병원의 존재 이유는 오직 하나의 역사적 사실에서 비롯된다. 즉 예수님이 고치셨다는 사실이다. 그 긍휼의 사역이 없이는 예수님의 복음이 결코 완전할 수 없다고 나는 믿는다. (“2_ 왜 기독 병원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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