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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13번째 마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32906881
· 쪽수 : 509쪽
· 출판일 : 2006-07-1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32906881
· 쪽수 : 509쪽
· 출판일 : 2006-07-15
책 소개
'프랑스의 젊은 움베르토 에코'라 일컬어지는 작가 로맹 사르두의 데뷔작. 주인공은 중세 유럽의 작은 마을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추적해 나가는 젊은 신부 '에노 기'이다. 에노 기 일행의 모험을 큰 줄기로 하여 십자군 전쟁 이후 유럽의 변화상과 맹목적 믿음.정치적 이권 다툼으로 얼룩진 기독교의 실상을 그려낸다.
리뷰
hwa****
★★★☆☆(6)
([마이리뷰]프랑스의 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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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
★★★★☆(8)
([마이리뷰]여름이면 늘 등장하는 추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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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
★★★★☆(8)
([100자평]광신과 망상이 힘을 갖고 빚어낸 기괴한 사건을 복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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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
★★★☆☆(6)
([마이리뷰]<장미의 이름> 좀 고만 괴롭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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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
★★★☆☆(6)
([마이리뷰]추리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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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
★★★★☆(8)
([마이리뷰]13. 불길하고 음침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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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L*
★★★★☆(8)
([마이리뷰]방대한 지식이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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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일*
★★★★★(10)
([100자평]식상한 숫자 13. 그러나 이 책의 13은 긴장과 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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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성당지기는 당시 강변에서 시체가 발견된 사건을 두고 마을 사람들이 지어낸 온갖 가설과 뒷이야기를 남김없이 떠들어 댔다. 하나같이 두려움과 공포에서 비롯된 미신과 망상으로 가득 찬 시시껄렁한 이야기뿐이었다. 성당지기는 장화 숫자 세듯이 악마의 이름이나 귀신 들린 사람들의 이름을 줄줄이 늘어놓았다. 에노 기는 멀찌감치 떨어져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지만 점점 성가신 듯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사람들 말로는 외르트루 마을 종자들은 죽지 않는 벌을 받은 끔찍한 죄인들이라는 거야. 유령처럼 여기저기 떠돌면서 생전에 받아먹은 성체 빵을 토해 내야 하는 벌을 받았다는 거지. 그래서 산 자들을 질투하고 증오하는 거고. 아마 그 일가족 세 명을 죽일 때고 조금씩, 아주 천천히, 하지만 아주 잔인하게 고문하며 죽였을걸. 죽음이라는 게 육신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알아내기 위해서 말이야. 죽음에 관한 기이한 호기심이 그 사람들을 그토록 잔인하고 끔찍하게 만든 거지." - 본문 145~145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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