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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32911816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11-08-25
책 소개
목차
1. 누가 코크 로빈을 죽였나? / 2. 활터에서 / 3. 다시 생각난 예언 / 4. 수수께끼의 편지
5. 여자의 비명 / 6.「나예요」 참새가 말했다 / 7. 밴스가 결론에 도달하다 / 8. 제2막
9. 텐서 공식 / 10. 도움의 거절 / 11. 도난당한 권총 / 12. 한밤중의 방문
13. 비숍의 그림자 속에서 / 14. 체스 게임 / 15. 파디와의 면담 / 16. 제3막
17. 밤새 켜진 불/ 18. 공원의 담장 / 19. 빨간 노트 / 20. 복수의 여신 21. 수학과 살인
22. 카드로 지은 집 / 23. 놀라운 발견 / 24. 대단원 / 25. 막이 내리다 / 26. 히스의 질문
역자 해설 황금시대의 거장, 밴 다인
S. S. 밴 다인 연보
리뷰
책속에서
밴스가 뉴욕 지방 검사인 존 F. X. 매컴을 위해 법정 고문으로 활약한 이 새로운 범죄 사건은 <비숍 살인 사건>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것은 유명한 사건마다 뭔가 별칭을 붙이고 싶어 하는 우리 언론의 속성이 낳은 결과로, 어떤 면에서는 잘못된 명칭이었다. 온 국민으로 하여금 불안에 벌벌 떨며 「마더 구스의 노래」를 읊조리게 한 이 소름 끼치는 범죄에서 교회와 관련된 사실은 하나도 없었다. 게다가 내가 아는 한, 비숍이란 이름을 지닌 어떤 사람도 이 극악무도한 사건과 심지어 간접적으로라도 전혀 관련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또 한편으로 <비숍>이란 명칭은 매우 적절한 것이기도 했다. 살인범이 더할 나위 없이 냉혹한 목적을 가지고 사용한 별명이기 때문이다. 또한 결국에는 밴스를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사건의 내막으로 끌어들여서 경찰 역사상 가장 무시무시한 연쇄 살인을 종결시키도록 한 실마리 역시 바로 이 이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