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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근현대사(아편전쟁 이후)
· ISBN : 9788932917733
· 쪽수 : 528쪽
· 출판일 : 2016-08-1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연대표
지도
1부 정복(1945~1949)
1장 포위
2장 전쟁
2부 장악(1949~1952)
3장 해방
4장 폭풍우
5장 대공포 시대
6장 죽의 장막
7장 또 다른 전쟁
3부 통제(1952~1956)
8장 숙청
9장 사상 개조
10장 농노제로 가는 길
11장 고조
12장 노동 수용소
4부 반발(1956~1957)
13장 사회주의의 그늘
14장 독초
주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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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중국 공산당은 1949년에 거둔 그들의 승리를 <해방>이라고 말한다. 해방이라는 단어는 거리로 쏟아져 나와 새로 쟁취한 자유를 자축하며 환호하는 군중을 떠올리게 하기 마련이지만 중국의 해방과 그 뒤를 잇는 혁명의 이야기는 평화나 자유, 정의와 무관하다. 다른 무엇보다, 계산된 공포와 조직적인 폭력의 역사를 보여 준다.
-머리말
대략 16만 명에 달하는 민간인이 공산당 군대에 포위된 채 굶어 죽었다. 인민 해방군 중위였던 장정룽은 봉쇄 작전에 대해 기록하면서 <창춘은 마치 히로시마 같았다>라고 썼다. <사상자 수도 대충 비슷했다. 다만 히로시마는 9초
가 걸렸고 창춘은 5개월이 걸렸을 뿐이다.>
-1장 포위
호적 등록 서류 상단에는 그 사람의 <출신>과 <직업>, <개인적 지위>를 포함하는 계급표가 부여되었다. 계급표는 그 종류가 대략 60여 가지에 달했으며 이들은 다시 보다 광범위한 계급 범주로 분류되었다. 결국에는 혁명에 대한 충성도를 추정하여 산정된 기준에 따라 <좋음>, <보통>, <나쁨>으로 서열이 정해졌다.
-3장 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