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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의학
· ISBN : 9788932919584
· 쪽수 : 512쪽
· 출판일 : 2019-02-25
책 소개
목차
1부 잠은 무엇일까
1장 잠이 들다
2장 카페인, 시차증, 멜라토닌
3장 잠을 정의하고 청하기
4장 유인원, 공룡, 뇌의 반쪽씩 잠자기
5장 평생에 걸친 잠의 변화
2부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6장 엄마와 셰익스피어는 알고 있었다
7장 너무 극단적이라서 『기네스북』에 오를 수가 없다
8장 암, 심장 마비, 수명 단축
3부 우리는 어떻게, 왜 꿈을 꾸는 걸까
9장 으레 일어나는 정신병적 증상
10장 야간 요법으로서의 꿈
11장 꿈 창의성과 꿈 제어
4부 수면제에서 변모한 사회까지
12장 밤에 부딪치는 것들
13장 아이패드, 공장 사이렌, 밤술
14장 잠을 해치거나 돕는 방법들
15장 잠과 사회
16장 21세기의 새로운 수면 전망
결론 자느냐 안 자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부록 건강한 수면을 위한 열두 가지 비결
감사의 말
찾아보기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다른 대부분의 저자들과 달리 나는 독자가 이 책을 읽다가 졸음이 와서 잠에 빠져든다고 해도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사실, 이 책의 주제와 내용을 고려할 때, 나는 독자가 그런 행동을 하기를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바다. 잠과 기억의 관계에 관해 내가 아는 바를 토대로 판단하자면, 독자가 잠이 든다는 것은 내가 이야기하는 내용을 머릿속에 통합하고 기억하려는 충동을 거부할 수 없다는 뜻이니, 나로서는 가장 큰 찬사를 받는 셈이니까. 그러니 이 책을 읽는 동안 의식의 흐름이 출렁이는 대로 마음껏 의식의 안팎을 오가시라. 나는 전혀 기분이 상하지 않을 것이다. 정반대로, 기뻐할 것이다.
_1장 잠이 들다
일하느라 <밤을 꼬박 새운> 적이 있는지? 즉, 밤에 잠을 전혀 안 자고서 다음 날까지 내내 깨어 있은 적이? 그런 일이 있었고, 당시 어떠했는지 많은 부분을 기억할 수 있다면, 진정으로 몹시 졸리고 괴로운 시간이 찾아왔다가 그 뒤에 더 오래 깨어 있었는데에도 역설적으로 정신이 더 또렷해지는 느낌이 드는 기분이 드는 때도 있었을 것이다. 왜 그럴까?
_2장 카페인, 시차증, 멜라토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