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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끝 날의 요리사

지구 끝 날의 요리사

요나스 요나손 (지은이), 임호경 (옮긴이)
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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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끝 날의 요리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구 끝 날의 요리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북유럽소설
· ISBN : 9788932924557
· 쪽수 : 576쪽
· 출판일 : 2024-08-20

책 소개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의 저자 요나스 요나손의 신작 장편소설. 늘 <멍청이>라 불리며 구박받던 요한은 어느 날 형 프레드리크가 남긴 캠핑카를 몰다가 종말 예언가 페트라의 캐러밴을 쳐서 굴러 떨어지게 만든다. 종말을 12일 앞두고 페트라가 목숨을 끊으려던 바로 그 순간이었다. 멍청하기는 하지만 요리는 끝내주게 잘하는 요한은 페트라에게 맛있는 음식과 술을 건넨다.

목차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요나스 요나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느 날 기상천외한 소설을 들고 나타나, 인구 1천만의 나라 스웨덴에서 120만 부 이상 팔리는 기록을 세우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요나스 요나손. 그는 1961년 스웨덴 벡셰에서 태어났다. 예테보리 대학교에서 스웨덴어와 스페인어를 공부했으며 졸업 후 15년간 스웨덴 중앙 일간지『엑스프레센』에서 기자로 일했다. 1996년 OTW라는 미디어 회사를 설립해 성공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러나 심한 스트레스로 건강을 망치고 있다는 의사의 말에 돌연 회사를 매각하고 20여 년간 일해 온 업계를 떠나기로, <창문을 넘기로> 결심했다. 요나손은 스위스로 이주한 뒤 오랫동안 구상해 온 소설을 집필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탄생한 작품이 바로 133개국에서 약 1천백만 부 판매된『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다. 세계사의 주요 순간마다 우연히 끼어들게 된 주인공의 파란만장한 노정을 그린 이 소설은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전 세계적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출간된『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킬러 안데르스와 그의 친구 둘』,『핵을 들고 도망친 101세 노인』,『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역시 전 유럽의 베스트셀러가 되어 <요나손 열풍>을 이었다. 『지구 끝 날의 요리사』는 멍청이라 놀림받으며 자란 요한이 우연한 계기로 종말 예언가 페트라와 만나, 자신을 무시했던 사람들에게 작은 복수를 하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유머러스하게 그려 낸다. 경쾌하게 터지는 웃음,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전개와 더불어 요나손 특유의 유쾌함과 풍자, 통통 튀는 캐릭터들의 매력이 여과 없이 분출하는 이 소설은 국경을 넘나들며 기상천외한 소동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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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1년에 태어나 서울 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했다. 파리 제8대학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피에르 르메트르의 『오르부아르』, 『사흘 그리고 한 인생』, 『화재의 색』, 『우리 슬픔의 거울』, 에마뉘엘 카레르의 『왕국』, 『러시아 소설』, 『요가』, 요나스 요나손의 『킬러 안데르스와 그의 친구 둘』,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공역),『카산드라의 거울』, 조르주 심농의 『리버티 바』, 『센 강의 춤집에서』, 『누런 개』, 『갈레 씨, 홀로 죽다』, 앙투안 갈랑의 『천일야화』, 로런스 베누티의 『번역의 윤리』,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 파울로 코엘료의 『승자는 혼자다』, 기욤 뮈소의 『7년 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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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형제는 생김새는 비슷했지만, 성격은 딴판이었다. 형은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언젠가는 대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외교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 가는 중이었다. 반면 동생은 우편배달부가 되는 것조차 실패했다.


예언가는 자신이 살아온 날들을 헤아려 보았다. 오늘까지 포함하여 도합 11,052일이었다. 그녀가 기억하는 한에 있어서는 살아온 하루하루가 비참했을 뿐이었다. 그녀를 이해해 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아무도 그녀를 사랑하지 않았다. 그녀 또한 누구도 사랑한 적이 없었다. 중학교 때의 말테 망누손은 예외였을까? 그 멋진 미소와 친절한 매너의 소년 말이다.


「페트라!」
어떻게 하지?
「페트라, 내가 사랑하는 것은…….」
이 말에 그녀는 움찔했다. 사랑은, 혹은 그것의 결여는 그녀에게 효력이 있는 모양이었다.
「그래, 누굴 사랑하지?」 그녀는 눈을 감은 채로 웅얼거렸다.
「길모퉁이.」
그녀의 눈이 뜨였다.
「아니, 길모퉁이를 사랑하는 사람도 있어?」
오, 그녀가 깨어났다! 이제는 다시 잠들지 못하게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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