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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랜드 엘레지

홈랜드 엘레지

아야드 악타르 (지은이), 민승남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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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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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랜드 엘레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홈랜드 엘레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2924991
· 쪽수 : 520쪽
· 출판일 : 2025-02-25

책 소개

도널드 트럼프 심장 주치의인 아버지를 둔 2세대 이슬람계 이민자 극작가 아야드 악타르를 주인공으로, 트럼프와의 화려한 식사 자리와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 뒤편부터 할리우드힐스와 스크랜턴의 낙후된 공장 지대에 이르기까지 미국 전역을 종횡무진 가로지르며 〈미국〉과 〈미국적 삶〉의 이면을 과감하게 파헤친다.

목차

서곡: 미국에게
사건 연표

가족 정치
I. 트럼프 취임 1주년 기념일에
II. 자서전, 혹은 빈 라덴에 대하여
III. 예언자의 이름으로……

스크랜턴 회고록
IV. 신의 나라
V. 리아즈, 혹은 빚의 상인

폭스 아메리카나
VI. 사랑과 죽음에 대하여
VII. 포터스빌에 대하여

VIII. 랭퍼드 대 릴라이언트,
혹은 아버지의 미국 이야기가 종말을 맞은 사연

코다: 언론의 자유

감사의 말
토론을 위한 질문 및 주제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아야드 악타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시대 가장 주목받는 미국의 극작가이자 소설가. 뉴욕주 스태튼아일랜드에서 파키스탄 출신 부모 아래 태어나 위스콘신에서 자랐으며, 브라운 대학교에서 연극학과 종교학을 전공하고 컬럼비아 예술 대학에서 영화 연출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내 인종 차별, 종교, 경제, 이민자 정체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글을 쓰는 동시에 극 연출과 연기 지도를 하고 스스로 영화에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다. 2세대 이슬람계 이민자로 미국에서 살아가며 느끼는 정체성의 혼란과 좌절된 소속감, 미국 자본주의의 폭력을 날카롭게 포착한 희곡과 소설로 대중과 평단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911 테러 이후 강화된 이슬람 혐오로 인해 느끼는 정체성의 혼란을 그린 희곡「 수치Disgraced」로 퓰리처상을 수상하고, 테러 조직에 납치된 은행원을 주인공으로 자본주의를 들여다본 「보이지 않는 손The Invisible Hand」으로 오비상을 수상했으며, 부채에 지배당한 미국의 역사를 셰익스피어 희곡을 본 따 묘사한 「정크 Junk」로 에드워드 M. 케네디 연극상을 받고 토니상 후보에 올랐다. 파키스탄계 미국인의 성장을 다룬 첫 소설 『아메리칸 데르비시 American Dervish』는 비평가들의 주목을 받으며 『커커스 리뷰』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 외의 여러 작품이 미국 문학예술 아카데미상, 이디스 훠턴 공로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고 24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홈랜드 엘레지』는 악타르의 두 번째 장편소설로〈, 회고록과 소설, 역사와 문화 분석이 경이롭게 조화를 이룬 역작〉이라는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아메리칸 북 어워드를 수상하고, 앤드루 카네기 메달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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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승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제15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E. M. 포스터의 『인도로 가는 길』, 카렌 블릭센의 『아웃 오브 아프리카』, 유진 오닐의 『밤으로의 긴 여로』, 앤드루 솔로몬의 『한낮의 우울』, 애니 프루의 『시핑 뉴스』, 앤 카슨의 『빨강의 자서전』, 메리 올리버의 『기러기』, 클라리시 리스펙토르의 『별의 시간』, 윌리엄 트레버의 『마지막 이야기들』, 폴 오스터의 『낯선 사람에게 말 걸기』(공역), 시그리드 누네즈의 『그해 봄의 불확실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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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국은 식민지로 시작했고 식민지로 남아 있다. 즉, 여전히 약탈이라는 단어로 정의되며, 부가 우선이고 시민의 질서는 뒷전인 곳이다. 약탈은 조국이라는 이름으로, 조국의 이익을 위해 이어져 왔으며, 여기서 조국은 더 이상 물리적인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것, 미국적 자아이다.


트럼프의 거짓 아량 ─ 아니, 그보단 아량을 가장한 금박과 속이 다 비치는 곱고 섬세한 천으로 이루어진 야한 어스름의 세계에 대한 아버지의 욕망 ─ 이 우리 악타르가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만 말해 두겠다. 그리고 그 거짓 아량은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일, 아버지가 선거에서 트럼프를 지지한 것에 대한 설명이 되어 주기도 한다. 아버지는 이성을 가진 비백인 미국인이라면 (이민자 출신은 고사하고!) 자신이나 다른 누구에게도 정당화될 수 있는 지경을 훨씬 넘어서까지 트럼프의 당선을 응원하고 트럼프를 지지했다. 그래, 아버지는 트럼프 후보에 대한 매혹의 과정을 차례차례 밟아 갔다 ─


아버지는 늘 미국을 기회의 땅이라고 불렀다. 그게 아버지만의 독창적인 말이 아니라는 건 나도 안다. 하지만 이런 의문을 품게 된다 ─ 누구를 위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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