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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오스터(지은이), 정영목(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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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바움가트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2925042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5-04-30

책 소개

〈떠오르는 미국의 별〉이라는 찬사 속에 데뷔하여 반세기 넘도록 소설과 산문 모두에서 발군의 기량을 발휘하며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견고히 자리 잡은 작가 폴 오스터. 그가 투병 중 끝을 예감하며 집필한...
〈떠오르는 미국의 별〉이라는 찬사 속에 데뷔하여 반세기 넘도록 소설과 산문 모두에서 발군의 기량을 발휘하며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견고히 자리 잡은 작가 폴 오스터. 그가 투병 중 끝을 예감하며 집필한 생애 마지막 장편소설 『바움가트너』가 정영목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폴 오스터 1주기에 맞춰 출간된 이 작품은 은퇴를 앞둔 노교수 사이 바움가트너를 통해 상실과 애도, 기억과 현재, 시간의 흐름과 삶의 의미를 내밀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초기작들을 연상시키면서도 삶의 막바지에 이른 작가의 원숙한 사유 또한 보여 준다는 평가를 받은 이 소설은, 이상한 사건 사고가 연달아 일어난 어느 날 까맣게 그을린 냄비를 바라보던 바움가트너에게 문득 인생의 사랑이었던 아내에 대한 기억이 점화되며 시작된다.

〈정원사〉라는 뜻을 가진 그의 성씨와 같이, 바움가트너는 기억의 정원 속 나뭇가지처럼 얽혀 있는 삶의 단편들을 하나씩 찾아간다. 소설은 1968년 뉴욕에서 가난한 문인 지망생으로 아내를 처음 만난 이후 함께한 40년간의 세월, 그리고 뉴어크에서의 어린 시절부터 양장점 주인이자 실패한 혁명가였던 아버지에 대한 회상까지 한 인물의 일생을 톺아보며 그의 내적인 서사를 따라간다. 폴 오스터가 평생 동안 다뤄 왔던 주제인 글쓰기와 허구가 만들어 내는 진실과 힘, 그리고 우연의 미학에 대한 사유가 간결하고 섬세하게 집약된 이 마지막 유작은 죽음 앞에서 써 내려간 상실과 기억에 관한 소설이기에 더욱 절실하고 강렬하다.

저자소개

폴 오스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대 미국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 시인, 번역가, 시나리오 작가. 1947 년 미국 뉴저지주의 폴란드계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1980년대 《뉴욕 3부작》으로 문단의 주목을 받으며 실종과 우연, 반복과 고독을 축으로 한 독창적인 서사를 구축했다. 도회적 감수성과 정제된 문체, 우연의 연쇄를 탐색하는 내러티브 장치로 ‘현대의 보르헤스’라 불리며, 사실주의와 형이상학적 상상력을 결합한 작품들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달의 궁전》 《우연의 음악》 《폐허의 도시》 《거대한 괴물》 등에서 운명과 정체성의 테마를 탐색해온 그는, 2000년대 들어 《환상의 책》과 《어둠 속의 남자》를 통해 상실 이후 삶을 이야기로 감당하는 방식과, 고통을 픽션으로 다루는 데 따르는 책임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탐색했다. 그의 작품들은 40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모턴 도언 제이블상, 펜/포크너상, 메디치 해외 문학상, 아스투리아스 왕자상 등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미국 예술문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브루클린 풍자극》 《신탁의 밤》 《동행》 《공중 곡예사》 《스퀴즈 플레이》 등의 소설 외에도, 에세이 《빵 굽는 타자기》 《낯선 사람에게 말 걸기》, 시나리오 《마틴 프로스트의 내면의 삶》 《다리 위의 룰루》 등을 집필했다. 또한 자크 뒤팽, 장폴 사르트르, 스테판 말라르메 등의 작품을 영어로 옮긴 번역가이기도 하다. 마지막 장편소설 《바움가트너》를 투병 중 집필한 뒤, 2024년 4월 30일 향년 77세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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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목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패스토럴리아』 『바르도의 링컨』 『로드』 『제5도살장』 『에브리맨』 『울분』 『미국의 목가』 『책도둑』 『작가는 어떻게 읽는가』 『호밀밭의 파수꾼』 등이, 지은 책으로 『완전한 번역에서 완전한 언어로』 『소설이 국경을 건너는 방법』 등이 있다. 『로드』로 제3회 유영번역상을, 『유럽 문화사』로 제53회 한국출판문화상(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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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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