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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34003601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08-02-01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제1장 모든 것을 잊게 만드는 로토스
자신다움을 망각한 채 열정을 잠재우다
제2장 외눈박이 거인 키클롭스
내면을 들여다보는 또 하나의 눈을 잃다
제3장 바람의 신 아이올로스
가능성만 믿어서는 얻어지는 것이 없다
제4장 암흑만이 존재하는 레스트리고니아
지나친 부정으로 종종 위험에 빠지다
제5장 마법사 키르케와 안내자 헤르메스
변화의 힘이 경계를 허물고 자유롭게 한다
제6장 시간이 흐르지 않는 땅 하데스
후회와 집착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다
제7장 여행자를 유혹하는 요부 세이렌
삭막한 현실에서 유혹은 때로 달콤하다
제8장 두 가지 대안, 스킬라와 카라브디스
저질러라, 꾸물대다가는 잡아먹힌다
제9장 태양 신 헬리오스의 황금 가축 떼
우쭐한 마음은 힘과 능력을 남용한다
제10장 매혹적인 여신 칼립소
일시적 환희와 쾌락에 마음을 뺏기다
제11장 지상 낙원의 파이아키아인
재주를 보이지 않는 것이 겸손은 아니다
제12장 아내 페넬로페이아와의 재회
제13장 당대의 프로페셔널, 오디세우스
부록1 진정한 여행자란?
부록2 갇혀있지 않는 삶의 지평, 여행
부록3 비유로 가득 찬 신화 『오디세이』
책속에서
오디세우스는 길을 계속 가야 했다. 계획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배를 잘 몰아야 했다. 동시에 스킬라에게 마땅히 주어야 할 몫을 주지 않거나 복수를 하기 위해 무익한 일을 하지 않도록 자신을 잘 다스려야 했다. 지금은 상상력을 발휘하거나 지혜로움을 생각할 때가 아니다. 목표를 마음에 새기고 자존심은 멀리 던져 버린 채 눈앞의 일에 몰두해야 할 때다. 일단 지나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이것이 여기에서 통하는 단순하면서도 평범한 해답이다.-본문 150p 중에서
가끔 기업의 두 부서가 서로 반대되는 목표를 가진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 한 부서는 수면 아래에서 활동한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각종 조사를 진행하고, 기업의 구조를 세우고 자금을 조성해 회사의 뿌리를 굳건하게 만든다.
또 다른 부서는 세상의 빛 속으로 나와서 자신을 밖으로 드러낸다.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고 사회적 인지를 추구하며, 신제품을 개발하고 마케팅 활동을 한다. 좀 더 세상 속으로 퍼져 나가 새로운 사업의 씨를 뿌린다. 두 부서 모두 자기들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몰리는 이 두 세력, 즉 겉으로는 경쟁 관계에 있는 듯하지만 서로 없어서는 안 되는 두 존재가 자연스럽게 서로 보완해 주면서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각 파트는 번갈아 가며 주도권을 잡고 서로 가르친다. 이 두 부분은 따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다. 몰리의 각 부분은 각기 작용하고 몰리는 이 둘을 통합한다. 이 과정에는 상호 의존성이 요구된다.-본문 123~124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