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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4112266
· 쪽수 : 288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저자 서문
조건적 생각
임의추론적 생각
이분법적 생각
완벽적 생각
과잉일반화 생각
재앙적 생각
좌절적 생각
당위적 생각
부정적 생각
반복적 생각
비교적 생각
저자소개
책속에서
어떤 부부는 부부싸움하고 아내가 말을 하지 않으면 남편이 풀어줄 생각은 하지 않고 서로 말을 하지 않고 메모로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었다. 남편은 다음날 아침 일찍 출장을 가야 할 일이 있어서 메모로 “여보, 내일 아침 출장 가니까 6시에 깨우고 바로 밥 먹고 나갈 수 있게 해!”라고 써서 냉장고에 붙여 놓고 아내에게 메모를 읽으라고 손가락으로 그것을 가리켰다. 그런데 다음 날 일어나보니 아침 8시가 넘은 것이었다. 화가 난 남편은 아내를 노려보면서 한숨을 푹 내쉬면서 “왜 깨우지 않았느냐?”는 의미로 시계를 쳐다보면서 얼굴로 화를 내는 것이었다. 그때 아내는 남편에게 냉장고를 손가락질로 가리키는 것이었다. 남편이 냉장고를 보니까 메모가 붙어 있었는데 그 내용은, “여보, 6시예요, 일어나세요! 식사 차려놓았으니 드시고 출장 잘 다녀와요!”라고 써 있는 것이었다. 부부가 서로 말을 안 하고 침묵하면 서로 벽을 쌓는 것이다. 부부는 쌓인 벽도 허물어야 하는데 이렇게 벽을 쌓고서는 절대로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얻을 수 없다.
이분법적 생각은 다른 말로 ‘양극적 생각’ 또는 ‘흑백논리’라고도 한다. 이분법적 생각을 가진 사람은 모든 사람이나 사물을 볼 때 ‘흑’아니면 ‘백’, ‘미녀’ 아니면 ‘추녀’, ‘성공’ 아니면 ‘실패’, ‘행복’ 아니면 ‘불행’이라는 양극을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을 잘 대해주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고 자신에게 잘못하면 나쁜 사람이라는 이분법적 생각을 가지고 산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은 누구라도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