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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문학
· ISBN : 9788934112358
· 쪽수 : 165쪽
· 출판일 : 2012-11-15
책 소개
목차
추천사 / 김우생 박사 : 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 총장6
저자서문9
역자서문12
1장 훌륭한 선생 17
2장 탕자 41
3장 감사하는 아들 61
4장 자비로운 아버지 77
5장 소망을 가지고 있는 어머니 97
6장 원한을 품은 형 115
7장 즐거워하는 이웃 사람들 141
8장 잊혀진 아들 153
책속에서
이렇게 비판적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예수님은 어떻게 다루셨는가?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비난하고 있는 사회의 비천한 자들을 사랑하셨고 그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즐기고 계시던 중이었다. 그렇다면 무엇하러 공연히 논쟁을 벌여 그분의 사역을 중단시켜 놓겠는가? 무엇하러 식사하고 계시는 방을 법정으로 바꾸어 놓겠는가? 예수님은 매우 지혜롭게 이 일을 처리하셨다. 한 이야기를 시작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이 사람들에게 같은 주제로 세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즉 잃어버린 것들을 찾아내어서 그것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주는 것이 바로 그 주제였다. 예수님의 말씀은 3면으로 깎아 만든 아름다운 보석과도 같았다. 잃은 양, 잃은 동전, 그리고 잃은 아들이라는 이 삼부작 비유 시리즈를 가지고, 예수님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셨으며, 사람들의 마음을 설득하였고 그들의 믿음을 독려해주셨다.
한 여인이 부주의해서 동전을 잃어버렸다. 그 동전 드라크마는 은전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한 드라크마는 양 한 마리의 값이기도 하다. 아마 그 은전은 그 여인의 결혼 예물 목걸이의 한 부분이었을 것이다. 그 여인은 그렇게 중요한 보물에 알이 하나 빠져 있다는 흠을 내고 싶지 않았음이 분명하다. 그래서 그녀는 그 은전을 부지런히 찾았다. 이것은 바로 집안에서 부모나 형제자매가 부주의해서 아들이나 딸을 잃은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