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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목회일반
· ISBN : 9788934113713
· 쪽수 : 768쪽
· 출판일 : 2014-03-30
책 소개
목차
추천사(김영욱 박사,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총장) 5
추천사(김상구 박사, 백석대학교 교수) 7
발간사(박영호 박사, CLC 대표) 9
저자 서문 11
역자 서문 15
감사의 글 17
^제1부 목회사역의 개관(槪觀) 23
1장 하나님이 교회와 그 사역을 제정하시다 25
2장 목회사역은 존엄성이 있다 33
3장 목회사역의 용도와 그 필요성 39
4장 목회사역의 시련과 어려운 점 45
5장 목회사역이 주는 위로와 격려 57
6장 목회사역의 자격 요건들 67
7장 목회사역을 위한 준비 81
제2부 목회사역에 성공이 적은 일반 원인 133
1장 목회 성공의 성경적 보장과 그 성격: 성공 부족의 징후들 135
2장 하나님의 권능 유보: 목회 성공 부족의 주요 원인 145
3장 육적인 마음의 적개심: 목회 성공 부족의 주요 원인 153
4장 사탄의 힘: 목회 성공의 주된 방해물 157
5장 목회 성공의 지역적인 방해물들 161
6장 하나님의 부르심의 결핍: 목회사역 실패의 주요 원인 167
제3부 목사 개인의 인격과 관련된 비효과적
목회의 원인 187
1장 목회사역에 대한 온 마음과 전적 헌신의 부족 189
2장 세상을 따름 199
3장 사람에 대한 두려움 215
4장 자기부인의 부족 223
5장 탐욕의 풍조 241
6장 혼자 있는 시간을 소홀히 하는 것 251
7장 영적 교만의 영향 263
8장 개인 신앙의 결여 또는 결핍 269
9장 가족의 신앙 결여: 목사 가족과 사역 간의 연결 결여 285
10장 믿음의 부족 297
제4부 목회사역의 공적 임무 313
1장 설교의 제정과 그 중요성 315
2장 설교 준비 321
3장 율법 설교의 성경적 방법 367
4장 성경적인 복음 설교 393
5장 성경적인 설교 방법 459
6장 성경적인 설교 정신 477
제5부 목회사역의 목양 임무 543
1장 목양 임무의 성격과 그 중요성 545
2장 목양 사역에서 사례 다루기 569
3장 환자를 위한 심방 603
4장 청소년 목회 615
5장 성례에 관한 교훈 675
6장 성도의 교제와 성직 685
7장 돕는 자들의 직임과 사용 703
8장 잡무 715
제6부 기독교 성직을 회고하다 725
책속에서
우리 교회의 특권과 면제권이 우리의 방종을 위한 구실이 되겠는가? 또는 힘든 자기부인의 실천에 관해서는 아무 희생도 치르지 않으며 주님을 섬기면서(삼하 24:24), 우리 상급기관의 감독자의 눈에 우리를 옳게 보이기에 충분할 정도로 가시적인, 판에 박힌 일상의 사역으로만 만족할 것인가? 우리는 주님의 포도원의 일꾼이 되어야 하지, 빈둥거리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일을 하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이 마지못해 일을 하는 자가 되어서는 곤란하다. 마치 주님이 우리를 버리실까봐 두려워서 일하는 자처럼, 또는 주님이 받으시기에 합당한 것을 드리기를 머뭇거리는 자처럼 일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목사의 탐욕은 거의 속담이 되기까지 이르렀다. 가룟 유다의 경우는 최고의 목회 은사를 가진 자가 어떻게 될 수도 있는지를 보여주는 끔찍한 예이다. 탐욕은 어떤 교회 체계의 잘못이 아니라, 부패하고 이기적인 마음의 당연한 원리이다. 탐욕은 로마 가톨릭의 부록이 되었다. 체제의 확장이 개인의 확장에까지 이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죄의 사람’이 교회에 나타나기 훨씬 이전에, 유다와 데마는 탐욕의 희생자가 되었다.
부의 유입으로 말미암아 탐욕은 개신교와 영국 국교회의 높은 목사들에게 맹장처럼 붙어 있다. 그리고 현재의 수요와 장래의 긴급한 상황에 필요한 재원이 충분하지 못한 낮은 직급의 목사들에게도 붙어 있다. 특별히 후자의 경우, 탐욕은 습관적이고 파괴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여느 영국 국교회에서와 마찬가지로 모든 개신교 교단들에도 연결되어 있다.
1. 불신자들
우리 중에는 이 가장 악의적이고 일반적인 형태의 불신과 접촉하고 있는 목사들이 많이 있다. 불신자들은 모든 도덕적인 제한을 견뎌내지 못한다. 이들은 모든 사회적 결속들을 그 뻔뻔스러운 손으로 부숴버리고 하나님의 통치권에 저항한다. 불신자 가운데는 세 종류가 있다. 정욕적인 불신자가 있다. 그의 배 혹은 그의 돈은 그 사람의 신이다. 그는 하나님이 없다는 말에 설득되고 싶어 한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이 없었으면 좋겠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계실까봐 겁이 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부류의 사람들은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이들은 어떤 사람들이 지껄인 신성모독적인 말을 들은 적이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자기 양심의 가책을 가라앉혀 주고, 죄를 지어도 괜찮다고 보장해주고, 죄를 짓도록 격려해주고, 죄가 피난처가 되어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어떤 교리를 믿고 싶어 한다. 이들은 우리에게 자기들의 땅에서 떠나 가기를 간청한다. 내일은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라고 말하기도 한다(마 8:34; 고전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