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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4113874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4-07-05
책 소개
목차
저자서문 5
역자서문 7
제1장 회당 29
제2장 철학학파 57
제3장 고대 신비종교 89
제4장 자발적 단체 123
결론 161
참고문헌 168
책속에서
1995년에 쓴 논문인 “초기교회: 유대교의 내부 이동인가 새로운 종교인가”(The Early Church: Internal Jewish Migration or New Religion)에서 디터 게오르기(Dieter Georgi)는 초기 기독교 문서에 나오는 모든 증거에 의하면 기독교는 유대교를 극구 반대하는 별개의 종교가 아니라 1세기 유대교의 분파로 등장한다고 주장한다.
그의 책 『1세기 기독교 그룹의 사회 패턴』(The Social Pattern of Christian Groups in the First Century, 1960)에서 저지(E. A. Judge)는 바울 그룹을 이해하는 최상의 유비로서 처음에는 자발적 단체(제4장을 보라)를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는 이내 철학학파를 지지하는 쪽으로 (다른 가능성을 완전히 거부하지는 않은 채)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해에 출판한 다른 연구에서 저지는 바울과 그의 추종자들이 지역 그룹을 학교 공동체로 조직한 “소피스트들”이었다고 제안한다.
바톤과 호슬리는 다수의 중요한 차이점을 지적했다.
첫째, 제의 그룹은 지역에 한정되는 경향이 있었던 반면에 기독교는 그 범위가 보다 국제적이었다(1981:28). 그들은 기독교 그룹의 지역적 특성은 지역에 한정된 제의 그룹의 특성과 아주 비슷했다고 지적하면서도 기독교의 전 세계적인 연결을 강조한다.
둘째, 신은 두 그룹 다에 있었지만 기독교 그룹에서는 단체에서 표현되었던 것처럼 물리적으로 표현되지 않았다. 이것이 기독교 그룹에게 특이한 “비제의적인” 특성을 부여했다(1981:30).
셋째, 단체에서는 도덕성이 제의에 가입하기 위한 전제조건(또는 “조건”)이었던 반면에 기독교 그룹에서는 도덕적 정결이 부활한 주 예수를 향한 믿음의 서약에 뒤따라오는 것이었다(그래서 이것은 “표식”이었다: 1981:3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