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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4113928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4-08-2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1 (김순환 박사: 서울신학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_ 05
추천사 2 (이승진 박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설교학 교수) _ 07
한국어 출판을 위한 서문 _ 11
서문 _ 13
역자 서문 _ 16
I부 기초
1 장 아이들에게 속한 하나님 나라 _ 21
2장 역사로부터의 빛줄기들 _ 27
II부 커뮤니케이션
3장 종교적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형식 _ 39
4장 교회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형식 _ 67
III부 아이들과 함께 하는 예배
5장 예배·복음과의 만남 _ 117
6장 다양한 장소들 _ 129
7장 어린이 예배: 아이들과 함께 드리는 예배 _ 161
IV부 전망
8장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배운다 _ 209
부록
1. 기독교 신앙으로 가기 위한 길 위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삶을 위한 도전들 (크리스티안 그레트라인 박사: 독일 뮌스터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_ 228
2. 어린이 예배 활성화 방안 (김상구 박사: 백석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_ 257
참고문헌 _ 299
색인 _ 302
책속에서
기도와 축복은 종교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형식이다. 아이들은 기도하고 축복을 받으므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표현한다. 기도의 다양한 형식과 축복의 사용은 아이들에게 넓은 새 영역을 열어 준다. 그들은 자신들의 삶을 다른 전망으로 인식하는 것을 배우고 자신들의 삶을 선물로 의식하게 된다. 그들이 이러한 종교적 언어 형식을 배울 때 함께 하는 어른들은 예수님의 어린이 복음을 따르는 것이다. 어른들은 기도와 축복에서 스스로를 받아들이는 자로 경험하고 그렇게 다시 “아이들”이 된다.
기독교 예배는 종교사에서 잘 알려진 다양한 표현 형식들을 사용한다. 예배는 처음부터-유대교의 연속선상에서-다양한 형태를 지니고 있었고 변할 수 있었다.
물론 예배 방식이 임의적인 것은 아니다. 예배 방식은 내용적 관점에 맞추어져 있다. 기독교 예배를 위한 결정적인 사도적 시금석은 이해성과 외부 사람들을 위한 개방성이다.
거기에 다음의 사실이 속하는데-이미 구약의 예언자의 견해에 따라-예배적 축제와 일상에서의 행동 방식이 하나의 분리할 수없는 연관성 속에 있다는 것이다. 예배를 신뢰하지 못하게 하고 그것으로 외부인들이 이해할 수 없게 만드는 행동양식이 있다.
그러므로 성경 신학적 이해는 오늘날 통상 관례적으로 사용하는 ‘예배’와 구분된다. 그것은 한편으로 일상과의 관계와 제의적 형태의 다양성을 통하여 현저하게 보다 더 확장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사도 바울을 통하여 이해성을 강조하는 것은 분명한 내용의 의미를 강조하는 것이다.
입시위주의 사교육은 교회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신앙 교육을 약화시킨다. 한국 사회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 중의 하나가 바로 교육문제이다. 한국 사회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교육 열기가 매우 뜨겁다. 이러한 교육 열기는 자원이 풍부하지 못한 나라에서 인재를 발굴하여 양성시킴으로써 산업을 발전시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교육 열기가 정상적으로 공교육을 통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비정상적인 사교육을 통해 발전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이러한 현상은 교육의 가치를 변질시킨다는 점에서 매우 부정적이다. 입시 중심의 교육은 경쟁교육을 통해 인성교육을 소홀히 한다. 그 결과 공교육이 본질적으로 추구해야 할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기 보다는 상급학교 진학준비를 위한 교육에 치우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