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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4121459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0-07-1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이 승 진 박사(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예배?설교학 교수) 1
최 승 근 박사(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예배학 교수) 2
저자 서문 8
한국어판 서문 11
역자 서문 13
서론 15
제1부 세례 프락시스의 역사: 연속성과 변화 20
제1장 삶의 전환에서 교회 가입으로(300년까지) 27
제2장 확장과 축소(300년-600년) 49
제3장 국가에 의한 강제적이고 형식화된 예식으로의 발전(600년-900년) 62
제4장 기독교가 우세하던 시기(900년-1200년) 71
제5장 스콜라주의와 민중의 경건 사이에서(1200년-1500년) 77
제6장 인간에 대한 방향 설정(1500년-1800년) 87
제7장 분화된 사회에서(1800년-1990년) 105
제8장 요약 122
제2부 오늘날의 세례 프락시스: 당연함과 선택사이의 다양화 126
제1장 경험: 지속성과 변화 사이 129
제2장 교회 행정적 측면: 법적 규정과 교회를 이끄는 방향 162
제3장 비교: 에큐메니즘 185
제4장 실천: 자극들과 모델들 210
제5장 요약 228
제3부:세례 프락시스에 대한 전망:소통적이며 생활 실천적인 가능성 232
제1장 교회와의 배타적인 관련성의 문제 236
제2장 개념적 틀로서 복음의 커뮤니케이션 244
제3장 그리스도인 됨을 이해하기 위한 토대로서 세례 예식의 징표들 267
제4장 전망: 교회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세례 프락시스 280
책속에서
기독교 세례는 비유대인에 대한 세례에서 보듯이, 유대교의 “종족적 범례”를 뛰어 넘는다. 세례를 할례로 해석하는 것은(골 2:11-13) 유대인을 상대로 세례의 근본적인 의미에 대해 소통하는 것이다. 그와 더불어 자유인이나 노예나 동일하게 세례를 받았다는 점에서 사회적 지평에서 개방성이 드러난다.
세례에 대한 신약성경 텍스트의 개괄적인 연구에서 신학적으로 어쩌면 가장 중요한 통찰은 그리스도와의 관련성 속에 근거를 두고 있는 세례의 포용적인 성격, 즉 그 당시에 통상적이던 종족적, 사회적, 성별적인 배제가 없었다는 점이다.
인상적인 것은 많은 예시에서 세례가 얼마나 각각의 삶의 정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느끼는지 하는 것이다. 교리적인 지침 때문이 아니라, 자율적인 해석을 통해서다. 가난이나 혹은 아픈 아이를 둘러싼 두려움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서 평등하고 포용적인 세례의 근본 특징은 해방적인 것으로 두각을 나타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