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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4127468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4-10-1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1 김순환 박사│서울신학대학교 예배학 교수 1
추천사 2 최진봉 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 예배설교학 교수 3
본서의 편집에 참여한 이들 12
편집자 서문 14
역자 서문 20
제1장
“기독교 예배”란 무엇을 의미하는가?▪23
1. 기독교 예배의 현상 25
2. 기독교 예배의 정의들 32
3. 기독교 예배의 핵심 단어들 39
4. 표현에서의 다양성 46
5. 기능에서의 일관성 58
제2장
시간의 언어▪68
1. 기독교적 시간의 형성 71
2. 교회력의 신학 98
3. 교회력의 기능 103
제3장
공간의 언어▪119
1. 예배 공간의 기능 122
2. 예배 건축의 역사 133
3. 기술과 가상공간 148
4. 예배 예술 150
제4장
예배음악의 소리▪159
1. 그리스도인들은 왜 노래하는가? 160
2. 예배음악의 형식과 기능 166
제5장
매일공중기도▪185
1. 매일공중기도의 역사 187
2. 매일공중기도의 신학 208
3. 매일공중기도의 실제적이고 목회적인 측면 212
제6장
말씀 예배▪216
1. 말씀 예배의 역사 217
2. 말씀 예배의 신학 236
3. 말씀 예배의 실제적이고 목회적인 측면 241
제7장
감지할 수 있게 된 하나님의 사랑▪247
1. 성례전에 대한 성찰의 역사 249
2. 성례전에 대한 새로운 이해 270
3. 성례전성 278
제8장
기독교 입회▪284
1. 기독교 입회의 역사 285
2. 기독교 입회의 신학 303
3. 기독교 입회의 실제적이고 목회적인 측면 317
제9장
성찬▪323
1. 성찬 실행의 역사 324
2. 종교개혁부터 현재까지의 성찬 342
3. 성찬의 신학 348
4. 성찬의 실제적이고 목회적인 측면 364
제10장
특별한 때를 위한 예식들▪369
1. 화해 372
2. 병자에 대한 사역 377
3. 기독교 결혼 385
4. 안수식 400
5. 통과 의례와 전환 의례들 407
6. 죽은 자의 돌봄 413
제11장
글로벌 상황에서의 기독교 예배: 제임스 F. 화이트의 통찰을 바탕으로▪426
1. 서술적 연구(Descriptive Approach)로의 전환 427
2. 전통을 다차원적으로 해석하기 429
3. 토착화의 수용 431
4. 개인적 헌신의 유지와 선용 432
5. 실천적 예배신학에의 참여 433
6. 기술의 발전을 수용하기 435
7. 글로벌 예배: 열린 접근 방식 436
참고 문헌 438
사진 모음 448
저자소개
책속에서
에데사(Edessa)를 중심으로 하는 동시리아(Eastern Syria) 예전 계보는 가장 독특한 예전 계보의 초기 중심지였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예는 성 아다이와 마리(St. Addai and Mari)의 이름을 딴 예식이다. 소아시아의 가이샤라는 성 바질(St. Basil)의 고향이었다. 그의 이름을 붙인 예전은 (이보다 앞선 알렉산드리아 판본과 더불어) 서시리아 양식에서 유래한다. 소위 비잔틴(Byzantine) 예전, 혹은 4세기 콘스탄티노플의 총대주교였던 요한 크리소스 토무스(Liturgy of St. John Chrisostom) 또한 서시리아 배경에서 유래된 것이다. 그 예전은 콘스탄티노플로부터 비잔틴 제국 대부분과 러시아 전역으로 퍼졌다. 한때 베드로의 예식으로 알려졌던 로마 예식로마 예식(Roman rite)만이 좀 더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이 예식은 로마가톨릭교회의 지배적인 의식이다. 광범위하고 신비스러운 비비-로마로마 서방서방(Non-Roman Western) 예전 계보는 나머지를 포함하는데, 그 가계에는 4개의 분파들, 즉 밀라노밀라노(Milanese) 혹은 암브로시우스암브로시우스(Ambrosian) 분파, 모사라베(Mozarabics) 분파, 켈트켈트(Celtic) 분파, 그리고 갈리아갈리아(Gallican) 분파가 있다.
하나님은 이 두 가지 방법 모두를 통해서 자기 주심을 행하신다. 모든 뛰어난 예배 건축은 이 두 가지 형태의 신성한 활동을 둘 다 제공하기 위한 절충의 결과이다. 교회 건물의 전체 역사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하고, 또한 하나님의 이름으로 접촉하는 것 둘 다를 최선으로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절충해서 배열한 역사이다.
낮의 일정도 재배열되었을 뿐 아니라 시편도 일주일 분량을 4주일의 기간에 걸쳐서 하게 되었다. “거룩한 성경의 봉독”은 “엄선된” 교부들의 저술과 “역사적 사실에 부합하는” 성인들의 선별된 설화를 읽는 등 “더욱 풍성한 기준”으로 제공되었다(『거룩한 전례에 관한 헌장』, 제92절). 『거룩한 전례에 관한 헌장』은 후속적으로 라틴어로 된 예배를 포기하라고는 하지 않았지만 평신도들에게 “거룩한 성무일과를 암송하도록” 고취하였다(제10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