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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의 이해
· ISBN : 9788934115052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5-11-05
책 소개
목차
추천사 1 정중호 박사 계명대학교 구약학 교수 / 5
추천사 2 천사무엘 박사 한남대학교 기독교학과 구약학 교수 / 7
저자 서문 / 9
일러두기 / 11
그림 목록 / 18
1장 점술 연구를 시작하며 / 21
2장 연구사 26
1. 인류학적 연구 / 26
2. 이스라엘 종교사적 연구 / 30
3장 연구 방법 및 범위 34
4장 고대 근동의 주요 점술들에 대한 서설(序說) 36
1. 꿈 / 36
2. 동물의 내장을 살피는 점술 / 38
3. 점성술 / 39
4. 강령점 / 41
5. 예언 / 42
6. 시죄법 / 45
5장 이집트의 점술 48
1. 들어가는 말 / 48
2. 꿈 / 50
3. 신탁 / 52
4. 사후세계와 강령점 / 54
5. 예언 / 67
6. 나가는 말 / 72
6장 메소포타미아의 점술 74
1. 들어가는 말 / 74
2. 꿈 / 77
3. 동물의 내장을 살피는 점술 / 80
4. 점성술 / 83
5. 사후세계와 강령점 / 94
6. 예언 / 117
7. 시죄법 / 124
8. 제비뽑기 / 127
9. 물을 이용한 점술 / 131
10. 동물의 행동 및 사람의 태아의 기형을 관찰하는 점술 / 132
11. 나가는 말 / 134
7장 히타이트의 점술 137
1. 들어가는 말 / 137
2. 꿈 / 139
3. 동물의 내장을 살피는 점술 / 141
4. 대리 왕 의식 / 141
5. 상징물을 통한 점술 / 142
6. 새들의 비행을 관찰하는 점술 / 143
7. 물뱀의 움직임을 보는 점술 / 144
8. 달의 모양을 관찰하는 점술 / 145
9. 나가는 말 / 146
8장 시리아-가나안의 점술 147
1. 들어가는 말 / 147
2. 꿈 / 149
3. 동물의 내장을 관찰하는 점술 / 155
4. 점성술 / 157
5. 사후세계와 강령점 / 159
6. 예언 / 168
7. 물을 이용한 점술 / 175
8. 동물 및 사람의 기형을 관찰하는 점술 / 177
9. 새들의 비행을 관찰하는 점술 / 179
10. 나가는 말 / 180
9장 고대 이스라엘의 점술 181
1. 들어가는 말 / 181
2. 꿈 / 184
3. 점성술 / 194
4. 사후세계와 강령점 / 201
5. 예언 / 213
6. 시죄법 / 221
7. 제비뽑기 / 230
8. 물을 이용한 점술 / 236
9. 우림과 둠밈 / 237
10. 드라빔 / 244
11. 에봇 / 251
12. 아세라 / 257
13. 언약궤 / 264
14. 나가는 말 / 274
10장 이스라엘과 고대 근동의 점술 비교 / 276
1. 고대 근동과 이스라엘 점술의 유사성 / 278
2. 고대 근동과 이스라엘 점술의 차이점 / 281
3. 마리의 예언과 이스라엘의 예언 비교 / 291
4. 점성술로 본 메소포타미아와 이스라엘의 세계관의 차이 / 298
5. 이스라엘 점술의 차별성의 원인 / 306
11장 이스라엘에서 허용된 점술과 금지된 점술 310
12장 점술과 현대 사회 319
1. 점술과 한국 사회 / 319
2. 기독교적 점술? / 323
3. 점술과 기독교 신앙 / 327
참고문헌 / 332
색인 / 354
저자소개
책속에서
구약성경이 가나안 종교나 특정한 종교적 풍습들에 대한 거부와 반감을 드러내는 경우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는 성경의 기록과 편집을 담당했던 야훼신앙 중심의 신학자들의 시각과 편견을 보여주는 것이지, 이스라엘 사회 전체의 전반적인 종교적 상황을 대변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구약성경에 특정 종교의 풍습에 대한 비난이 나타난다는 것은 그만큼 이스라엘 사회의 곳곳에서 그러한 풍습이 널리 행하여지고 있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 하겠다.
동물의 장기들 중에서도 특별히 간을 가지고 점술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전통은 아주 오래된 역사를 지닌 민간신앙의 풍습이었고, 그 이외의 장기들을 활용하는 것은 메소포타미아에서 시대가 흐르면서 발전해 간 것으로 보인다. 간의 형태로 해석을 내릴 때, 일반적으로 간의 한 쪽에는 신의 뜻을 얻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 징조가 나타나고, 그 반대쪽에는 그 사람의 적이나 원수에 관한 징조가 나타난
남부르부 의식은 다양한 징조에 사용되었는데, 악몽과 불길한 꿈을 막아주거나 흉몽을 길몽으로 바꾸어주는 의식도 있었다. 그러한 경우, 꿈의 내용을 진흙덩이에 말하고 그 진흙을 뭉개 없애거나, 또는 잠자는 사람의 침대 주변 공간을 정화하여 악한 힘이 그 사람의 꿈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여러 방식으로 재앙을 피하는 수단이 있었지만, 흉조가 있을 때 그것을 제대로 막지 못하거나 남부르부 의식을 거행하지 않은 경우, 다가올 재앙은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여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