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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교회 > 교회교육
· ISBN : 9788934115267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6-04-1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1(류호준 박사,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5
추천사 2(송남순 박사, 토론토대학교 낙스칼리지 교수) 8
저자 서문 10
제1장 기독교교육 VS 가정교육
1. 단점을 보완하는 교육 그리고 평범한 삶 15
2. 성령의 가르침과 소명 40
3. 왜 부모가 가르쳐야 하는가? 57
4. 정말 가정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것은? 68
제2장 기독교교육 VS 학교교육
1. 공립학교: 누가 더 좋은 시설을 가질 수 있을까? 87
2. 공교육과 기독교교육은 적대적인가? 97
3. 공교육: 그 출발의 근원들 107
4. 교육의 특별성은 기독교적인가? 117
5. 공교육이 기독교적으로 지향해야 할 길 128
제3장 기독교교육 VS 교회교육
1. 교회교육 VS 기독교교육 한국 초기 교회 역사에서 139
2. 교회교육 VS 지식전달 148
3. 교회교육 VS 아픔과 미래 155
4. 교회교육 VS 재능 교육 그리고 영성 교육의 자리 163
5. 교회교육: 교사의 자리 175
6. 교회교육에서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 190
저자소개
책속에서
하워드 교수가 다양한 재능을 설명하면서 말하는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하워드 교수는 어떤 특정한 분야에서 최고의 재능을 가지고, 다른 많은 분야에서 낮은 재능을 가진 것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평균적인 재능들을 가진 사람들, 즉 균형이 잡힌 지능을 가진 사람들이 실제로 행복한 삶을 산다고 권면하고 있다. 한 사람의 행복은 한 분야에서 성공했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기준과는 다를 수 있다. 한 사람으로서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어떤 특정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많은 분야에서 약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워드 교수는 말하기를, 여러 분야에서 어느 정도의 재능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행복하게 산다고 강조한다.
가정에서 이루어져야 할 교육으로 또 다른 요소는 자녀들의 부족한 재능 에 도움을 주는 일이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한국 사회의 입시 위주, 학업 성취만을 위한 교육 일변도에서 보다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는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떤 아이는 수학적 재능은 발달한 반면에 신체 운동의 재능은 부족할 수 있다. 미술에 대한 재능은 발달한 반면에 음악적 혹은 언어적 재능이 부족한 경우에 부모의 관찰과 도움을 통해서 자녀가 다른 영역에도 관심을 갖고 어느 정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기사에 의하면, 미국의 명문 대학에 입학한 한국계 학생들의 학업 포기율이 약 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부모들은 자녀들의 미국 명문 대학 입학을 목표로 자녀들을 지원하고 양육하지만 입학의 기쁨을 누리는 것도 잠시 뿐이고, 자녀들이 명문 대학에서 졸업을 하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는 일이 자주 나타난다는 이야기이다. 사실 우리는 언론이나 소문을 통해 미국의 명문 대학에 입학한 한인들의 모습을 보고 자랑스러워하고 부러워한다. 우리의 자녀들이 그러한 기쁨을 누리기를 원하지만 중도에 탈락하고, 포기한 수많은 학생들의 모습은 기사화되지도 않을 뿐더러 잘 알려지지도 않는 것이 현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