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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4118282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8-07-15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 이지현 기자 (국민일보 종교국 부국장, 선임기자)
·저자 서문
제1장 여성의 시작
제2장 여성의 정체
제3장 여성의 계승
제4장 여성의 감정
제5장 여성과 사랑
제6장 나는 여성
제7장 여성과 세계
제8장 여성과 천국
제9장 성경 세계 속의 여성들
제10장 부록 - 미셀러니: 여성과 전통적인 언어(정보)들
저자소개
책속에서
‘여자’는 ‘남자’와 동등한 존재임을 말하는 호칭이다. 그 가치와 그 콘텐츠(contents)는 하나님의 형상, 곧 하나님의 의와 진리로써 만들어졌다는 면에서 동등하다. 여자가 후에 만들어졌다 할지라도 이미 하나님의 형상으로 완성된 그 몸의 분신으로써 이루어진 또 다른 몸이기 때문이다. 두 존재가 동등하지 않다면 둘의 조화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 ‘평등’이란 단어가 오늘날에는 필요 없을 정도로 둘 이상의 존재들을 평등한 선상에 놓는 일들을 매우 활발히 하고 있다.
여자를 진정 ‘아내’로 맞이하는 사랑과 신뢰와 존경에 의한 결혼이 팽대해지려면 여성이 믿음 위에 서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거룩한 씨를 생산하도록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여기에 여성이 자기 정체성을 찾고 하나님의 인정을 받고 남편의 쾌락의 대상이 아닌 존귀한 아내로 귀히 여김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
교회사에서 여성들의 사역을 빼면 무엇이 남을까?
다시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오늘날 교회에서 여성들의 역할을 제외하면 말이 되느냐는 것이다. 그렇게 하더라도 아마 교회사의 면마다 별 지장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초대 교회의 (속)사도들과 터키, 스페인, 로마 등에서 선교 활동을 하던 모든 주의 제자들이 남성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번 자세히 교회를 들여다보라.
예수님과 함께 제자들이 두루 다니며 하나님 나라를 전파할 때 누가 재산을 들여 그들을 도왔던가? 그들은 여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