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전쟁으로 푸는 민수기

추천사 1 권호 박사︱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설교학 교수, 사랑의교회 협동목사 1
추천사 2 김대혁 박사︱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설교학 교수 2
추천사 3 김태권 목사︱PCM 공동대표, CTC코리아 복음코치 디렉터 3
추천사 4 최원준 박사︱안양제일교회 위임목사, 전 한국신약학회 부회장 5
감사의 글 14

서론 16
1. 저자와 기록시기 16
2. 명칭 16
3. 모세오경에서의 위치 17
4. 민수기의 내용 18
5. 영적 전쟁으로 바라본 민수기 18
6. 민수기에 대한 구속사적 이해 21
7. 민수기로 설교하기 22

제1부︱영적 전쟁 준비(1:1-10:36)
제1장 첫 번째 인구 조사(1:1-4:49) 29
1. 첫 번째 인구 조사: 군사 모집(1:1-46) 30
2. 레위인 인구 조사 제외(1:47-54) 36
3. 이스라엘 백성의 행군 대형(2:1-34) 40
4. 레위인의 인구 조사(3:1-51) 45
5. 레위인의 직무(4:1-49) 55
제2장 전쟁을 위한 다섯 가지 준비 사항(5:1-6:27) 62
1. 진의 거룩(5:1-4) 63
2. 죄 고백과 용서(5:5-10) 66
3. 의심의 소제(5:11-31) 68
4. 나실인에 관한 규례(6:1-21) 76
5. 제사장의 축복(6:22-27) 83
제3장 광야 행군 준비(7:1-10:36) 88
1. 지휘관들이 드린 헌물(7:1-89) 89
2. 출정을 위한 최종 준비(8:1-26) 95
3. 두 번째 유월절(9:1-14) 106
4. 이스라엘을 인도한 구름(9:15-23) 110
5. 나팔 신호(10:1-10) 113
6. 시내광야에서 출발(10:11-28) 118

제2부︱영적 전쟁 현장: 광야(11:1-25:18)
제1장 기본적 영적 전쟁(11:1-14:45) 128
1. 불평과 불만(11:1-35) 128
2. 시기, 질투, 경쟁(12:1-16) 138
3. 두려움(13:1-14:38) 145
4. 불순종(14:39-45) 155
제2장 영적 전쟁의 기본기(15:1-41) 159
1. 영적 전쟁의 최강 무기: 감사와 기쁨(15:1-31) 160
2. 영적 전쟁의 마지노선: 예배와 묵상(15:32-41) 165
제3장 진보된 영적 전쟁(16:1-20:19) 169
1. 정의감과 동정심(16:1-17:13) 170
2. 직분과 상급(18:1-32) 182
3. 영적 두려움(19:1-22) 191
4. 성공과 실패(20:1-29) 197
제4장 영적 전쟁의 승리(21:1-25:18) 209
1. 호르마 전쟁의 승리(21:1-3) 210
2. 놋뱀 사건(21:4-9) 211
3. 요단 동편 도착(21:10-20) 214
4. 요단 동편에서의 전쟁 승리(21:21-35) 217
5. 발람의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시는 하나님(22:1-24:25) 224
6. 우상 숭배와 음행으로 무너진 이스라엘(25:1-18) 245

제3부︱영적 전쟁 결과(26:1-36:13)
제1장 영적 전쟁의 상급: 땅 분배(26:1-30:16) 255
1. 땅 분배를 위한 인구 조사(26:1-27:23) 256
2. 땅 분배의 목적: 예배(28:1-29:40) 264
3. 여자의 서원(30:1-16) 271
제2장 정복 전쟁을 위한 실습(31:1-32:42) 276
1. 정복 전쟁 실습: 미디안과의 전쟁(31:1-54) 277
2. 땅 분배 실습: 요단 동편 땅 분배(32:1-42) 284
제3장 영적 전쟁 결론(33:1-36:13) 290
1. 출애굽 여정(33:1-49) 291
2. 마지막 규례 1: 가나안 땅의 정복과 경계(33:50-34:29) 294
3. 마지막 규례 2: 레위인의 성읍과 도피성(35:1-34) 304
4. 마지막 규례 3: 여자 상속자에 대한 규례(36:1-13) 310

참고 문헌 315

민수기는 출애굽 2년 시내광야에서 출애굽 40년 모압 평지까지의 이야기로 대부분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생활을 다루고 있다. 핵심 내용은 광야 40년의 여정과 그 안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치룬 전쟁이다. 따라서 민수기는 전쟁을 제외하고 설명할 수 없다. 이 전쟁의 승패는 이스라엘 백성의 군사력 보다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의해 결정됨을 볼 수 있다.

민수기를 설교할 때 땅은 하나님 나라로 이해해야 한다. 가나안 땅을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셨듯이 그리스도인들도 하나님 나라를 선물로 받는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가나안 일곱 족속을 몰아내야 하듯 그 리스도인들은 공중 권세 잡은 사탄에게 빼앗긴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는 문화 전쟁을 감당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에게 주어진 땅을 지켜야하듯 그리스도인들도 각자에게 주신 하나님 나라를 절대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된다.

민수기의 주제는 ‘정복’이다. --- 이스라엘 백성은 군사공동체임과 동시에 예배공동체였다. 이 두 가지의 정체성은 긴밀한 연관성을 가진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예배가 잘 드려질 때는 전쟁에서 승리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는 패배하게 된다. 이것은 이스라엘 역사 전체에 흐르는 중요한 원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