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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성의 몸으로 붓다가 되리라

나는 여성의 몸으로 붓다가 되리라

비키 메킨지 (지은이), 세등(世燈) (옮긴이)
김영사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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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성의 몸으로 붓다가 되리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여성의 몸으로 붓다가 되리라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티베트 불교 > 티베트 불교 일반
· ISBN : 9788934912958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03-06-25

책 소개

이 책은 12년이란 긴 시간 동안 외부세계와 철저히 차단된 좁은 동굴 속에서 궁핍과 금욕, 고독을 견디고 여성 앞에 놓인 편견의 벽을 넘어 영적 스승 '톈진 빠모'가 되기까지의 삶과 수행을 낱낱이 기록했다. 달라이 라마는 그녀의 치열하고 경이로운 구도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톈진 빠모, 당신은 정말 용감하군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목차

첫 만남
낯선 고향
길을 발견하다
첫발을 내딛다
구루와의 해후
보이지 않는 장벽
라홀
동굴
죽음의 위기
여성 수행자
여성의 길
세상 밖으로 나오다
전망
스승의 길
도전
동굴은 필요한가
지금은

역자 후기
참고 문헌

저자소개

텐진 빠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2차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 영국 런던 남부에 인접한 하트퍼드셔(Hertfordshire)에서 태어났다. 열여덟이 되던 해 처음 불교를 만났고, 스무 살이 되던 해 배를 타고 인도로 건너갔다. 인도에서 스승 캄뚤 린뽀체를 만나 1964년 사미니(sramanerika) 계를 받고 ‘텐진 빠모’라는 법명을 받았다. 1973년 비구니계를 받으며 ‘서양인 여성 최초 티베트불교 비구니’라는 호칭을 얻었다. 1976년부터 1988년까지 12년 동안 인도 히말라야 라훌의 외떨어진 동굴에서 집중 수행에 들어갔다. 마지막 3년은 아예 외출조차 삼가고 폐문 수행을 했다. 동굴을 나온 1988년부터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 등을 순회하며 서양인 불자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불법 홍포와 함께 인도에 비구니 수행처를 만들기 위한 목적이었다. 2008년에는 제12대 걀왕 드룩빠(Gyalwang Drukpa)로부터 깨달음과 여성 수행자 지위 향상에 대한 인정을 받아 제쭌마(Jetsunma, 위대한 스승)라는 호칭을 받았다. 1988년부터 시작된 순회 법회는 2022년 마무리했으며 지금은 2000년 세운 인도 히말라야의 비구니 수행처 동규가찰링(Dongyu Gatsal Ling) 사원에서 120여 명의 비구니와 함께 수행하며 교육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영국의 공영방송 BBC는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영감을 주는 여성 100인’에 종교인으로서는 유일하게 텐진 빠모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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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등(世燈)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4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19살에 동화사 내원암으로 출가했다. 이후 운문사 강원,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동경 고마자와 대학교 불교대학원에서 공부했다. 1994년부터 4년동안 불교 여성학 연구를 위해 UC 버클리에 객원연구원으로 머물렀다. 지은 책으로 <그들은 마음으로 보고 있었다>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나는 여자의 몸으로 붓다가 되리라>, <이 땅에 오신 석가모니> 등이 있다. 2004년 현재 운문 승가대학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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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여성의 몸으로 깨달음을 이루겠다는 서원을 세웠어요. 아무리 많은 생애가 걸리더라도 말이에요." 텐진 빠모의 말이었다.

나는 그 구절에서 멈칫하고 말았다. 그녀의 말에 감전이라도 된 것만 같았다. 텐진 빠모가 무심결에 던지듯이 한 그 말이 너무나도 혁명적으로 들렸기 때문이었다. 텐진 빠모는 여성 붓다가 되겠다고 약속했으며, 여성 붓다라고 하면 여성 예수, 여성 마홓메트처럼 유례를 찾아보기가 힘든 존재였다. 세계 곳곳에서 신비주의자나 성인으로 칭송된 여성들은 수없이 많았다. 그러나 적어도 지난 몇 천 년 동안에는 오로지 남성들만이 인간의 신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여겨져 왔다.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여성의 몸은 신성을 담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비천한 그릇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바야흐로 텐진 빠모는 기존의 모든 관념을 전복시키겠다고 공공연히 선언하고 나섰던 것이다.
- 본문 17~18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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