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여성의 몸으로 붓다가 되리라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티베트 불교 > 티베트 불교 일반
· ISBN : 9788934912958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03-06-25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티베트 불교 > 티베트 불교 일반
· ISBN : 9788934912958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03-06-25
책 소개
이 책은 12년이란 긴 시간 동안 외부세계와 철저히 차단된 좁은 동굴 속에서 궁핍과 금욕, 고독을 견디고 여성 앞에 놓인 편견의 벽을 넘어 영적 스승 '톈진 빠모'가 되기까지의 삶과 수행을 낱낱이 기록했다. 달라이 라마는 그녀의 치열하고 경이로운 구도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톈진 빠모, 당신은 정말 용감하군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목차
첫 만남
낯선 고향
길을 발견하다
첫발을 내딛다
구루와의 해후
보이지 않는 장벽
라홀
동굴
죽음의 위기
여성 수행자
여성의 길
세상 밖으로 나오다
전망
스승의 길
도전
동굴은 필요한가
지금은
역자 후기
참고 문헌
리뷰
책속에서
"나는 여성의 몸으로 깨달음을 이루겠다는 서원을 세웠어요. 아무리 많은 생애가 걸리더라도 말이에요." 텐진 빠모의 말이었다.
나는 그 구절에서 멈칫하고 말았다. 그녀의 말에 감전이라도 된 것만 같았다. 텐진 빠모가 무심결에 던지듯이 한 그 말이 너무나도 혁명적으로 들렸기 때문이었다. 텐진 빠모는 여성 붓다가 되겠다고 약속했으며, 여성 붓다라고 하면 여성 예수, 여성 마홓메트처럼 유례를 찾아보기가 힘든 존재였다. 세계 곳곳에서 신비주의자나 성인으로 칭송된 여성들은 수없이 많았다. 그러나 적어도 지난 몇 천 년 동안에는 오로지 남성들만이 인간의 신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여겨져 왔다.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여성의 몸은 신성을 담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비천한 그릇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바야흐로 텐진 빠모는 기존의 모든 관념을 전복시키겠다고 공공연히 선언하고 나섰던 것이다.
- 본문 17~18쪽 중에서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