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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람이 진짜 원하는 대통령

대한민국 사람이 진짜 원하는 대통령

(상식과 통념을 깨고 바라본 심리학자의 정치 이야기)

황상민 (지은이)
김영사
9,9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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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람이 진짜 원하는 대통령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대한민국 사람이 진짜 원하는 대통령 (상식과 통념을 깨고 바라본 심리학자의 정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선거전략/대통령 만들기
· ISBN : 9788934920304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05-11-28

책 소개

사람들은 모종의 기대와 욕망을 마음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구체화시키는데, 그것은 이미지로 형상화되고 앞으로의 판단과 행동의 기준이 된다. 저자는 바로 이러한 심리가 그동안 이해하기 힘들었던 한국 정치에서 발생했던 이상한 현상들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목차

서문

1장 스타벅스 커피와 대통령은 무슨 관계일까?
커피와 대통령의 관계
우리 마음속에는 지도가 있다
'영웅'과 '환자'의 이상한 공존
마음의 지도를 찾아서

2장 이상적인 대통령과 현식속의 대통령
이상한 체스 판 같은 대통령 이미지
마음의 지도가 작동하는 방식
영웅은 사라졌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마음의 지도
마음의 지도가 필요한 이유

3장 정치 지도자 8인에 대한 마음의 지도
2007년 국민의 원하는 대통령은 누구?

이미지 반사 효과의 수혜자, 고건과 이명박
고건
이명박
전망

이미지 정치인, 박근혜와 정동영
박근혜
정동영
전망

전문가의 비극, 김근태와 손학규
김근태
손학규
전망

무조건적 거부와 무조건적 열광, 이해찬과 강금실
이해찬
강금실
전망

4장 대통령 쇼핑하기
영웅주의의 망령이 떠도는 한국 사회
노무현 대통령이 갖고 있는 것과 가지지 못한 것
잠룡 8인에 대한 마음의 지도
8인의 이미지, 어떻게 바꿔갈 것인가
두 사람이 손을 맞잡는다면
리더십의 실체
가장 이상적인 대통령은 가장 현실적인 대통령
백화점에서 쇼핑하듯 대통령 고르기

에필로그
참고
정치인을 평가하는 85개 항목

저자소개

황상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심리학자이자 심리상담가인 황상민 박사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세종대 교육학과 연세대 심리학 교수를 역임했다. 그리고, 지난 30년간 한국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과 그와 관련된 한국인의 심리를 심층적으로 연구해왔다. 그의 연구 결과는 2000년 출간된 『인터넷세계의 인간심리와 행동: 사이버공간에 또 다른 내가 있다』를 시작으로, 『한국인의 심리코드』, 『독립연습』, 『짝, 사랑』, 『나란 인간』, 『대통령과 루이비통』,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닐 때 만들어지는 병, 조현병』 등 수십 권의 저서와 백 편 이상의 논문과 학회 발표로 세상에 알려졌다. 연세대 교수로 재직하던 2015년, 황상민 박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중들에게 우매한 지도자인 ‘혼군’이며 누군가의 조종을 받는 ‘꼭두각시’임을 확인하는 연구 결과를 『신동아』지와 한국심리학회에 발표하게 된다. 당시, 연세대 총장 정갑영 씨는 이런 황 박사의 연구활동에 대해, 자신의 임기 마지막 날에 ‘겸직 금지 위반’이라는 구실로 테뉴어(종신) 교수인 그를 해임시키고 만다. 이후 2016년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서 ‘탄핵’되고, 2017년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의 직에서 파면된다. 그녀의 ‘혼군’과 ‘꼭두각시’ 이미지는 그녀의 실체로 확인되었다. 이후, 황 교수는 개인의 마음의 아픔을 읽어주는 심리상담사로 변신하면서, 자신의 연구주제를 ‘마음의 아픔’으로 바꾸게 된다. 황 박사가 상담실에서 접하게 된 많은 사람들은 무엇보다 자신의 삶의 어려움과 마음의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었다. 이런 내담자를 통해 그는 현대의학에서 ‘마음의 아픔’을 마치 제거해야 하는 질병처럼 취급하고, 이것을 몸에 작용하는 약물로 대응하는 현상에 관심을 두게 된다. 왜냐하면 누구나 가지는 ‘삶의 어려움과 아픔’의 문제를 ‘정신병’이라 규정하고, 또 약물로 신체를 억압, 통제, 관리하는 일이 아주 ‘신기하고 놀라운 상황’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마음의 아픔을 겪는 심리상담 내담자들을 접하게 되면서, 그에게 정신과 의사들은 마치 동화 속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 가장 아름다운 옷’을 파는 옷 장수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몸을 진정시키고 마비시키는 약을 ‘마음의 아픔’을 치료하는 약으로 포장하여 그들을 약물 중독 상태로 살게 하는 사례들이었기 때문이다. 대중의 기대와 달리, 정신과 의사들은 환자들의 마음의 아픔을 살펴보지 않는다는 사실도 알았다. 단지, 일방적으로 ‘정신과 약’으로 마음의 아픔을 겪는 사람들의 행동을 진정시키고 몸을 마비시키는 방식으로 그들의 삶을 천천히 고사시켜 나가게 하고 있었다. 현대 정신의학이 도입한 약물 치료법은 환자의 마음이 아닌 단지 몸에 작용할 뿐이라는 분명한 사실을 상담실의 내담자를 통해 황 박사는 더 잘 파악하게 되었다. 이후, 그는 ‘마음의 아픔’에 적절한 해법을 찾으려 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적응의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등교를 하게 만들기 위해’ ‘정신과 약’을 투여하게 하는 교육 정책에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학교생활과 적응의 어려움에 교육의 방법이 아닌, 정신의학의 치료법을 당연하게 도입한 비현실적 교육 정책의 결과가 청소년 자살률의 증가로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대국민 정신건강과 마음 치유’에 관한 정부 대책들이 역설적으로 더 높은 자살률과 학교 적응의 문제를 야기한다는 사실을 목격하면서 그는 「황상민의 심리상담소」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국민 자기 마음 찾기 라이브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2024년에 출간된 『92년생 김지영, 정신과 약으로 날려버린 마음, WPI 심리상담으로 되찾다』라는 책은 자기 마음을 읽고, ‘정신과 약’의 족쇄에서 벗어나게 된 한 아이 엄마의 심리치료 다큐 소설이자, 현대 정신의학이 한국사회에서 어떤 아픔을 만들어내는지에 대한 소심한 고발서이기도 하다. 한국인의 마음을 탐구하는 심리학자의 소명으로 그는 오늘도 ‘마음 읽기’를 통해 이 사회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삶의 어려움과 아픔의 문제를 극복해 나가기를 기원한다. ‘정신과 약’으로 자신뿐 아니라 자신의 자식 세대까지도 약물 중독 상황을 너무나 당연하게 만들어가는 어이없는 현실에 대한 각자 나름의 해법을 찾아가기를 바란다. 이런 마음으로 그는 오늘도 누구나 자기 마음을 통해 삶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또 자신의 삶을 새롭게 만들어나갈 수 있는 심리상담과 마음 읽기에 대한 교육과 연구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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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고건 전 총리에게는 '안정적 관리자'와 '욕망의 구세대 정치인'이라는 이질적인 이미지가 공존하고 있다. 게다가 안정적인 관리자 이미지는 실제로 안정된 이미지가 아니라 노 대통령에 대한 반사 효과로 생겨난 이미지이다. 변화를 갈망하는 유권자들에게는 기득권을 대변하는 인물로 비춰지기 때문에 거부감을 준다. - 본문 90쪽에서

박근혜 대표는 우아하고 단아한 '조신한 양갓집 딸' 이미지, 한편으로는 <토지>의 서희처럼 재기를 꿈꾸는 몰락한 귀족 가문의 후손 같은 이미지를 준다. 현실의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며 꿋꿋이 버텨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 본문 114쪽에서

김근태 장관은 노 대통령과의 아류 이미지를 쇄신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장관이라는 직책이 선사한 '사회참여 성직자'의 이미지와 더불어 대중들의 마음속에 감성의 폭탄을 터트리는 현실적 '영웅'의 이미지를 가미해야 한다. - 본문 142쪽에서

손학규 지사의 민주화 운동 이력은 대중의 마음속에서 온 데 간 데 없이 사라져버렸다. 경제를 중시하고 행정과 경영능력을 갖춘 CEO형 정치인 혹은 눈치꾸러기 대기업 과장의 이미지로 자리 잡고 있다. 그가 대권을 바라본다면 지향점을 재설정할 필요가 있다. - 본문 152쪽에서

강금실 전 장관은 '쿨한 선지자' '인턴 정치인' '한국형 힐러리'의 이미지다. 그에 대해 부정적인 집단이 가진 이미지조차도 긍정적이다. 그만의 개성과 가치관이 반영된, 인기에 연연치 않으면서 자기 색깔을 지키는 사람의 이미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력에 관심 없는, 정치인이 아닌 것처럼 보이는 이미지가 대중들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는 것이다. - 본문 189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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