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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벌

꽃과 벌

청안스님 (지은이), 이민영 (옮긴이)
  |  
김영사
2006-12-04
  |  
10,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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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벌

책 정보

· 제목 : 꽃과 벌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88934923794
· 쪽수 : 340쪽

책 소개

세계 각지에 한국 불교를 전파한 숭산 스님, 그의 제자 청안이 전하는 맑고 푸른 불교 이야기. 2005년 겨울 화계사에서 열렸던 한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불자들을 대상으로 한 '불교의 이해와 명상 수행'에 관한 열두 번의 법문과 참가자들이 함께한 질의응답을 책으로 엮었다. 상좌불교, 대승불교, 선불교로 나우어 각 4회씩 진행된 법문은 불교의 흐름과 기본 개념과 사상을 알기 쉽게 풀이해준다.

목차

책 머리에

1부 상좌불교
법문1 부처님 가르침의 기본
법문2 삶에 대한 세 가지 통찰
법문3 고통의 원인
법문4 사성제와 팔정도

2부 대승불교
법문5 상호 의존과 불성
법문6 마음이 움직이는 법
법문7 보살의 길
법문8 반야심경

3부 선불교
법문9 선의 시작
법문10 선 수행의 단계
법문11 명상법
법문12 공안 수행

법문을 마치며

저자소개

청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 불교 역사상 최초로 지도법사 자격을 가진 헝가리 출신의 스님이다. 20대 초반에 숭산 스님을 만나 삶의 의문을 푼 그는 이를 계기로 1993년 미국 프로비던스 선원의 겨울 결제에 참가하면서 큰 가르침을 얻어 이후 비구계를 받았다. 그 후 한국의 화계사, 해인사에서 수행했으며, 숭산 스님의 지도 아래 6년간 수행했다. 2000년에는 고국으로 돌아가 헝가리 관음선원 주지를 맡았으며, 부다페스트에 선원을 세워 대중을 지도하며 수행했다. 또한 자신에게 육체적 생명과 정신적 가르침을 준 부모와 여러 스승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헝가리에 유럽 최초의 한국식 사찰 ‘원광사(www.wonkwangsa.net)’ 건립에 착수하였다. 원광사는 숭산 스님의 뜻을 따르는 관음선종 사원으로, 유럽의 스님들뿐만 아니라 단기 수행을 원하는 재가신자들까지 하나로 모여 참선할 수 있는 중심도량의 역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도 유럽 각지를 돌며 참선을 지도하고 불교의 위대함을 알리는 데 힘써 왔다. 어려운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그답게, 그의 법문에는 개인의 업뿐만 아니라 인류가 풀어가야 할 공업(共業)까지도 뜨거운 화두가 되었다. 이 책은 한국 불교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그의 특강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집필되었다. 업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삶이 무엇인지, 그의 도움을 받아보길 바란다. 지은 책으로는 《꽃과 벌》, 《마음 거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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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과학도의 길을 걷다가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지 의문을 품고 세계를 탐험했다. 하루종일 주문을 외우는 인도의 공동체, 모하비사막 한가운데의 불교 사찰, 사방에 지평선이 보이는 호주의 목화농장, 호흡마다 살아 있음을 느끼게 되는 바닷속 등 다양한 환경을 탐구했고, 인간의 문 화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인류학자가 되었다. 달라이라마와 투투 대주교의 대담집 《JOY 기쁨의 발견》, 헝가리인 청안스님의 법문집 《꽃과 벌》 등을 번역했다. 《자전거로 세상을 건너는 법》 《코리안 탈무드》(공저) 《헬조선 인앤아웃》(공저) 등의 책을 썼고, 여러 방송을 진행했다. LG전자, 하나투어, 휴넷 등에서 일했고, 현재는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에서 ‘한국인의 해외관광문화’를 주제로 박사 논문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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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명상 수행은 현대 사회에 아주 중요하며, 인간에게 항상 중요한 그 무엇입니다. 명상을 통해 인간으로서 우리가 누구인지, 이 세상에서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인지, 어떻게 서로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해 직접적인 통찰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명상은 철학이나 심리학의 일종이 아니며, 과학적인 것도 아닙니다. 그것보다 훨씬 더 깊은 것이지요. 명상은 오직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명상을 하면 진리를 얻을 수 있지만, 명상을 하지 않으면 책을 통해 배울 수도, 법문을 이해할 수도 없지요. - 본문 13~14쪽에서


오직 모를 뿐’인 마음을 지닌다면 당신은 이미 구원되었어요. 당신이 ‘정말 제가 누군지 모릅니다’라고 하는 것은 적절하며 정직한 말이에요. ‘나’를 모르면 ‘나’를 버리고 모르는 그 마음만 간직하세요. 이 질문을 항상 지니세요. 나는 무엇인가?
누구(who)라는 말 안에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므로 누구라는 말은 보통 쓰지 않습니다. 무엇(what)이 맞아요. 한국에서는 화두를 들 때 ‘이 뭣고’라고 하지요. 이것. 이것이 무엇인가? 이 물건, 이 존재, 이 마음. 이것이 무엇인가? 이 질문을 품고 단지 지켜보기만 하세요. - 본문 86~87쪽에서


여러분이 개인적인 문제들, 개인적인 어리석음과 분노와 욕망에만 빠져 있다면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없어요. 아주 명확합니다. 자신의 삶을 돌이켜보세요. 공동체를 이루고 사는 인간의 삶을 보세요. 자신의 업을 소멸하지 않고 자신의 빚을 청산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없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먼저 깨달음을 얻고 모든 중생을 구제하라.”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장님이 장님을 이끄는 꼴이 되니까요. - 본문 137~138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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