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성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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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상대성 이론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34928249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08-03-28

책 소개

단순한 설명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상대성이론을 시각적으로 이해해본다. 빛의 속도로 우주여행을 떠난 쌍둥이 형이 동생보다 젊어진 이유, 두 평행선이 한 점에서 만나는 방법 등 빛의 속도에서 시작해 시공간과 굽은 공간의 탐구로 이어지는 상대성 이론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저자소개

브루스 배싯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포츠머스 대학의 우주론 및 중력 연구소에서 우주의 수수께끼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그 전에는 옥스퍼드 대학 물리학과와 트리에스테 대학의 국제고등연구학교에서 연구를 했다. 케이프타운에서 웹개발 회사를 경영하며 미술을 공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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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과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로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 번역상(대한출판문화협회)을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사라진 스푼』, 『바이올리니스트의 엄지』, 『뇌과학자들』, 『카이사르의 마지막 숨』, 『원자 스파이』, 『과학 잔혹사』, 『미적분의 힘』, 『불안 세대』, 『다시 쓰는 수학의 역사』, 『바다의 천재들』, 『비표준 노트』,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 등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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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인슈타인이 발견한 유명한 방정식은 E=mc2이다. 여기서 m은 정지 질량, 곧 물체가 정지 상태에 있을 때 지닌 질량을 말한다. 이 식은 질량이 아주 큰 에너지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런데 만약 물체가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 이 경우 물체는 운동 에너지를 갖게 된다. 사실, 아인슈타인의 방정식은 완전한 형태가 따로 있다.
만약 입자가 운동 에너지가 하나도 없고 정지해 있다면, 위의 식은 E2=m2c4이 되고, 간단하게 하면 E=mc2이 된다. 이 식은 에너지는 질량이고, 질량은 에너지라는 걸 의미한다.(28쪽)

상대성 이론의 핵심 요소 중 하나는 뉴턴의 중력 이론과는 달리 시간과 공간이 4차원 시공간으로 합쳐져 있으며, 그것을 마치 빵덩어리를 자르듯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시간’과 ‘공간’을 잘라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시공간을 자르는 데 유일한 방법이나 좀 더 나은 방법 같은 건 없다. 이것은 사실 앞에서 우리가 살펴본 동시성의 부재를 기하학적으로 이해하는 방법이다. (5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