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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창의 교육
· ISBN : 9788934929253
· 쪽수 : 264쪽
책 소개
목차
chapter ① 널 위해 하는 말이야 ‘못 마땅해’- 화, 잔소리, 훈계
1. 아이만 보면 왜 화가 날까?
어떻게 번 돈으로 시키는 과외인데 | ‘화’는 배신감의 표현이다? | 엄마는 몰아세우기만 하잖아요 | 대연 엄마는 아들의 잘못에 화가 난 걸까? | 나는 믿어주는 엄마인가, 불신하는 엄마인가 | 아이들이 바락바락 대드는 이유 | ‘화’도 사람 봐가며 낸다 | 엄격하게 가르치는 것과 화내는 것은 다르다 | 왜 용우는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았을까? | 화를 내면 망친 그림이 돌아올까?
- 마음습관 바꾸기 -화내지 말고 한 걸음 물러서라
2. 공부가 싫어지게 만드는 주문
잔소리, 잘되라고 하는 말? | 애가 잔소리하게 만든다니까요 | 만화책에 빠진 아이가 한심해요 vs. 엄마는 내 맘 몰라요 | 준희 엄마는 왜 잔소리가 심해졌을까? | 잔소리의 약발 | 오히려 공부하려다 만다? | 목까지 치미는 잔소리를 꾹 참았더니?
- 마음습관 바꾸기- 잔소리 대신 자녀의 공부 환경부터 만들라
3. 엄마는 그렇게 잘해요?
왜 아이들은 부모와 이야기하기 싫어할까? | 제 얘기도 들어주세요 | ‘이야기하자’는 말, 정말 부담스러워요 | 어떻게 하면 자녀와 마음을 터놓을까? | 나쁜 길로 빠질까봐 따끔하게 이른 건데 | 침대 밑에서 판타지 소설 발견한 현수 엄마의 대처법
- 마음습관 바꾸기 -말하기 전에 귀를 열어라
chapter ② 하라는 대로 해! ‘못 미더워’- 과잉보호, 권위, 강요
4.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요
혼자 못하니 도와줘야죠 | 불안해서 어떻게 보고만 있어요? | 혼자 하게 둔 적 있어요? | 엄마가 공부를 방해했다? | 엄마가 해결해줄 줄 알았어요 | 상류층 외동딸이 장학금을 목표로 공부한다? | 엄마가 달라지면 아이는? | 부모의 역할은 밥상을 차리는 것
- 마음습관 바꾸기 -엄마는 마라토너가 아닌 페이스메이커로 뛰어라
5. 권위를 세울까, 친구처럼 대할까
자녀를 친구처럼 대하라? | 민지는 엄마를 어떻게 생각할까? | 부모는 부모다워야 한다? | 부모와 사이좋은 자녀, 학업 성적도 높다
- 마음습관 바꾸기 -권위 없이 교감하라
6. 꿈도 맘대로 못 꿔요?
현실도 모르고 꿈을 고집하니? | 의견 차이인가, 말하는 태도의 문제인가 | 부모의 욕심에 자녀의 등이 휜다 | 부모 뜻 따라 의대 선택, 방황 끝에 건축과로 | 대학부터 가고 보자? | 아이가 공부에 의지가 없는 까닭 | 부모는 인생 선배이자 도우미
- 마음습관 바꾸기 -자녀의 꿈에 힘을 실어주어라
chapter ③ 내 아이만 뒤처질까 두려워요 ‘못 따라가’- 비교, 조급, 군중심리
7. 그 친구만큼 하기 싫은 줄 아세요?
비교당하는 두 아이 | 다른 아이‘보다’ 더 잘해야 하는데 | 우리 애보다 못하던 아이에게 지는 게 한심해요 | 넌 아무리 해봐야 안 돼 | 분발하라고 비교했을 뿐이다? | 희망은 평균 이하의 성적도 상위권으로 끌어올린다 | 비교는 열등감 촉진제 | 내 아이 자존심, 엄마가 지켜주자
- 마음습관 바꾸기 -‘너는 특별하다’는 희망을 주어라
8. 귀는 얇고 마음은 바쁘고
복잡한 모의고사 성적표, 학부모 노릇도 어렵다 | 아이 성적이 오를 때 가장 즐거워요 | 갈 길 바쁜 엄마 마음 몰라준다? | 자녀의 공부 질병에는 처방보다 진단이 먼저다 | 공부에도 기초 체력이 필요하다 | 한 과목만 확실하게 잡아라 | 성적이 떨어지고 오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 | 오늘도 바쁘게 뛰지만 결과는?
- 마음습관 바꾸기 -성적보다 실력을 키워라
9. 남들 하는 만큼은 해야죠
놀더라도 학원 가서 놀아라 | 좋다는 학원 전전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요 | 떠도는 정보에 귀가 얇아진 까닭 | 주위의 조언자, 돌팔이인가 명의인가 | 소문난 선생님, 학습 효과 뛰어날까? | 정보는 왜곡된 소문을 동반한다 | 과다 정보, 버릴 것이 반이다 | 특목고의 소문과 진실 | 자녀의 공부 수준부터 파악하라
- 마음습관 바꾸기 -내 아이를 위한 맞춤 코칭을 하라
리뷰
책속에서
부모가 정작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자녀의 공부가 얼마만큼 되어 있는지 파악하고, 부모가 갖고 있는 정보와 연결하는 것이다. 아이의 성적은 중위권 아래인데 상위권 대학에서 요구하는 정보에 아이를 맞추려고 안간힘을 쓴다면, 갖고 있는 정보는 무용지물이 될 뿐이다.
어느 학원에서 아이들 학습법 설명회를 하는데 강사가 흥미로운 발언을 했다. “아직 학년이 어릴 때, 조금이라도 말 잘 들을 때 아이를 잡아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공부할 기회를 없을 것이다.” 이 말에 대부분의 엄마들이 무릎을 탁 치면서 “맞아!”라고 외쳤다. 전문가가 해주는 정보라는 확신을 갖고 믿어버렸기 때문이다.
많은 부모가 입시라는 전쟁터에 자녀를 내보내면서 ‘아이가 얼마나 힘들까’를 생각하여 그 힘든 마음을 다독이는 것이 아니라, ‘왜 우리 아이는 더 잘할 수 있는데 이만큼밖에 안 할까’라는 생각에 화를 낸다. 그래서 같이 넘어야 할 고지를 잊고 아이와 갈등만 깊어지는 기현상을 주변에서 많이 보게 된다.-본문 241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