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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거시기 머시기

[큰글자책] 거시기 머시기

(이어령의 말의 힘, 글의 힘, 책의 힘)

이어령 (지은이)
김영사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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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거시기 머시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거시기 머시기 (이어령의 말의 힘, 글의 힘, 책의 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34940685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2-11-01

책 소개

60여 년간 지(知)의 최전선에서 한국 지성의 담론을 좌지우지하며 ‘디지로그’ ‘생명자본’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온 이어령의 말과 글과 책을 주제로 한 대중 강연과 대담 모음집.

목차

여는 글. 집단 기억의 잔치 카오스모스의 세상: chaos × cosmos × osmose

1장. 헴록을 마신 뒤에 우리는 무엇을 말해야 하나: 정보, 지식, 지혜
2장. 동과 서, 두 길이 만나는 새로운 책의 탄생: 천의 강물에 비치는 달그림자
3장. 페이퍼로드에서 디지로그로: 종이의 과거와 미래
4장. 시의 정체성과 소통: 시는 언제 필요하고 언제 쓰는가
5장. 디지털 시대, 왜 책인가: 인류의 집단 기억과 기억 장치로서의 책
6장. 한국말의 힘: 토씨 하나만 고쳐도 달라지는 세상
7장. 비포 바벨의 번역론: 한국문학 번역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부록

저자소개

이어령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3년 11월 13일(음력, 호적상 1934년 1월 15일)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능소(凌宵)이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문학평론가이자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이화여대 교수, 『서울신문』 『한국일보』 『중앙일보』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 신문사 논설위원, 88올림픽 개폐회식 기획위원, 초대 문화부장관, 새천년준비위원장, 한중일 비교문화연구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대표 저서로는 『이어령의 강의』 『눈물 한 방울』, 논문·평론 『저항의 문학』 『공간의 기호학』 『한국인 이야기』 『생명이 자본이다』 『시 다시 읽기』, 에세이 『디지로그』 『젊음의 탄생』 『지성에서 영성으로』 외 수십 권, 일본어 저서 『축소지향의 일본인』 『하이쿠의 시학』, 소설 『장군의 수염』 『환각의 다리』와 시집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 『헌팅턴비치에 가면 네가 있을까』 『날게 하소서』를 펴냈으며, 희곡과 시나리오 「기적을 파는 백화점」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등을 집필했다. 2022년 2월 26일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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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이미 알고 있는 말로는 설명할 수 없을 때 그 답답함을 나타내는 주어가 ‘거시기’이고 언어로는 줄 긋기 어려운 삶의 의미를 횡단하는 행위의 술어가 ‘머시기’다. (…) ‘거시기 머시기’나 ‘카오스모스’는 절대적인 가치가 존재하지 않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암호이고 그것을 실행하는 생각 장치라 할 수 있다.


‣ 어떤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나’의 세계를 노래하는 것이 시요, 문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치, 법, 경제에서는 ‘베스트 원’을 추구하지만 문학과 예술의 세계에서는 ‘온리 원’을 지향합니다. 장미를 맨 먼저 미녀에 비유한 사람은 천재이지만 그것을 두 번째 말한 사람은 바보입니다.


‣ 흑백논리의 가시철망을 끊고 무한한 상상의 벌판으로 나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가위바위보의 그 가위가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인지를 일깨워주어야 합니다. (…) 보자기는 주먹을 이기고 주먹은 가위를 이깁니다. 거꾸로, 가위는 주먹을 이긴 보자기를 이깁니다. ‘가위바위보’에는 관계만이 있을 뿐 그 어떤 것도 정상에 선 절대적인 승자는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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