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거짓과 정전

거짓과 정전

오가와 사토시 (지은이), 권영주 (옮긴이)
비채
16,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120원 -10% 0원
840원
14,280원 >
15,120원 -10% 0원
카드할인 10%
1,512원
13,608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800원 -10% 540원 9,180원 >

책 이미지

거짓과 정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거짓과 정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34946397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4-03-18

책 소개

나오키상, 일본SF대상,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신인상, 야마다후타로상 수상에 빛나는 21세기 일본 SF의 최전선, 오가와 사토시의 국내 첫 단편집.

목차

마술사 7
한 줄기 빛 49
시간의 문 91
무지카 문다나 125
마지막 불량배 173
거짓과 정전 199

저자소개

오가와 사토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의 떠오르는 천재 SF 작가. 1986년 지바현 출생. 도쿄대학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박사과정 중퇴. 2015년 『유트로니카의 이편』으로 하야카와 SF 콘테스트 대상을 받으며 데뷔. 2017년, 캄보디아의 참담한 현대사를 다룬 두 번째 장편 『게임의 왕국』으로 제38회 일본 SF 대상과 제31회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수상. 2022년 출간한 『지도와 주먹』으로 제13회 야마다 후타로상과 제168회 나오키상을 수상. 같은 해에 출간된 『너의 퀴즈』로 제76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받았다.
펼치기
권영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오자와 세이지 씨와 음악을 이야기하다』, 『애프터 다크』, 미야베 미유키의 『세상의 봄』, 미쓰다 신조의 도조 겐야 시리즈, 와카타케 나나미의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 『나의 차가운 일상』, 온다 리쿠의 『나와 춤을』, 『유지니아』 등이 있으며, 『삼월은 붉은 구렁을』로 제20회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데이먼 러니언』, 『어두운 거울 속에』 등 영미권 작품도 꾸준히 옮기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누나는 고개를 갸웃했다. “그게 혹시 내가 생각한 트릭이었다면…… 정확히 말해서 타임머신이 가짜라는 전제하에 생각했을 때 유일하게 합리적인 트릭이었다면…….”
“트릭이었다면?”
“다케무라 리도는 천재야. 마술사상 최고의 천재. 이런 트릭을 고안해서 실행에 옮기는 건 천재 아니면 미친 사람밖에 없어. 만약 그 사람이 천재가 아니라면…….”
“아니라면?”
누나가 그다음 한 말을 나는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이다.
“타임머신이 진짜였다는 거지.”


세상의 시간으로 따지자면 대략 이십 몇 년 뒤, 당신이 첫 승리를 거둔 밤이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말하면 지난번 뵈었던 것은 미래 같지요. 그것만으로도 ‘시간의 문’의 힘을 실감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나 ‘미래’란 없습니다. 이것은 과거의 이야기입니다. 지난번도, 이번도, 그 지하실에서 보낸 밤에서 보면 둘 다 과거입니다.


루테아족은 각각 ‘음악’을 소유한다. 그들이 소유하는 음악은 자기가 지은 것과 부모에게 물려받은 것, 다른 음악이나 토지, 가축 등과 교환해 입수한 것이다. 그들에게 ‘유복하다’는 ‘뛰어난 음악을 소유하고 있다’와 같은 뜻이다. (…) 루테아족은 음악을 ‘화폐’와 ‘재산’으로 나누어 관리한다. ‘화폐’로서의 음악은, 소유하는 곡을 그 자리에서 연주해 사용한다. 연주는 악기를 쓸 때도 있고 단순히 멜로디를 흥얼거릴 때도 있다. 평소에는 연주를 대가로 지불해 식료품이나 생활용품을 구입한다. 듣는 이가 연주에 납득하면 자신이 가진 물건을 넘겨주는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34913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