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경영은 사람이다

경영은 사람이다

(지속 가능한 시장, 기업과 인간의 공생에 대하여)

이병남 (지은이)
  |  
김영사
2014-12-11
  |  
14,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3,320원 -10% 0원 740원 12,5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8,640원 -10% 430원 7,340원 >

책 이미지

경영은 사람이다

책 정보

· 제목 : 경영은 사람이다 (지속 가능한 시장, 기업과 인간의 공생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34969556
· 쪽수 : 272쪽

책 소개

LG인화원 이병남 원장의 책. 이 책은 경영 이론가이자 현장의 실천가인 저자가 발견한 현대 경영학에 대한 이해와 생각을 성찰한 것으로 시장과 기업, 인간이라는 세 영역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해법을 제안하고 있다. 생

목차

들어가며

1. 시장
시장의 사람들
가난과 부의 연구
고전경제학의 탄생
중농주의(자연주의)와 중상주의
보이지 않는 손
시장 거래에 앞선 도덕감정
수요와 공급 곡선
기계론적 이성주의
유기론적 생태주의
진화의 새로운 관점-경쟁과 협조
다양성의 이유
공유지의 비극
시장과 정부의 이분법
공유지의 비극을 넘어서
사회적 자본의 공유 조건
공유경제와 지속가능성
시장 이해의 전통과 전망

2. 기업
기업의 이윤 극대화 신화
기업은 생명체라는 비유
생명을 위한 자양분
기업의 존재 이유
이윤의 역설
한국의 기업 재벌
대안적 지배구조
월가를 점령하라
희망의 기업들
각성의 시대
깨어 있는 자본주의
사랑받는 기업
기업의 사회적 책임
리더와 리더십

3. 인간
배움의 기쁨
인간에 대한 이해
한국적 낭만주의
나와의 첫 대면
낙방
석방
이상주의자의 금과옥조
인간 현상
노동하는 인간
자원인가? 원천인가?
기능적 불평등성의 원리
존재론적 평등성의 원리
삶과 노동
혼돈과 모순의 시대
상보성의 원리
노동하는 인간의 모순과 역설
인간 존중 경영
대.한.민.국.

나오며

참고문헌
저자에 대하여

저자소개

이병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前 LG인화원 사장.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조지아주립대학교에서 가르치다 1995년 이후 21년간 LG 그룹의 인사 및 교육 업무를 맡아왔다. 2012년 미네소타대학교에서 수여하는 ‘탁월한 리더상(Distinguished Leadership Award for Internationals)’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경영은 사람이다』(김영사, 2014)가 있다. 2016년 은퇴 후 사외 이사, 초빙교수를 지내다 지금은 비영리단체 몇 곳을 돕고 있다. 직장 생활을 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면서 조용히, 느리게, 심심하게 잘 지내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기업은 ‘시장이라는 생태계 안에 자기 자리가 있는 생명체’라고 나는 가정한다. 그래서 생명이 본디 자신을 지키며 번성하려는 본성이 있듯, 기업도 스스로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자구책을 찾게 마련이다. 단기적 이윤 창출과 장기적 지속가능성을 위한 대책 마련은 어느 하나도 놓칠 수 없는 기업 경영의 근본 과제가 되었다. 둘 중 어느 하나만으로는 온전해질 수 없을 만큼 서로를 규정하는 동시에 상호 보완하는 역설의 관계이다. 시장이라는 생태계를 함께 지키며 생존하고 성장하고 번성해야 하는 기업에게 있어, 지금은 지속가능한 생산양식이 더욱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는 시대이다.


기업은 왜 존재하는가. 어렵고 절박한 생존 조건을 감내하며 사업을 하는 이유가 어떤 기업에게는 ‘이윤 극대화’일 수 있다. 이 같은 선택도 가능하지만 이윤 추구만으로 기업과 삶의 의미를 진정으로 빛나게 할 지속가능한 가치를 대체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오래도록 번성하는 기업은 무엇보다 분명한 철학을 존재 목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더 많은 이윤을 남기고 더 높은 경영성과를 내는 데 몰두해야 하지만, 진정으로 고객과 사회에 유익한 방향을 추구하는 기업이 실제로 훨씬 큰 성과를 낸다.


개인의 능력과 성과의 차이를 무시하면 기업의 생명력은 그만큼 떨어져 경쟁에 밀릴 수밖에 없다. 그것이 ‘시장의 작동원리’라는 환경적 요소다. 기업은 거기에 적응해야 하니 노동하는 인간의 ‘기능적 불평등성’을 인정해야 한다. 인간적 불평등이 아니라 ‘기능적 불평등’이다. 기업이라는 특정 조직의 운영에 기능적 불평등성에 바탕하는 성과주의를 도입하지 않으면 시장생태계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반면 존재론적 차원에서 사람은 누구나 존엄하다. 자기 일만 잘한다고 그걸로 충분한가? 동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괜찮은가? 우리는 모두 한 인간으로 성장하고 성숙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 온 우주가 오랜 세월 나의 출생을 준비했고, 나를 세상에 있게 했고, 내 성장을 기대하며 격려하고 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