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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이야기
· ISBN : 9788934979203
· 쪽수 : 472쪽
책 소개
목차
서문
도끼| 어린놈의 사치? 동심을 여전히 가진 것뿐
더콰이엇| 단지 꾸민다고 나지 않아 멋은. 이건 내면의 깊이인 것을.
빈지노| 잠시 떠들썩한 유행보다 어떤 유의 유형이 되는 것
팔로알토| 균형의 감각, 나를 100퍼센트 표현하는 법
제리케이| 난 한국 힙합의 유일한 독립변수
스윙스| 꼴통이었던 새끼가 예술가가 될 수가
허클베리피| 꿈을 이루지 못한 삶도 난 존중해
산이| 배려는 하되 눈치는 보지 마
딥플로우 | 서른 넘어서 힙합으로 멋지게 산다는 것
제이제이케이| 가족과 아들의 삶을 위하여
타이거JK| 힙합의 첫 번째는 오리지널리티
MC메타| 나는, 나의 탯말로 랩한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제3의 눈’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불교에서 말하는 제3의 눈은 객관적으로 생각하는 거예요. 창작할 때 자기도 모르게 스스로 합리화할 수도 있잖아요. ‘나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래퍼고 이 정도 했으면 됐다’고 할 수도 있는데, 그 대신에 매순간 제3의 입장으로 보는 거죠. ‘내가 나의 팬이라면 이 음악을 과연 좋아했을까.’ _ 〈도끼〉
철학이 동반이 돼야죠. 외적 성공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고, 사실 그 안에 어떤 철학이 존재하는가가 중요하잖아요. 저희도 많은 경험을 해왔고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고 지금도 여전히 그런 생각들을 바탕으로 살고 있거든요. 더 좋은 뮤지션이 되기 위해, 더 좋은 인간이 되기 위해 더 애를 쓰죠. 사람들이 보통 에어조던이 유행하면 다 같이 에어조던을 신고 이지부스트가 유행하면 다 같이 이지부스트를 신어요. 물론 유행하는 것을 입고 신는 건 젊은이로서는 멋지고 중요한 일이지만,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거죠. _ 〈더콰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