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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과학 지식

사피엔스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과학 지식

(지식은 어떻게 문명을 만들었는가)

루이스 다트넬 (지은이), 강주헌 (옮긴이)
김영사
17,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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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과학 지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피엔스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과학 지식 (지식은 어떻게 문명을 만들었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34981220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21-07-30

책 소개

발견의 여정과 문명을 다시 건설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리부팅 안내서이자, 살아남은 인류를 위한 생존 지침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인류가 축적해온 지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서문

01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세상의 종말
사회계약의 파기 | 종말을 맞는 최상의 방법은? | 다시 세상의 주인이 되려는 자연 | 종말 후의 기후

02 유예기간
대피처 | 물 | 식량 | 연료 | 의약품 | 왜 대도시를 떠나야 하는가 | 전기의 자급자족 | 다시 움직이는 도시

03 농업
농업의 원칙 | 흙이란 무엇인가? | 식용식물 | 노퍽의 사포식 농법 | 배설물로 만든 거름 | 한 사람이 열 명을 먹여 살린다

04 식량과 옷
식품 보존과 저장 | 곡물 조리 | 열기와 냉기를 사용한 식품 보존 | 옷

05 화학물질
열에너지를 만들어내려면 | 석회 | 비누 | 나무의 열분해 | 산

06 건축자재
점토 | 석회 모르타르 | 금속 | 유리

07 의학과 의약품
감염병 | 분만과 신생아 간호 | 진찰과 진단 | 의약품 | 외과 수술 | 미생물학

08 동력과 전력
기계력 | 전기 | 발전과 배전

09 운송
차량을 계속 사용하려면 | 기계가 사라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 | 동력원을 사용하는 운송기구를 다시 만들어내려면

10 커뮤니케이션
문자 | 인쇄 | 전기통신

11 고급 화학
전기분해와 주기율표 | 폭발물 | 사진 | 화학의 산업화

12 시간과 공간
지금 몇 시인가? | 달력의 재구성 | 지금 나는 어디에 있는가

13 가장 위대한 발명
과학적 방법 1 | 과학에 필요한 도구들 | 과학적 방법 2 | 과학과 테크놀로지

맺음말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추천도서와 미주
참고문헌
그림과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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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루이스 다트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옥스퍼드대학에서 생물학을 공부했으며,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레스터대학 우주연구센터에서 영국우주국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현재는 웨스트민스터대학 과학 커뮤니케이션 교수로 우주생물학, 특히 화성에서 미생물을 찾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는 과학자로 「가디언」 「타임스」 「뉴 사이언티스트」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였으며, 다수의 텔레비전 다큐멘터리에 출연했고, 테드(TED) 연사로도 활동했다. 한국에는 그의 저서 『오리진』(「선데이 타임스」 선정 ‘올해의 새로운 생각’), 『사피엔스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과학 지식』(「선데이 타임스」 선정 ‘2019 최고의 역사 도서’)이 소개되었다. 홈페이지 lewisdartne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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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헌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고 프랑스 브장송대학교에서 수학했다. 2003년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영어와 프랑스어 전문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총 균 쇠》 《역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2가지 인생의 법칙》 《빌 브라이슨의 발칙한 미국 산책》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 등 100여 권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원서, 읽(힌)다》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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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생존자들이 자신들에게 닥친 곤경을 받아들인다면, 다시 말해서 과거에 그들의 삶을 지탱해주던 모든 기반시설이 파괴되었다는 현실을 인정하고 잿더미로부터 다시 일어서서 장기적으로 융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대한 신속하게 곤경에서 벗어나 정상 상태를 회복하려면 그들에게 어떤 지식이 필요할까?


고대문명들이 그 시대에 축적한 지식의 씨앗을 남겨놓았다면 인류의 역사가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해보라. 15세기와 16세기에 르네상스가 남긴, 변화의 주된 기폭제는 고대문명의 학문을 서유럽에 전달한 것이었다. 로마제국의 몰락과 더불어 사라졌던 고대문명의 지식은 아랍 학자들에 의해 보존되고 전파되었다. 그들이 고대 문헌을 신중하게 옮겨 쓰고 번역한 덕분이었다. 물론 유럽 학자들에 의해 재발견된 다른 문헌들도 있었다. 그러나 철학과 기하학 및 실용적인 기계장치들에 대한 이런 논문들이 타임캡슐이란 분산형 네트워크에 애초부터 보존되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이런 책을 미리 마련해둔다면, 종말 후의 암흑시대를 피할 수 있지 않을까?


인간이 유목의 생활방식을 버리고 한곳에 정착해서 주변의 농경지를 개간하기 시작한 이후로는 농작물로 선택한 식물의 수확량에 완전히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러나 자연선택이 제공하는 식물의 영양을 우리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어떤 바람직한 형질을 기초로 번식하는 식물을 선택하는 품종개량을 거듭함으로써 우리는 식물의 생물학적 구조에서 일정한 특성을 강화하고 달갑지 않은 특성을 억눌러왔다. 식물의 번식 전략을 우리 목적에 맞추려고 난도질하는 과정에서 식물의 생물학적 구조는 심하게 왜곡되었고, 이제는 우리가 생존을 위해 식물에 의존하는 만큼이나 식물도 생존을 위해 우리에게 의존하게 되었다. 오늘날 괴물처럼 커다란 토마토부터 성장이 억제된 대신 낟알만 굵어진 벼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재배하는 모든 작물은 그 자체로 테크놀로지의 산물, 즉 유전공학자들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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