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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잭키 마론과 검은 유령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34981275
· 쪽수 : 116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34981275
· 쪽수 : 116쪽
책 소개
‘책 먹는 여우’가 직접 쓴 탐정 소설 2권. ‘책 먹는 여우’는 이번 소설도 자신을 탄생시킨 인기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과 공동 집필했는데 한층 풍부해진 에피소드와 기발한 상상력 덕분에 이야기에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다.
목차
작가의 말 / 등장인물
새로운 사건 / 돼지 삼 남매, 사건을 의뢰하다 / 공사장에 나타난 검은 유령 / 엘리스, 도와줘
광선검 / 타임머신 여행 / 착한 늑대 / 셀러리 스테이크 만들기
책속에서
잭키 마론의 사무실이 있는 빵집 거리에는 화가 난 시민들이 직접 만든 팻말을 높이 들고 행진하고 있었어요. 팻말에는 ‘돼지들! 불한당 같은 돼지들!’이라고 적혀 있었어요. 또 ‘부동산 갑부 돼지들! 결사 반대! 피그스톤 사의 거짓 약속을 밝혀 내자!’라는 구호도 적혀 있었어요. 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은 쉬지 않고 크게 소리치고 있었어요.
“집을 내놔라, 집을 내놔라!”
집을 내놓으라니 정말 이상한 일이었어요.
‘피그스톤 사라……. 건설 회사인가?’
잭키 마론은 피그스톤이라는 회사 이름을 들어 본 것 같았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무슨 일로 저렇게 화가 난 걸까요?
나머지 돼지 두 마리가 합창하듯 외쳤어요.
“게다가 유령이 돌아다니고 있어요!”
첫 번째 돼지가 다시 말을 꺼냈어요.
“그제는 그날 내내 쌓아 놓은 벽이 밤사이 허물어졌어요. 굴착기, 톱, 시멘트, 흙손이, 피그스톤 벽돌이 날마다 사라지고 있다고요. 어제는 불도저까지 통째로 도둑맞았는데 범인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돼지 중 한 마리가 흥분한 나머지 의자에 올라서서 트램펄린을 타듯 겅충겅충 뛰었어요.
“그게 돈으로 얼마인지 계산해 보세요. 엄청난 재산이, 우리 재산이 사라져 버렸어요. 정말 미칠 노릇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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