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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종교학 > 종교학 일반
· ISBN : 9788934986898
· 쪽수 : 632쪽
· 출판일 : 2022-02-24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1장_영혼, 신, 하나님
귀신과 아파트: 귀신 체험 학습
하나님과 털
전기뱀장어와 성령
기독교, 신
그림자와 신: 지성과 망상
신의 정의
자폐신
종교, 신, 다의성
임사체험
신 명령
하나님 자동기계
선택
2장_생명과 진화론
피터의 법칙: Peter’s principle and occupational incompentence
강 진화
물고기 온통 암컷
물고기 태아 발생
말벌과 무화과
수정의 신비: 난자와 정자가 만나는 순간
유성생식은 깨달음의 근원
새가 물고기 먹는 법
발원지 강, 생명의 발원지: 제1 원인
새와 비행기
본성, 양육
오감
3장_도덕, 윤리
상어, 새, 오징어: 형제살해 동족살해
혹부리 영감
동물의 왕국 출가
초식동물, 육식동물
착한 사람
올바른 종교생활
법치 신권통치
면죄부
왜 이웃은 악마인가
민족 노예제도: 나는 한민족인가: 남북은 같은 민족인가
갈릴레오
가난, 무소유
사실
선한 사람의 곤경
거짓말 반성
동성애
오리
이상세계: 돌아갈 수 있을까: 느린 삶
기준
상호 부조
개미와 베짱이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 똥
쓰레기 행성
4장_인생관
면 하나님과 십계명
꿈과 죽음
대중과 천재
복어
붉은 여왕: 붉은 여왕과 헬조선
고대의 전투: 가우가멜라 전투
무위자연
자연적인 것이 최고인가
일어날 때까지는 일어나지 않는다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더라도: 나산 처사와 정약용
고집
의로운 세대
민족: 동북아시아에 자유주의의 오아시스를 건설하자
인생은 고단하다
기억
글 그림
품평회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그래도
발칙한 사람이 되자
갈릴레이, 아리스토텔레스: 섭리와 연기법
솔론, 크로에수스, 키루스: Solon, Croesus, Cyrus
5장_종교, 세뇌, 기적, 미신, 속임수
단성생식, 처녀잉태
흄, 혜성, 정자
나도 왕년에는: 광어와 도다리
신상털기
종교 독점금지법: 무당과 고등종교
달에서 성찬식
두 종류의 기적
방언
동물 재판
틱쾅둑 소신공양
재림예수 호주인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믿음이 먼저
기우제
사주
영지 영험한 곳: 영지와 복권 판매소
개 사주
칭기즈칸
기적의 치료
무당의 환불
부자, 빈자, 가난, 천국: 제로섬 경제와 종교
6장_천국, 지옥
천국과 지옥
천국 지옥
영적인 종교: 종교는 물질적
천국의 크기
갠지스강
지옥 기억
신, 지옥: 종교인이 지옥 갈 확률이 더 크다
7장_경제
볼테르: 돈과 사상
공산주의 동물의 세계
외계인 무역금지법
물레방아와 깨지지 않는 유리
공산주의
효율적인 시장
돈이란 무엇인가
돈
제로섬 경제, 무위자연
리카르도 비교우위
분배
산
스웨덴 복지: 인공지능, 무병장수, 불로장생
새, 고양이
4차 산업
평등
부의 증가
국제무역
8장_사랑, 이성, 감성
사랑과 이성
승려와 개미: 성, 성욕, 승려, 개미
성과 이성: 삶은 구체적
이성적 감성
암흑사랑
같은 감정, 다른 감정
진정한 사랑
비교
낭만적 사랑
충돌
지속 가능한 사랑
간병인
사랑
용서
짝짝이 구두
사랑, 협력
누가 가장 많이 죽일까
예술
검은 독수리: 카인과 아벨
감성인가 이성인가
소중한 것
9장_자유, 인권
자유
개인의 탄생
여성이 주인 되는 세상
레위기 노비
누구 공일까
하나 여럿: 남녀평등
10장_의식, 인식
소, 강, 악어
김승옥 실어증
에덴동산
자유의지, 사티명상
양자중첩: 원자 복제, 의식 복제
자유의지
이진법 인간: 백진법 인간
우리말 안다 모른다
꺼뜨리다
패턴 인식
기억: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서
윤곽
아이디어 짝짓기: 아이디어 이종교배
신비감
골짜기의 신비
종교는 아는 게 없다
집단 무의식
무의식
인공지능
후기
찾아보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인간은 동물보다 엄청나게 더 많은 망상을 한다. 의식이 발달했기 때문이다. 의식의 발달이 망상을 만든다는 사실을 알면, 신이라는 망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의식은 망상과 무지에 대한 의식이고, 망상은 무지를 벗어나기 위한 가정과 추측의 일종이므로, 망상을 활용함으로써 지식과 지혜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_ <그림자와 신>
신의 뜻을 세세히 정의하면 혼란이 사라질 것이지만, 매번 새롭게 정의하는 혼란이 탄생할 것이다. 버전2 신, 버전3 신, …, 버전1000 신 등이 생길 것이다. 그러면 유신론자들은 서로 만나 상대방의 버전을 확인할 것이다. “저는 버전8입니다. 실례지만 댁은 얼마이신지요?” ‘버전1 신’의 신자들은 ‘버전1000 신’의 신자들을 보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것이다. 저건 신도 아니야, 유물론이야.
둘이 같은 버전이라는 걸 발견하면 뛸 듯이 기뻐하고, 다르면 타락한 신상모독적인 세상에 절망할 것이다. _ <신의 정의>
세상의 실상을 보는 것은 괴로운 일이다. 세상의 빈 모습{공상}을 보지 못하면 견디기 힘든 일이다. 그게 괴롭고 힘든 이유는, 우리 마음속에 자비심의 떡잎이 있기 때문이다. 이걸 키워 하늘을 다 덮을 정도로 만드는 게 불교이다. 지혜를 먹고 자비가 자란다. 그런 자비는 튼튼하다. 가뭄에 아니 말라죽는다. _ <동물의 왕국 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