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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경영 사상가 20인] > 말콤 글래드웰
· ISBN : 9788934990819
· 쪽수 : 388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다윗의 강점과 골리앗의 약점
1부. 강점이 약점이 되는 순간
01 규칙을 역이용하는 약자의 전술
02 더 크고 더 강하고 더 부유한 자의 딜레마
03 큰 연못엔 큰 물고기가 살지 않는다
2부. 약점이 강점이 되는 순간
04 난독증일 때 발견되는 능력
05 사람을 강하게 만드는 폭격
06 불구덩이로 뛰어드는 사람들
3부. 강자는 결코 알지 못하는 것
07 약자가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
08 힘과 권한의 역효과
09 약자의 무궁무진한 지략
나가며: 약자의 힘을 이해하기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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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거인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 거인들의 강점처럼 보이는 특성들이 종종 치명적인 약점의 원인이기도 하다. 또한 약자라는 사실이 종종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사람을 뒤바꿀 수도 있다.
다윗이 돌 하나를 물매의 가죽 주머니에 집어넣고 골리앗의 노출된 이마를 향해 쏘았다. 골리앗은 기절하여 쓰러졌다. 그러자 다윗은 골리앗에게로 달려가 거인의 칼을 빼앗아 그의 목을 벴다. (…) 이 대결에서는 하늘이 두 쪽 나도 이길 수 없다고 예상되던 약자가 기적적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수 세기 동안 우리는 이 이야기를 이런 식으로 서로에게 전해왔고, “다윗과 골리앗”이라는 말은 있을 법하지 않은 승리에 대한 비유로 우리의 언어 속에 새겨졌다. 다윗과 골리앗 사건에 대한 이런 설명 대부분이 틀렸다는 것이 문제다.
살롱전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미술전시회였다. 하지만 살롱전 통과에는 대가가 따랐다. 그들이 의미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유형의 작품을 제작해야 했고 다른 화가들의 작품들과 뒤섞여 관심을 받지 못할 위험도 있었다. 과연 그럴 만한 가치가 있을까? 밤마다 인상파 화가들은 살롱전의 문을 계속 두드려야 할지, 아니면 독립해서 자신들만의 전시회를 열어야 할지를 두고 논쟁을 벌였다. 그들은 살롱전이라는 큰 연못의 작은 물고기가 되고 싶었을까? 아니면 자신들이 선택한 작은 연못의 큰 물고기가 되고 싶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