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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경영 사상가 20인] > 말콤 글래드웰
· ISBN : 9791162544112
· 쪽수 : 404쪽
· 출판일 : 2025-02-25
책 소개
목차
저자의 말_나의 첫 책을 백지에 다시 쓴 이유
머리글_ 티핑 포인트가 우리의 뒤통수를 칠 때
제1부 세 가지 수수께끼
제1장 캐스퍼와 C-도그
양키 모자를 쓴 남자
LA는 어쩌다 은행 강도의 수도가 되었나
양키부터 캐스퍼까지, 은행털이 ‘사업’의 발전
같은 범죄, 다른 장소, 다른 결과
지역에 따라 의사들의 성향이 다른 이유
발도르프 학생들은 왜 백신을 맞지 않았나
제2장 마이애미의 문제
사기 범죄자의 눈물
마이애미에는 있고 시카고에는 없는 것
발도르프 학교와 버팔로
주 심장 전문의들에게 생긴 일
메디케어가 사기꾼들의 노다지판이 된 까닭
1980년이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안과 밖이 다른 수상한 오피스 빌딩
펜을 막 굴리는 의사와 사기꾼들의 합작
제3장 포플러 그로브
완벽해 보이는 동네의 비밀
공동체 의식 혹은 공동체의 압박
치타의 개체 수 감소와 모노컬처
다르게 될 수 없는 곳이 만든 비극
단 두 마리에서 시작된 집단 폐사 사건
완벽해 보였던 그들은 왜 목숨을 끊었나
그들을 죽음으로 내몬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제2부 사회공학자들
제4장 매직 서드
규칙이 있는 거리
백인 탈주 사태
홍일점들은 왜 인정받지 못했나
‘3분의 1’ 마법
마법은 4분의 1과 3분의 1 사이 어딘가에 존재한다
인위적 조정과 역차별의 딜레마
제5장 하버드 여자 럭비팀의 미스터리
왜 하버드는 여자 럭비팀을 만들었을까
‘선택받은’ 학생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곳
아주 뛰어난 테니스 선수의 진짜 특별한 점
그들이 말하는 ‘평등한 기회’는 정말 평등할까
제6장 미스터 인덱스와 메리어트 집단 감염 사태
공포의 워크숍
30만 명을 감염시킨 한 사람
소수의 법칙이 ‘소수의 탓’으로 작용할 때
전 세계인이 마스크를 쓰게 된 과정
전염병은 극소수의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
슈퍼전파자를 특정하면 벌어지는 일
그날, 그때, 그곳에 미스터 인덱스가 있었다
제3부 오버스토리
제7장 LA 생존자 모임
순교자 기념 박물관의 탄생
아무도 말하지 않고, 아무도 알지 못했던 사건
모든 것을 바꾼 한 편의 미니시리즈
공통의 경험은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가
차마 말하지 못했던 사람들
오버스토리를 변화시키는 데는 많은 사람이 필요하지 않다
고유명사가 된 홀로코스트
8장 메이플 드라이브에서의 감옥 생활
혁명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시점에 찾아온다
그들은 왜 목전의 승리를 보지 못했을까
‘게이 내러티브’에 담긴 세 가지 규칙
오버스토리의 규칙을 깨트리다
시간의 무게가 만들어낸 극적인 변화
제4부 결론
제9장 오버스토리, 슈퍼전파자 그리고 집단 비율
‘진통제’ 옥시콘틴의 등장
미국이 유독 오피오이드에 취약했던 이유
단 두 장의 사본이 만들어낸 오버스토리
자연이 준 선물인가 중독성 강한 마약인가
그들은 왜 3겹 처방전 규정이 없는 주를 노렸나
처방 건수에서 발견된 80/20 법칙
집단 비율을 바꾼 최악의 결정
우리는 과연 전염에 아무런 책임이 없는가
감사의 말
주석
리뷰
책속에서
오래전 자신의 사진을 들여다보는 기분을 아는가? 나는 그럴 때마다 사진 속에 있는 사람을 잘 알아보지 못한다. 그래서 출간 25주년을 맞아 《티핑 포인트》를 다시 들여다보면, 그렇게 아주 오래전에 썼던 글을 매우 다른 눈으로 다시 살펴보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 《티핑 포인트 25주년 개정판》에서 한 작가는 자신이 젊은 시절에 처음 이룬 성공의 현장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었다.
하지만 사회적 전염의 세계로 다시 빠져들다 보니 《티핑 포인트》에서 다룬 같은 문제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 그때의 세상은 내게 너무나 다르게 보였다. 나는 《티핑 포인트》에서 우리의 세계를 구성하는 행동과 믿음의 급격한 변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련의 원칙을 소개했다. 나는 그 생각들이 여전히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 의문들을 품고 있다.
<저자의 말_나의 첫 책을 백지에 다시 쓴 이유>
캐스퍼와 C-도그는 175건의 은행 강도를 주도했다. 양키 강도, 캐스퍼, 내스티 보이스에게만 초점을 맞춰도 1980년대와 1990년대 초에 LA에서 발생한 사태를 거의 완전하게 파악할 수 있다. 그것은 소수의 특출한 행동으로 증가하고 정점을 찍은 전염병적 현상이었다. 와일리는 “전염병에 빗대어 말하자면 캐스퍼는 ‘슈퍼전파자’(superspreader)였습니다.” 라고 말했다.
<제1장 캐스퍼와 C-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