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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폐 아들을 둔 뇌과학자입니다

나는 자폐 아들을 둔 뇌과학자입니다

로렌츠 바그너 (지은이), 김태옥 (옮긴이)
김영사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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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폐 아들을 둔 뇌과학자입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자폐 아들을 둔 뇌과학자입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34992783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0-05-22

책 소개

세계적 뇌과학자 아버지 헨리 마크람과 자폐 아들 카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그들의 경이롭고 특별한 여정. 헨리가 상처와 고통, 실패 끝에 기존의 상식을 뒤집고 마침내 새로운 진실에 도달하는 과정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그렸다.

목차

I 수수께끼
당신의 아이인가요?
모든 것을 바꾸어놓은 아이
수표
카이를 평가하고 싶다고요?
의심
샌프란시스코
코브라
여우
린다는 누구도 볼 수 없는 것을 본다

II 사냥
무력함
휴지통에서 꺼내다
우주비행사 카밀라
낯선 소년
기존의 학설을 의심하다
카이! 그 선을 넘어선 안 돼!
특별한 사람들의 나라로부터 돌아와서
타니아는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마지막 시도
나무

III 깨달음
카이가 세상을 보는 방식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거지?
네? 창가 자리가 없다고요?
모든 상식에 반하여
편지
뇌를 만들자
동료와의 갈등
모니카의 눈물
스파이와 천재로부터
큰 기대
도움을 주는
사랑하는 카이

감사의 말

저자소개

로렌츠 바그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의 저널리스트이자 전기 작가.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일간지인 〈쥐트도이체차이퉁〉의 기자로, 〈파이낸셜타임스 도이칠란트〉의 편집장으로 일했다. 테오도르볼프상, 독일언론인상 등 여러 굵직한 언론상을 수상했다. 로렌츠 바그너가 뇌과학자 헨리와 그의 아들 카이를 소개한 심층기사 ‘The Son Code’는 〈쥐트도이체차이퉁〉에서 가장 많이 읽힌 기사 중 하나다. 수많은 독자들 사이에서 공유되고 추천되면서 대중에게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그 뒤로 그는 더욱 자세하게 마크람 가족을 취재했고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이 책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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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옥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독일의 루어대학교에서 미디어학, 철학, 사회학을 공부한 후 미디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씨네21〉 독일 통신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옮긴 책으로 《Stand Up 초급과 고급 과정의 실전 페미니즘》 《페미니즘의 작은 역사》 《세계를 집어삼키는 검은 기업》 《알랭 바디우, 공산주의 복원을 말하다》 《미디어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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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는 15년 동안 연구를 거듭했다. 그의 연구 결과는 우리가 자폐증에 대해 알고 있다고 믿었던 사실들을 뒤집어놓았다. 그리고 다른 뇌질환에 대해서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헨리가 아무리 위대할지라도 단지 연구자일 뿐이었다면 실패했을 것이다. 카이를 통해 그는 이해하기 시작했다. 모든 것을 바꾸어놓은 아이 말이다.


그런데 괴롭힘과 불친절한 행동에 대해서 카이와 선생님들의 기준이 달랐다. 카이에게는 은유법과 계획의 변경이 괴롭힘이었지만, 선생님들에게는 카이의 고함과 그에 뒤따르는 일들이 괴롭힘이었다. 그리고 카이가 같은 반 친구에게 욕을 퍼부었을 때 모든 것이 끝났다. 아이의 부모는 화가 났고 카이를 고소했다. 미국에서는 가능한 일이었다. 카이는 학교를 떠나야 했다.


세포 속의 움직임, 쥐에게 미치는 영향, 학습, 두려움, 기억. 이는 기존의 논문과 책에서 볼 수 있는 마음 이론에 반하는 결과였다. 그리고 카이에게서 볼 수 있는 현상에 정확히 부합했다. 화가 났던 일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 것, 싫어하는 채소를 먹게 했을 때 어떤 의자에 앉아 있었는지 몇 년 뒤까지 기억하고 있는 것. 이처럼 뭔가 엇나간 경험은 카이의 기억 속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카이에게는 결핍이 있는 게 아니었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자신만의 9월 11일. 예민함은 (…) 부차적인 문제로 치부돼왔다. 하지만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었다. 그것은 열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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