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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35208876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1-08-12
책 소개
목차
서문 합리적 유신론의 재탄생_로이 에이브러햄 바기즈
머리말 어느 무신론자의 회심에 부쳐
1부 신을 부정하다
1장 어느 무신론자의 탄생
2장 증거가 이끄는 곳으로 가다
3장 차분히 검토해 본 무신론
2부 신을 발견하다
4장 이성의 순례
5장 자연법칙은 누가 만들었을까?
6장 우주는 우리가 올 줄 알았을까?
7장 생명체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8장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을까?
9장 신의 자리를 발견하다
10장 전능한 존재에 마음을 열다
부록
부록 1 새로운 무신론: 도킨스, 데넷, 월퍼트, 해리스, 스텡거에 대한 비판적 평가_로이 에이브러햄 바기즈
부록 2 인류 역사에 나타난 신의 자기 계시: 예수에 대해 N. T. 라이트와 나눈 대화
옮긴이의 말 유신론 자유사상가의 탄생
주
리뷰
책속에서
그럼 신은 존재하는가? 고금의 무신론적 논증들은 어떠한가? 현대 과학은 이 문제와 어떤 연관이 있는가? 낡은 실증주의가 다시 유행하고 있는 바로 이 순간에, 플루가 이 물음들에 답하기 위해 사상의 전장으로 돌아왔다. 반세기 전 실증주의의 지배를 끝내는 데 일조했던 그가 지금과 같은 순간에 지성계로 돌아온 것은 대단히 놀라운 우연의 일치다.
_ 서문 “합리적 유신론의 재탄생” 중에서
킹스우드 스쿨에 들어갈 때 나는 열정적이지는 않아도 헌신적이고 성실한 기독교 신자였다. 하지만 왜 예배를 드리는지 알 수 없었고, 음악에 소질이 없어서 찬송가를 감상하기는커녕 제대로 부르지도 못했다. 정치, 역사, 과학 등 어떤 주제를 다룬 책이건 정말 열심히 읽었지만, 종교 서적은 흥미롭게 읽은 적이 없다. 국교나 감리교의 예배당에 가는 일이나 기도하는 일, 그 외 모든 종교 행위가 내게는 지루한 의무 사항일 뿐이었다. 나는 신과 교제하고 싶은 갈망을 조금도 느끼지 못했다.
_ 1장 “어느 무신론자의 탄생” 중에서
내가 열다섯에 무신론을 받아들이게 된 근거들은 분명 부적절했다. 그 근거들은 훗날 내가 ‘젊은 날의 고집’이라 이름 붙인 다음의 두 가지 주장을 기반으로 하고 있었다. 첫째, 악의 문제는 전능하고 완전히 선한 신의 존재에 대한 결정적인 반증이다. 둘째, ‘자유의지 변론’은 세상의 명백한 불행에 대한 창조주의 책임을 면제해 주지 않는다. 어쨌거나 나는 킹스우드 스쿨 시절부터 무신론적 결론에 찬성하거나 반대할 이유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고, 그렇게 탐구해서 나온 첫 번째 결과물이 <신학과 위증성>이었다.
_ 2장 “증거가 이끄는 곳으로 가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