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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부자로 사는 법

작은 부자로 사는 법

이진우, 김동환 (지은이)
  |  
청림출판
2013-01-02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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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부자로 사는 법

책 정보

· 제목 : 작은 부자로 사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88935209453
· 쪽수 : 340쪽

책 소개

밑도 끝도 없는 ‘10억 만들기’ 열풍에 휩쓸리는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에게 정작 필요한 재테크의 원칙과 지침을 알려주는 책이다. 떠밀리듯 재테크 전선에 나선 생활인들에게 지혜가 되고 위로가 되는 현실적 지침을 주는 생계형 재테크 가이드이다.

목차

초대의 글_ ‘돈 있음’과 ‘돈 없음’의 경계인들에게
시작하며_ 작은 부자를 위한 생계형 재테크

1장_ 돈의 규칙을 깨라
돈에 대한 결핍감 | 한평생 필요한 최소한의 돈 | 왜 무작정 덩달아 달리는가
미래를 위한 대가 | 마지막까지 부족함 없이 완주하는 법

2장_ 자산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
안 먹고 안 쓰고 무조건 모은다? | 재테크 근육을 키우는 길 | 자산배분과 포트폴리오의 차이
‘팔랑귀’에게 돈이 붙으랴 | 친구의 운명을 가른 아파트 | 돈의 배치가 재테크를 좌우한다

3장_ 어떻게 위험을 피할 것인가
다자녀 전략과 포트폴리오 | 최고 투자법은 싸게 사는 것 | 내 눈과 내 판단을 믿어라
작전의 재구성 | 기회를 노리는 돈, 방치되어 노는 돈 | 시대정신과 시대적 기업
동업자 고르듯 깐깐하게 | 오래달리기를 위한 체력 점검

4장_ ‘때’를 아는 지혜
재야 고수의 세상 읽는 법 | 작은 뉴스에서 시작된다 | “왜 내가 사면 떨어질까?”
사야 할 ‘때’와 팔아야 할 ‘때’ | ‘멈출 때’를 아는 지혜

5장_ 채권 안에 경제가 있다
은수저 아저씨의 채권 | 주식은 ‘뜨거운’ 가슴, 채권은 ‘차가운’ 머리 | 정보 장벽과 기회 균등 부자들처럼 깐깐하고 영악하게 | 예금과 채권의 차이 | 채권은 파티 브레이커

6장_ 불러도 대답 없는 부동산
‘월세 받는 삶’을 꿈꾸며 | 금리가 떨어지면 집값이 오르는 이유 | 세대 간 부동산 전쟁
투자형 부동산보다 수익형 부동산이 낫다? | 수익률과 편의성 사이에서
우리에게 집이란 무엇인가

7장_ 깊고 넓은 금융상품의 바다
충실한 집사를 찾아서 | 금융상품을 고르는 2가지 원칙 | 보이지 않는 위험
장기연금상품의 함정 | 변신, 변신, 또 변신! | 서민일수록 직접투자가 제격

8장_ 글로벌 투자에 눈뜰 때
부자의 기원 | 해외투자는 부자들의 놀이터다? | 미국의 시대는 계속될까
자원부국들과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 도요타 신화가 흔들리고 있다 | 브라질, 위험과 기회의 땅
중국의 가능성과 아프리카 진출 | 유로화의 미래와 자본주의의 운명

마치며_ 행복한 남자는 돈 앞에 기죽지 않는다

저자소개

이진우 (기획)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경제신문〉을 거쳐 경제 뉴스 전문 매체인 〈이데일리〉 기획취재팀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 7월부터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2010년, 경제기자로서는 최초로 한국기자협회 경제보도부문 한국기자상을 받았다. 그는 경제탐정으로 불린다. 경제 사안을 살필 때 원인과 과정을 중요시하고, 관계자 모두의 입장을 고려하는 습관 때문이다. 그는 경제 현상은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의 총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빤해 보이는 뉴스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왜’라는 돋보기를 꺼낸다. 그리고 상반된 입장의 사람들의 시선을 두루 살펴 실재하는 일상의 경제와 교감하는 것을 즐긴다. 또한 그는 타고난 경제해설가다. 어려운 경제 개념을 생활 속 사례를 이용해 쉽고 명쾌하게 풀어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래서 글과 말이 되는 기자로 명성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방송3사의 경제 프로그램에서 주요 패널로 활약해 왔으며 앞으로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 해설에 힘쓸 예정이다. 저서로는 대안금융경제연구소 김동환 소장과 공저한 《작은 부자로 사는 법》과 만화로 풀어낸 《친절한 경제상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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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MBC 라디오 <김동환의 세계는 우리는>을 진행하며 경제는 물론 정치와 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매일 아침 시사와 경제를 넘나드는 한국경제TV <김동환의 시선>이란 칼럼을 쓰고 있다. 영국 버밍엄대학교에서 금융을 전공했다. 베어링 어셋매니지먼트를 거쳐 하나금융투자 이사, 리딩투자증권 전무, 리딩투자자문 대표를 역임했다.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기업금융전문가로서 20여 년간 국내외 주식, 채권, 부동산, 외환투자를 섭렵했다. 어려운 경제문제를 가장 쉽게 설명하면서도 세상을 보는 자신만의 신선한 시각을 담아내는 친절한 경제 해설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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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하긴 투자와 관련해서는 말과 행동이 다른 경우가 많지. 요즘 동창회에 가보면 다들 이제 부동산 시대는 끝났다고들 이야기해. 몇 달 후에 또 만나면 “그것 봐라, 내 말이 맞지? 부동산은 끝났다고 했잖아” 하면서 자기가 맞히지 않았느냐고 하지. 그래서 “야, 넌 그럼 집 팔았냐?” 하고 물으면 “아니. 계속 들고 있어” 이러더라고.
[김] 남의 일 얘기하듯이 평론하고 있는 거지. 행동으로 옮기지도 않을 거면서 뭣하러 맞혔다고 자랑하는 걸까? 말과 행동이 왜 다르냐고 물어보면 “그냥 정리하기 귀찮아서”, “좀 들고 있으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 하고 이런저런 핑계를 댄단 말이지. 그런데 어떤 주식이 오를 것 같다고 하면 단박에 매수 주문을 내잖아. 정말로 확신이 있다면 단지 귀찮다는 이유로 미적거리지는 않겠지. 부동산을 정리하지 못하는 건 부동산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야.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으니까 행동하지 못하는 거지. ‘혹시 팔았다가 다시 오르진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는 거야. 이렇게 말만 앞세우고 행동이 따라가지 못하면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가 없다고.
[이] 그렇지만 부동산이 다시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잖아?
[김] 물론 다시 오를 수도 있지. 다시 오를 거라고 판단해서 지금 파는 게 손해기 때문에 들고 있는 거라면 그건 괜찮아. 문제는 다시 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냥 들고 있는 거지. 자기 생각이 있다면 거기에 맞춰서 투자를 하는 게 톱다운식 자산배분이야. 마트에 가면 뭘 사야 한다는 규칙이 있나?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걸 사는 게 쇼핑인 거야. 단, 내가 뭐가 필요한지 리스트도 확인하지 않고 막 담지는 말라는 거지. 자산배분을 그런 식으로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


[이] 그럼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짜지? 이게 좋다더라, 이거 사라고 하더라 해서 소문 듣고 열 종목쯤 모으는 게 포트폴리오는 아닐 거 아냐.
[김] 그게 이른바 ‘카더라’, ‘좋더라’ 투자지. 만약 내가 그 회사의 핵심 관계자에게 그런 정보를 들을 수 있다면 법이 허용하는 한 최대한 이용해야지. 물론 법에서는 내부자 거래를 엄격하게 금지하지만. 그런 카더라 투자는 여기저기에서 이런저런 정보를 취합하면서 바닥을 훑어가며 투자 종목을 선정하지. 이런 방식에만 의존하면 문제가 돼. 이게 바로 보텀업 방식이야. 아무 이유도 계획도 없이 그냥 사는 거.
[이] 카더라 투자의 유혹을 제일 많이 느끼는 게 기자야. 기자의 일이 이런저런 소식을 듣고 다니는 거니까. 그런데 진짜 돈이 되는 소식을 기자한테 먼저 주지는 않아. 자기들끼리 다 알고 돌리고 나서 맨 마지막에 기자를 부르지. 그래서 신문 기사 보고 주식 사지 말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거야. 이제 신문에까지 나왔으면 알 사람 다 안다는 뜻이거든. 주식이든 무슨 자산이든 나보다 비싼 가격에 사줄 사람이 있어야 돈을 버는 건데, 내 뒤에 아무도 없는 줄을 서는 셈이니까.
[김] 보통 사람들도 카더라 투자가 제일 쉽지. 하지만 이 프로가 말한 대로 그 정보가 나한테 오기 전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알고 있을까를 생각해봐야지. 그런 정보에 입각해서 종목을 발굴하고, 그
런 종목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는 진정한 의미의 포트폴리오는 아니야.
[이] 그럼 진정한 의미의 포트폴리오는 뭐야?
[김]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고 잘될 것 같은 산업을 생각한 다음, 그 산업군에서 제일 좋은 기업을 고르는 거지. 종목을 골라내는 생각의 틀은 톱다운이 바람직해. 수백억 원, 수천억 원을 운용하는 건 아니지만 현 시점에서 어떤 종목군이 흐름을 타는지 생각해보자는 거지.


[이] 자동차를 살 때는 직접 타보니 어떠냐고 친구에게 물어볼 수도 있고, 영업사원에게 설명을 들을 수도 있고, 시승을 해볼 수도 있고, 그 차에 대해 알아볼 방법이 많은데 주식은 그렇지 않아. 그 회사가 좋다는 얘기만 들었지 사장과 통화를 할 수가 있나, 공장에 가볼 수가 있나, 뭘 더 알아보려고 해도 진도가 안 나간다니까. 알아보기 귀찮아서 그러는 게 아니야.
[김] 아니야, 똑같아. 증권사 직원에게 그 종목에 대해 물어봐야 해. 자동차 영업사원에게 하듯이 말이야. 그런 거 답변하라고 매매 수수료를 주는 거야. 시승? 그 회사가 만드는 물건을 사봐야지. 사기 어려우면 써본 사람한테 제품이 어떠냐고 물어라도 봐야 해. 할 수만 있다면 공장에도 가고, 사장도 만나야지. 이 단계가 돼야 고수가 되는 거야, 주식 고수. 확인을 하지 않는 이유는 그저 귀찮고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야. 순전히 투자가의 책임이라고. 이 모든 절차를 다 주식투자라고 생각해야 해.
[이] 김 선배 말을 듣고 보니 우리가 주식투자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네. 큰돈을 투자하는데 반드시 확인을 해야겠지. 방법이 없으면 찾아야 하고, 방법을 못 찾으면 하면 안 되지. 주식시장에서는 소문을 정말 조심해야 돼. 신문에 나지 않은 그럴싸한 정보는 내가 정말 일급정보를 갖고 있다는 착각을 하게 만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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