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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의 MZ들

실리콘밸리의 MZ들

(일단 공정할 것)

킴 스콧 (지은이), 석혜미 (옮긴이)
  |  
청림출판
2023-02-07
  |  
2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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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의 MZ들

책 정보

· 제목 : 실리콘밸리의 MZ들 (일단 공정할 것)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조직/인력/성과관리
· ISBN : 9788935214044
· 쪽수 : 512쪽

책 소개

실리콘밸리 리더들의 새로운 소통 방식 ‘지독한 솔직함’을 담은 《실리콘밸리의 팀장들》로 국내 독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던 저자 킴 스콧이 이번엔 대퇴사 시대에도 팀원들이 머무르고 싶은 공정한 조직문화를 이야기한다.

목차

서문. 실리콘밸리의 팀은 어떻게 변화하는가

1부│생산성을 낮추는 가장 빠른 법
1장. 역할과 책임 -선입견, 편견, 따돌림을 해결할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역할: 피해자
역할: 관찰자 조력자
역할: 가해자
역할: 리더

2장. 피해자를 위하여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를 때 뭐라고 해야 할까?
일상의 흔한 선입견을 알아보는 법
선입견에 대응하는 법
편견에 대응하는 법
따돌림에 대응하는 법
선입견, 편견, 따돌림을 구별하는 법
대응 여부 결정하기

3장. 관찰자를 위하여 -조력자가 되는 법
‘나’ 화법을 사용하여 선입견에 거울 비추기
‘중립’ 화법으로 편견에 맞서기
‘너’ 화법으로 따돌림에 맞서기
영웅 콤플렉스를 조심하라
조력자의 강점

4장. 가해자를 위하여 -문제가 되지 말고 해결책이 되자
나 자신의 선입견 차단하기
편견과 작별하기
누군가를 따돌리고 있다면 멈추는 법
피드백에 대응하는 몇 가지 팁
사과하는 법
사과하지 않는 법

5장. 리더를 위하여 -선입견 차단기, 행동 강령, 따돌림의 대가 만들기
리더와 선입견
선입견 차단기가 제대로 기능하려면
리더와 편견
리더와 따돌림

2부│권력에 견제마저 없다면
6장. 리더로서 해야 할 일 -공정한 직장은 정의로워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
견제와 균형
선입견을 정량화하라
공정한 직장의 목표
1│채용
2│인재 유지
3│보상
4│성과 관리
5│코칭과 멘토링
6│심리적 안정감을 측정하라
7│퇴사자 인터뷰
8│기밀 유지 협약과 중재 강요를 끝내라
9│조직 설계

7장. 피해자와 조력자를 위하여 -경력을 망치지 않고 차별, 괴롭힘과 싸우는 법
1│문서로 기록하라
2│연대하라
3│가까운 탈출구를 알아두어라
4│가해자와 직접 이야기하라
5│인사팀에 보고하라
6│법적 절차를 고려하라
7│당신의 이야기를 공개하라

8장. 최소한의 안전장치에 대하여 -동의의 문화를 만드는 방법과 실패했을 때의 대가
사무실의 알코올
‘순수한’ 포옹과 그 밖의 의미심장한 상호작용
직장 동료와의 성관계와 후회
직장의 권력관계를 남용한 관계
직장에서의 성범죄
조직적 용기

3부│오직 일에만 집중하도록!
9장. 두 가지 나쁜 흐름
순응의 흐름
강요의 흐름
두 가지 흐름 모두 자기강화를 한다
개별 사건 VS. 부정의의 상호작용
성차별 VS. 여성 혐오
침묵한 나 또한 가담자다
부정의를 넘어서

10장. 세 가지 부정의 시스템
시스템 1│잔인한 비효율
시스템 2│독선적 수치심 주기
상향식 수치심 주기: 비난하는 군중
하향식 수치심 주기: 무관용 원칙
무관용을 관용해야 하는가? 그렇지 않다
시스템 3│무의식적 배제

11장. 공정한 직장 -낙관주의를 가질 때
가능성을 다시 정의하다
공정한 직장의 모습과 분위기

저자소개

킴 스콧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자는 몇 년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킨 저서 《실리콘밸리의 팀장들》을 기반으로 직장에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기업 교육용 코미디 시리즈이자 임원 교육 기업인 <피드백 루프(The Feedback Loop)>의 공동 창립자이다. 스콧은 드롭박스(Dropbox), 퀄트릭스(Qualtrics), 트위터를 비롯한 여러 다양한 IT 기업에서 자문을 맡았고, 애플대학교 교수로 활동했으며 그 이전에는 구글에서 애드센스와 유튜브, 더블클릭의 온라인 세일즈 및 운영 부문을 이끌었다. 또 미 연방통신위원회에서 선임 정책 자문을 맡았고, 코소보 전쟁 지역에서 소아과 클리닉을 운영하기도 했다. 모스크바에서 다이아몬드 가공 업체를 운영했으며, 소비에트컴퍼니펀드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했다. 프린스턴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에서 MBA를 받았다. 그녀는 실리콘밸리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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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혜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고, 한국문학번역원에서 영어권 정규과정을 수료했다.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바른번역 소속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액트 빅, 씽크 스몰》 《암세포 저격수 비타민 B17》 《슈퍼 파워 암기법》 《지속 가능한 교육을 꿈꾸다》(공역) 《죽음의 역사》 《실리콘밸리의 MZ들》 《랜선 사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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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존이라는 남자는 마케팅 임원 수전이 팀의 중요한 마케팅 프로젝트명을 ‘롤링 선더(Rolling Thunder)’로 결정한 회의에 관해 이야기했다. 광범위한 대규모 미디어 캠페인에 잘 어울리고 기억하기도 쉽지만, 베트남전 중 수만 명의 민간인 사상자를 낳은 처참한 폭격 작전의 이름이기도 했다. 존은 이 사실을 수전이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맨스플레인이 될까 봐 지적하지 않았다.
나는 수전을 잘 안다. 그 정보를 말해주었다면 분명 고마워했을 것이다. 존 역시 성별과 관계없이 모든 동료와 성과를 내려고 진심으로 고민하는 사람이다. 수전에게 악감정이 있어 침묵한 것이 아니다. 거리낌 없이 말할 수 없었던 것뿐이다. 이런 두려움과 불신이 팀의 협업을 무너뜨린다. 나쁜 결과를 낳고, 관계를 악화시키고, 사기를 떨어뜨린다. _ <서문>


누군가의 편견을 남에게 강요하지 못하게 막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조력자로서, 고정관념과 잘못된 신념으로 팀의 노력을 저해하는 사람이 있으면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게 만들고 싶은 것이다. 보통 이런 경우는 한 사람의 편견으로 말미암아 팀이 생산적으로 협업하기 힘든 상황에서 어떤 이유로든 그 사람과 계속 같이 일해야 할 때다. 혹은 그 동료를 아끼기 때문에 다른 관점을 제안하고 싶은 경우도 있다.
경험상, 그 사람에 대한 존중이 기본이 되어야 대화가 통한다. 어떤 사람을 존중하기 위해 그의 편견까지 존중할 필요는 없다. 편향된 믿음이 그 사람 자체인 건 아니니까. 편견만 보지 않고 그 사람 자체를 보려하면, 마르틴 부버(Martin Buber)가 말하는 ‘나와 그것(I-It)’이 아닌 ‘나와 그대(I-Thou)’의 관계를 맺을 수 있다. 나무를 볼 때 나무 전체를 받아들이는 것과 부러진 가지 하나만 쳐다보는 것의 차이다.
어떤 사람의 편향된 생각 한 가지만 보지 않고 그 사람 자체에 다가가면, 대화는 판단이나 징벌이 아니라 공감하고 다리를 놓는 과정이 될 것이다.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대화가 생산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커진다. _ <3장. 관찰자를 위하여>


선입견을 내비치는 말을 해놓고 ‘선의’로 그랬다고 변명하는 것을 조심하라. 피해자가 화를 내면 안 된다는 말로 들릴 수 있다.
행동 강령 컨설턴트 애널리 플라워 혼(Annalee Flower Horne)은 선입견으로 피해를 준 순간을 중립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예를 든다. 당신이 누군가의 발을 밟았다고 하자. 그 사람이 “발 밟았어요”라고 하든, “젠장, 발 밟았어요”라고 하든, 심지어 “X발, 발 밟았어요!”라고 하든, 당신은 선의로 그랬다고 연설하며 계속 발을 밟고 서 있지는 않을 것이다. 일단 발을 뗄 것이고, 아프게 했으니 사과할 것이다. 의도는 중요하지 않다. 어쨌든 고통을 준 건 당신이고, 결과는 의도보다 중요하다. 상대는 상처를 입었으니 화를 내는 것이다. 당연한 일이지 거부할 문제가 아니다. _ <4장. 가해자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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