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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한 지식인의 삶과 사상)

리영희 (지은이), 임헌영
한길사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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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대화 (한 지식인의 삶과 사상)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한국정치사정/정치사 > 한국정치사정/정치사-일반
· ISBN : 9788935655540
· 쪽수 : 745쪽
· 출판일 : 2005-03-10

책 소개

한국 현대사의 온갖 질곡 앞에서,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글로 옮겼던 언론인 리영희가 자신의 삶과 사상을 되돌아 본다. 리영희의 개인사와 삶의 방식, 세계관을 임헌영과의 비판적 토론을 통해 보여주는 책이다. 언론인과 대학교수, 사회비평가로 활동하며 50년간 지성인으로 살아온 그의 삶의 궤적을 조망할 수 있다.

목차

1
식민지 조선의 소년 - 청운의 뜻을 품고 경성으로
해방, 환희, 그리고 분단 - 친일파의 세상에서 방향 잃은 민족

2
전쟁 속의 인간 1 - 민족상잔의 현장에서 우는 청년
전쟁 속의 인간 2 - 화연 속에 달궈지는 평화주의자
저널리스트에 천직을 찾고 - 우상 파괴자로 거듭나다

3
희망의 봉화, 꺼진 뒤의 암흑 - 4.19의 전열에서 피로 거둔 열매는
다시 겪는 악몽: 탱크가 지배하는 세상 - 인간답게 살려는 25년의 몸부림으로
가려진 진실에 빛을 들이대며 - 최고 국제문제 기자의 고행
전차의 길을 막는 사마귀 - 베트남 인민과 함께 우는 언론인
인텔리는 필경 관념론자! - 언론계 추방 - 육체노동자실격 - 다시 인텔리로

4
한국 현대 중국혁명 연구의 개척자 - 자본주의도 공산주의도 아닌 제3의 길을 찾아
"선지자는 고향에서 박해받는다" - '사상의 은사'와 '의식화의 원흉' 사이에서
무신론자의 인간관, 사회이념 - '유일신'과 '절대주의' 없는 삶을 향해

5
배신당한 서울의 봄 1980년 - 민족의 정기가 광주에서 꽃필 무렵
23년 만에 얻은 '자유의 날개' - 극우반공의 동굴에서 눈부신 햇살의 하늘로
동서양 인류문화의 현장으로 - 일본, 독일, 미국에서의 교수 체험
캄캄한 하늘에 뜬 큰 별 「한겨레」 - '주한 미국 총독'과의 '광주대학살' 책임 논쟁

6
20세기 인류의 행복조건 - 미국식 자본주의의 지양은 가능한가
펜으로 싸운 반세기의 결산 - 조광조를 보내고 이퇴계를 맞는 명상

리영희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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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리영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9년 평북 운산에서 태어났다. 경성공립공업학교와 국립해양대학을 졸업했으며, 1957년부터 1964년까지 합동통신 외신부 기자, 1964년부터 1971년까지 조선일보와 합동통신 외신부장을 각각 역임했다. 1960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신문대학원에서 연수했고 1972년부터 한양대학교 문리과대학 교수 겸 중국문제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 박정희 정권에 의해 1976년 해직되었고 1980년 3월 복직되었으나 그해 여름 전두환 정권에 의해 다시 해직되었다가 1984년 가을에 복직되었다. 1985년 일본 도쿄대학교 초청으로 사회과학연구소에서, 그리고 서독 하이델베르크 소재 독일 연방교회 사회과학연구소에서 각 한 학기씩 공동 연구에 참여했다. 1987년에는 미국 버클리대학교의 정식 부교수로 초빙되어 ‘평화와 갈등’ 특별 강좌를 맡아 강의했다. 1995년 한양대학교 교수직을 정년퇴임한 후 1999년까지 동 대학 언론정보대학원 대우교수로 재임했다. 2000년 말 뇌졸중으로 쓰러져 투병하다 회복했고, 이후 저술 활동을 자제하면서도 지속적인 사회 참여와 진보적 발언을 계속했고, 불편한 몸으로 대담 형식의 자서전 ≪대화≫를 완성했다. 2010년 12월 5일 지병 악화로 타계했다. 그는 휴머니즘과 자유 사상을 바탕으로, 권력과 언론의 야합을 질타하고 언론 자유 쟁취의 중요성을 계몽했다. 그의 글쓰기와 사회적 실천 활동은 한국 사회 사상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의 확대, 실천으로서의 저널리즘 정신 확산, 대안 언론과 참여 언론 발전에 기여했다. 늦봄통일상, 만해상, 심산상, 단재언론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전환시대의 논리≫, ≪우상과 이성≫, ≪분단을 넘어서≫, ≪80년대의 국제 정세와 한반도≫, ≪베트남 전쟁≫, ≪역설의 변증≫, ≪역정≫, ≪자유인, 자유인≫, ≪인간만사 새옹지마≫,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스핑크스의 코≫, ≪반세기의 신화≫ 및 일본어로 번역된 ≪分斷民族の苦惱≫, ≪朝鮮半島の新ミレニアム≫ 등이 있고 편역서로는 ≪8억 인과의 대화≫, ≪중국 백서≫, ≪10억 인의 나라≫ 등이 있으며, 주요 저서와 미발표 글들을 모은 ≪리영희 저작집≫(전 12권)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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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영 ()    정보 더보기
1941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중앙대 국문학과 및 대학원을 마쳤다. 『현대문학』을 통해 『장용학론』(1966)으로 문학평론가가 된 후 『경향신문』 기자, 월간 『다리』, 월간 『독서』 등 잡지사 주간을 지냈다. 유신통치 때 두 차례에 걸쳐 투옥, 석방 후 중앙대 국문과 겸임교수(2010)를 지냈고, 역사문제연구소 창립에 참여, 부소장·참여사회 아카데미 원장 등을 거쳐 지금은 민족문제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저서로는 『창조와 변혁』, 『민족의 상황과 문학 사상』, 『문학과 이데올로기』, 『분단시대의 문학』, 『불확실 시대의 문학』, 『임헌영의 유럽문학기행』, 『한국소설, 정치를 통매하다』, 『문학의 길 역사의 광장-문학가 임헌영과의 대화』(대담 유성호) 등과, 리영희의 『대화-한 지식인의 삶과 사상』 대담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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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임헌영 - 선생님은 자유에 대해서 글을 많이 쓰셨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자유라는 이름을 가장 많이 남용하고, 자유라는 술어로 비자유스럽게 한다거나 또는 인간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제도가 자본주의 아닙니까. 또 이 자유라는 개념으로 사회주의까지도 무너뜨린 것 아닙니까?

리영희 - 나는 불완전한 인간들이 모여서 형성하는 인간사회에서 어쩌면 영원히 불가능할 것이라는 분명한 전제를 놓고 말할 때, 가장 이상적인 인간사회는 '자유'와 '평등'이 함께 충족되고 유지되는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 자유는 '인간' 생명체의 원초적 본성이고, 평등은 개개인의 집단적 생존이 형성된 뒤에 생명이 요구하는 '추후적, 사회적 조건'이라고 생각해요. 이것이 임형이 고민하는 물음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는지 모르겠구만.

현실 공산주의가 자본주의에 패한 이유 중의 하나가 이것이라 생각합니다. 진정한 자유는 진정한 평등으로만 가능하지만, 현실적, 사회적 생존차원에서는 개개인에게 가치 있는 것은 자유가 먼저이고 다음에 평등을 욕망하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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